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B의 SNS 이야기 :: VIVO X6와 X6플러스 티저 공개와 파괴적 혁신에 관하여



올해 하반기 주목 하는 기기는(내년 상반기에는 퀄컴 스냅드래곤 820과 삼성 엑시노스 8890이 준비되어 있다.) 샤오미 홍미노트3, 화웨이 메이트8과 함께 VIVO X6다. VIVO의 X6를 주목하는 이유는 AP가 그간 온갖 특허권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켰던(MediaTek 칩을 탑재한 샤오미의 홍미노트는 소니 에릭슨의 특허를 침해했다 하여 인도에서 판매 금지 당한적도 있다.) MediaTek이 그간 저가, 저성능 칩에서 벗어나 세계 최초 데카코어(10코어) 칩인 Heilo X20을 처음으로 탑재하고 출시되기 때문이다.


그간 많은 루머와 함께 (해외)주목을 받았던 X6가 11월 30일 이벤트에 등장할 것이라는 암시하는 공식 티저가 올라왔다. 이미 블로그를 통해서 X6에 관한 내용은 전달했고, 이날 출시되는 기기는 'X6와 X6플러스'라 한다.




'사각형의 후면 지문인식 리더' 디자인이 약간 어색한 X6와 X6플러스의 차이점은 예상 하다 시피 '크기다.'


X6 플러스는 5.7인치 1440 x 2560 QHD 해상도, 4GB RAM, 4,000 mAh 대용량 배터리와 '듀얼 차징 기술'이 적용된다. Gizmochina에서는 VIVO X6와 플러스의 차이점으로 X6는 5.2인치 풀 HD 해상도와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고 X6 플러스는 5.7인치 디스플레이에 2K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1,600만 화소 카메라라 밝혔다.



. 참고: 데카코어 Heilo X20 4GB RAM 1GB 그래픽 RAM의 VIVO X6 티저

. 참고VIVO X6 티저 실버와 로즈골드 색상과 터치ID와 유사한 UI


Source: Weibo 12 (Via: Gizmochina)


Note. '파괴적 혁신 이론'이 요즘 화제다. 앞.뒤.전.후.좌.우 다 짜르고 핵심만 말하자면, A라는 1등 기업이 소비자가 원하는 최대 요구치를 제시하는 기기를 고가에 내놓으면 B라는 후발주자가 소비자가 원하는 최소 요구치를 최저 가격을 제시하여 시장을 잠식시켜 기존 마켓을 파괴해나간다는 혁신을 말한다.


대표적인 예를 들자면 넷플릭스를 들 수 있다. 넷플릭스는 초반에 미국 DVD 시장의 마이너였으나 현재는 메이저 컨텐츠 업체다.


모바일 기기에서 첫번째로 꼽을 수 있는 예는 원플러스다. 원플러스는 창립 6개월만에 원플러스 원으로 글로벌 히트작을 내놓았다. 원플러스가 이처럼 크게 성공할 수 있던 이유는 '파괴적 혁신' 이론으로 설명된다.


두번째로 꼽을 수 있는 예는 당연히 중국 OEM 제조업체들이다. 중국 OEM 제조업체들은 저가칩과 기기를 구매함에 있어서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가격의 비중을 높이고 나머지 스펙을 최소한으로 맞췄다. 이는 '기기와 OS 최적화의 상향 평준화'로 이제 더이상 소비자는 최소한의 만족치를 얻기 위해서 더이상 기기 가격을 지불하려 하지 않는다.


사실 이러한 파괴적 혁신 이론은 한국 제조업체들이 먼저 시작했다. 삼성과 LG가 취하는 전략인 '셀프-파괴적 혁신'이다. 삼성과 LG는 플래그쉽 프리미엄 제품을 마케팅으로 홍보하고 이하 저가폰들로 큰 수익을 올려왔다. 그런데, 이 저가폰 마켓을 중국 OEM 제조업체들에게 내주고 나니 이제 모바일에서 거의 수익을 내지 못하는 실정이고 LG는 2015년 3분기에 적자를 기록했다.


VIVO X6만 해도 그렇다. 세계 최대 이통시장인 미국에서는 애플의 아이폰을 비롯한 전세계 저가폰들이 득실댄다. G7은 고사하고 G11을 다 합처도 중국 하나만 못하다는 말 처럼 중국은 이미 세계 2위의 시장이다.


저가폰에서 수익을 낼 수 없는 국내제조업체들이 '왜 저가폰을 포기하지 못할까?' 에 관한 답은 그만큼 저가폰에 대한 '과거 수익'이 컷고 현재도 비중이 높다는 것을 반증한다. 그러나, VIVO X6, 홍미노트3만 보더라도 이제 더이상 저가폰으로는 수익을 낼 수 없는 구조다. 그럴바에야, 차라리 파편화된 기기 수를 줄이고 '집중'이 필요한 시점이다.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는 말은 삼성이 잘 나갈 때도, LG가 잘 나갈 때도 계속해서 나왔다. 안드로이드 파편화는 결국 개발사(자)들은 물론 기기를 판매한 제조업체들 조차 SW 사후지원을 늦게 만드는 주된 원인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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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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