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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슬림해진 헤드폰 잭 특허로 더 얇아진 아이폰 준비중

T.B 2015. 9. 22. 23:53





애플이 더 얇아진 헤드폰 잭을 통해서 차세대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두께를 더 줄일 것이라는 루머다. USPTO에 등록된 이 특허는 기존 3.5mm 헤드폰 잭을 'D-Shaped Connector'로 원형의 잭을 위 그림과 같이 D자 모양으로 만들어 두께를 줄이는 특허를 말한다. 이러한 방식으로 바꾸게 되면 약 2.0mm로 헤드폰 잭의 두께가 줄어들고 그만큼 아이폰, 아이패드와 같은 기기들의 두께가 지금보다 더 줄어든다는 얘기다.


아직까지 D자 모양의 헤드폰 잭을 탑재한 기기는 (적어도 아는 선에서)없다. 3.5mm 스트레오 잭 규격은 가장 보편적으로 쓰이는 단자로 초창기 스마트폰을 제외한 모든 스마트폰이나 매우 적은 수의 프리미엄 피처폰에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단자다.


이와 관련하여 '거의 모든 헤드셋, 이어셋'이 3.5mm 스테레오 잭으로 지원되는데, 만약 애플이 D 모양의 커넥터를 도입한다면, 스테레오 잭이 파편화 될 것이 뻔하다. 예를 들자면, 아이폰에서는 쓸 수 있는 헤드셋 또는 이어셋은 PC, 타 플랫폼 스마트폰과 테블렛, 오디오(5.5mm 단자도 있으나 3.5mm단자도 제공된다.) 등 애플 외 거의 모든 제품에서 아이폰을 위해 구매한 헤드셋 또는 이어셋을 사용할 수 없다. 컨버터가 출시되기는 할 것인데, 미세한 음원 손실은 각오해야 한다.



왜 애플이 이런 특허를 고민했을까? 를 짚어보자면, 3.5mm 잭으로 인해 더이상 더 얇게 만드려는 기술적 한계에 부딛친 것이다. 가장 문제가 되는 두께가 3.5mm 잭이었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D-모양의 헤드폰 잭이라는 아이디어가 등장했으며, 이를 USTPO를 통해서 특허 등록을 우선 해둔것 아닌가 싶다.


Source: Appleinsi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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