: TB의 SNS 이야기 :: 아이폰 아이패드 iOS 9 구입 항목 전송과 App Thinning 에 관하여



작년 10월 23일, iOS 9 부터 로컬 드라이브에 iOS 기기에 설치된 .ipa 파일을 더이상 전송할 수 없다는 내용을 전한적이 있는데요. iDB에 "How to transfer purchased media from iPhone and iPad to a computer." 라는 글이 올라왔길래 소개토록 하고, 부족한 내용과 U.S 스토어와 한국 스토어와의 차이점 등 부가 설명이 필요한 부분에 관하여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록 당신이 당신의 아이폰, 아이팟 터치 또는 아이패드를 당신의 Mac 또는 윈도우 PC에 동기화 시키지 않더라도 아마도 당신은 아이튠즈 스토어로 부터의 어떠한 구입항목이라도 세이프 키핑(safekeeping)하기 위해 백업하기를 원할 것이다.


iOS 9에서 소개된 앱 씨닝(App Thinning) 기술과 함께, 이제 더이상 당신의 iOS 기기에 특별하게 잘 맞도록 구입한 앱들을 전송하는 것은 불가능해졌다. 예를 들자면 당신이 당신의 아이폰으로 다운로드 한 앱들 중 아이패드와 관련된 항목들은 생략된다.


이 튜토리얼에서 우리는 당신에게 아이폰, 아이팟 터치 도는 아이패드로 부터 아이튠즈가 구동중인 Mac 또는 윈도우 PC로 당신이 구입한 음악, 영화, TV 쇼, 벨소리, 팟캐스트, 책들에 대한 쉬운 전송 방법을 안내할 것이다.


구입항목을 전송하기 전에 당신이 확인해야 할 것은 구매에 사용된 애플 ID와 동일한 계정으로 당신의 컴퓨터가 인증되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아이튠즈 

→ 스토어 → 이 컴퓨터 인증 에서 애플OD와 패스워드를 입력하고 인증 을 클릭한다.


애플의 컨텐츠를 제대로 즐기려면 영미권 문화에 익숙해야 하는데요. 이 때문에 미국 스토어 ID 하나 정도는 만들어 둘 것을 권합니다. 한국 스토어와 미국 스토어 애플 ID를 모두 쓰고 있다면 각각 인증해야 하고 각각 구입항목을 전송해야 합니다.



만약 다수의 애플 ID들을 사용하여 iOS 기기를 통해 아이튠즈 스토어로 부터 컨텐츠를 구매했다면, 당신은 과정을 반복할 필요가 있고 모든 구매한 컨텐츠를 아이튠즈에 성공적으로 전송하기 위해서 각각 하나씩 당신의 컴퓨터를 인증해야 한다. 당신은 하나의 컴퓨터에 구동중인 아이튠즈에 최대 5개의 다른 애플 ID들을 인증할 수 있다.


How to transfer purchased media from iPhone and iPad to a computer


1) Mac 또는 윈도우 PC에서 아이튠즈를 실행한다.


2) USB 케이블이 연결된 iOS 기기를 컴퓨터에 연결하고 아이튠즈에서 iOS 기기를 인식할 때 까지 기다린다.


3) 아이튠즈 메뉴에서(윈도우 에서, 만약 아이튠즈 메뉴바가 보이지 않는다면 Ctrl 키를 누른 채로 B 키를 눌러라.) 파일 → 기기 → [기기 이름](으)로 부터 구입 항목 전송 을 선택한다.



언급했던 것 처럼, 이 기능은 오직 아이튠즈 스토어로 부터 구매한 미디어 컨텐츠에 대해서만 작동하며 iOS 9 또는 이상이 구동중인 iOS기기에서 구매한 앱들에 대해서는 적용되지 않는다. 게다가, 당신의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오디오 CD들로 부터 추출해 iOS 기기로 동기화 시킨 음원들, 또는 다른 소스토 부터 받은 컨텐츠 및 앱들은 앞서 언급한 백법으로 당신의 기기로 부터 아이튠즈 라이브러리로 복사되지 않을 것이다.(그러나 이 데이터들은 당신이 iOS 기기를 아이튠즈로 백업을 실행할 때 당신의 컴퓨터에 저장될 것이다.)


이 내용은 App Thinning 에 해당되는 내용으로 이전글에서 쉽게 소개했습니다만 아래에서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Enable Automatic Downloads


만약 당신이 iOS 기기를 케이블로 당신의 컴퓨터에 연결하는 발상을 혐오한다면 당신은 자동으로 아이튠즈로 부터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이것은 아이튠즈에 모든 아이튠즈 스토어 미디어를 다른 기기로 하여금 그것을 실행시킬 때 마다 구매하도록 할 것이다.


아이튠즈 → 편집 → 기본설정 으로 가서 스토어 탭을 클릭하라. 이제 박스를 확인한 다음 자동으로 다운로드음악, TV 쇼영화들의 체크 박스에 체크하고 "유료 항목 구입 시 항상 암호 요구" 옵션 또한 활성 시켜라.



이 부분은 각 국가 스토어 별로 설정이 달라집니다. 예를 들자면 미국 스토어 계정으로 로그인 한 경우 "음악, App, 동영상, 책, TV 프로그램" 5가지 체크 박스가 있지만 한국 스토어로 로그인 한 경우 "App, 책" 2개의 체크 박스만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아직 한국에 음악, 동영상, TV 프로그램이 개방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애플이 진출한 국가에서 음악, 동영상 컨텐츠가 개방되지 않는 국가도 흔치 않는데요. 한국이 그렇습니다.


Where does iTunes store my transferred purchases?


당신이 구매한 음악, 영화들 그리고 TV 쇼들은 아이튠즈 라이브러리에 복사된다. 게다가, 당신의 기기의 팟캐스트 앱으로 부터의 모든 팟캐스트들도 당신의 아이튠즈 라이브러리에 저장된다.


What about my purchased books?


아이북스(iBooks) 스토어에서 구매한 전자책들(electronic books, e.books)과 마찬가지로 아이북스로 전송된 당신의 모든 PDF 문서는 Mac 의 iBooks 앱으로 전송된다. 이러한 컨텐츠를 당신의 아이튠즈 라이브러리에 저장할 수도 있고, 당신의 책들과 PDF들을 앱에 넣을 수도 있다. Mac 에서 내부 경로는 ~/Library/Containers/com.apple.BKAgentService/Data/Documents/iBooks/Books iBooks 다.


구입한 책들을 다른 기기로 자동으로 다운로드 하는 것을 활성화 시키는 것은 권장한다. 그렇게 하면, 당신의 Mac 에서 iBooks 앱을 열고 iBooks 메뉴에서 스토어 탭을 클릭한 다음 "새로 구매한 항목 자동으로 다운로드" 박스에 체크 하는 설정을 선택할 수 있다.


이제 당신이 다른 기기들에서 iBooks 앱을 열 때 마다 새로 구매한 항목을 체크하고 자동으로 그것들을 컴퓨터로 다운로드 할 것이다.



당신은 또한 수동으로 체크하여 강제로 다운로드 할 수도 있다. 스토어 → iBooks에서 가능한 다운로드 체크 메뉴를 통해서다. 만약 당신이 당신의 Mac을 타임 머신 또는 서드-파티 백업 솔루션으로 백업한다면, 당신의 아이튠즈 라이브러리 파일들과 앞서 언급한 Mac 에 대한 책들에 관한 것들을 당신의 백업들에 포함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App Thinning, 유용한 기술일까?


잘 알다시피, 애플의 흔한 상술 중 하나가 바로 16GB 아이폰과 32GB 아이폰을 판매하지 않는 것입니다. 아이폰 스펙의 상향에 따라 16GB 아이폰은 효도폰도 못됩니다. 요즘 어르신들도 아이폰으로 사진 촬영, 동영상 촬영도 많이들 하시고 음악도 들으시고 앱도 잘 쓰십니다.


앱을 제하고 음악이야 어르신들께서 직접 동기화를 하지 못한다 손 치더라도 사진, 동영상만 해도 용량이 상당합니다. 즉, '라이트 유저 또는 헤비 유저' 의 문제가 아니라는 겁니다.



16GB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는 모두 64GB 아이폰6S/+ 와 14만원 차이입니다. 그러나, 잘 아시다시피 저용량 플래시 메모리 가격이 크지 않기 때문에 여기에서 애플이 '폭리' 를 취한다는 것을 쉽게 짐작할 수 있는데요.


실제로 중국에서는 16GB 아이폰을 128GB로 30분만에 인건비를 포함하여 7만원에 업그레이드 하는 서비스가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16GB 아이폰이 사실상 사용이 어렵기에 32GB 아이폰을 출시하라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애플 CEO 팀쿡은 인도,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의 '신흥마켓'을 위한 저가폰이라 강조하며  '클라우드 서비스가 있으니 문제 없다.' 고 했습니다만 ← 그냥 헛소리죠. 일단 16GB 아이폰도 저가폰은 아니며, 저 신흥마켓에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만한 유비쿼터스 네트워크 망 자체가 없습니다.


그래서, 구글 알파벳 CEO 순다이 피차이는 인도 400개 역에 무료로 WiFi 망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진행중이고 그래서, 페이스북의 마크 주커버그도 삼성전자 등과 함께 인도에 무료 인터넷 사업을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자, 그럼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애플은 이러한 사용자들의 비판을 완충시키고자 작년 WWDC 2015에서 iOS 9과 함께 App Thinning을 소개했습니다.



App Thinning이란 Slicing, Bitcode, On-Demand Resources 3가지 기술의 통칭입니다.(Source: iOS Developer Library)


Slicing은 iDB 번역 중 아래에서 자세히 다루겠다고 한 내용인 "아이폰의 앱에는 아이패드 앱이 포함되지 않는다." 에 해당되는 기술인데요.


예를 들자면 하나의 앱에는 32비트와 64비트 기기,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비-레티나 디스플레이, 4인치 아이폰, 4.7인치 아이폰, 5.5인치 아이폰, 8인치 아이패드 미니, 9.7인치 아이패드, 12.9인치 아이패드, 애플워치 용 이미지들이 모두 팩킹되기 때문에 하나의 앱 용량이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자 현재 사용중인 기기에 맞는 앱만 다운로드 하게 하여 기기에 설치되고, 불필요한 이미지를 쳐 낸다는 뜻에서 'Slicing'이라 네이밍 된 기술입니다.


이 기술의 장점은 아이폰에서 차지하는 앱의 용량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이튠즈를 통한 로컬 드라이브 백업 용량도 '엄청나게' 줄여줄 수 있습니다. 다들 잘 아시겠습니다만, iOS 9 이전까지만 해도 iOS 기기를 여러대 쓰게 되면 각 기기당 서로 다른 날짜별 백업을 포함하여 백업 용량만 수백 GB 가 나올 정도고, 백업 하나 삭제하는데도 PC가 버벅거릴 정도니까요. (그래서, 백업 경로를 직접 가서 Shift + Delete로 삭제하면 빨랐습니다. 그러나 이마저도 파일 수가 워낙 많아 삭제하는데 약간 딜레이가 있었다죠.)


Bitcode는 일반 사용자들이 알 필요는 없는 얘기고 개발자들에게 해당되는 내용입니다. iOS는 의무 조항은 아니며 watchOS는 의무 조항입니다. 개발자들이 저 많은 iOS 기기에 대한 앱들을 개별적으로 올리지 않고 iOS 9 이전 처럼 모두 포함하는 것을 올리면 애플이 알아서 각 기기에 맞는 것을 배포하겠다는 내용입니다.



On-Demand Resources는 resource 에 태그를 지원하여 앱에 필요한 부분만 선택적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자면 이전에 선택적으로 다운로드 받고 다시 선택적으로 다운로드 받게 되면 이전에 다운로드 받은 부분이 필요 없어지는데요. 이것도 태그를 통해서 삭제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즉, 앱 업데이트를 위해서 수GB 짜리 앱을 다시 전부 다운로드 받는게 아니라, 필요한 부분만 부분 업데이트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게임 패치'가 있으며 애플이 직접 호스팅을 하기 때문에 더 넓은 리소스 활용이 가능해졌고 이 기능으로 인해 iOS 9.3 베타 2 부터 악세서리 펌웨어 업데이트도 지원되는 것이 확인 됐습니다.


App Thinning 덕분에 iOS 8 의 용량만 약 6GB 에서 iOS 9 은 약 1.3GB로 확 줄어들었습니다. 개발자(사)에게도 사용자에게도 App Thinning 은 유용한 기능이 맞습니다.


그러나, App Thinning 은 이전 글에서 쉽게 설명했듯이 아이폰과 아이튠즈를 동기화 했을 때 구매한 앱이 아이튠즈 라이브러리로 전송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백업 정보에 구매 내역이 백업됩니다. 아이튠즈 라이브러리에 앱이 없더라도 복원 과정에서 백업 정보를 토대로 '재-다운로드' 하여 설치하는 것인데요.


이렇게 되면 문제가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내려갔을 때' 즉, 개발자가 더이상 지원을 하지 않을 때 그 앱을 다시 설치할 길이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납득할 수가 없는 것이 등장하는데 예를 들자면 이런거죠. Slicing 된 앱들을 다운로드 받는 것 까지는 좋은데, 그 Slicing 된 앱만 왜 아이튠즈 라이브러리에 전송할 수 없게 막아놨냐는 것입니다.


애플코리아에 직접 전화하여 전문 상담원에게 물어봤을 때 상담원 왈 "사용자 PC에 앱이 차지하는 용량을 줄이기 위해서다. 아이폰에 설치되어 있지 않은 앱들도 이전에 다운로드 받아뒀다면 사용자가 직접 삭제하지 않는 이상 계속 PC에서 용량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라고 답변했는데요.


말이 안되는 것이, 그냥 '아이튠즈 라이브러리 전체 삭제 → 구입 항목 전송' 으로 간단하게 현재 아이폰에 설치된 앱들만 아이튠즈 라이브러리에 저장시킬 수 있었습니다. 과거에는, 이렇게 삭제한 후 전송하고 동기화를 하게 되면 '폴더가 모두 풀려버리는' 문제가 있었고, 이는 아이튠즈의 원리를 이해한다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였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이렇게 동기화를 해도 폴더가 풀리지 않습니다.


애플이 로컬 드라이브로 구입 항목 전송을 지원하지 않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App Thinning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개발자들이 이를 업데이트를 해야 합니다. 즉, 업데이트 하지 않은 앱들은 App Thinning 기술로 다운로드 되지 않기 때문에 복원되지도 않습니다. 새로 앱을 등록하기 위해서는 64비트를 지원해야 합니다. 자연스럽게 64비트를 지원하지 않는 앱들이 깔끔하게 싺 퇴출되는 것이죠.


두번째로는 Piracy를 막겠다는 것입니다. .ipa 파일을 크랙킹하여 공유하는 것을 막고자함입니다. 물론, 그런다고 .ipa 파일 추출 못하고 크랙킹 못하는 것도 아닙니다만 매번 크랙 앱을 구해서 다운로드 하기 귀찮기 때문에 그냥 구매하게 유도하겠다는 것입니다.


현재 구글 레퍼런스 넥서스 기기에서 지원하는 백업 방식과 매우 유사한 App Thinning 은 분명 개발자에게도 사용자에게도 유용한 기술입니다. 그러나, 구입 항목 전송이 되지 않는다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애플의 편의상 그리고 일부 Piracy 범죄자들을 막겠다고 다수의 소비자들이 구매한 컨텐츠를 쓸 수 없도록 만들어버리는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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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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