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B의 SNS 이야기 :: 아이패드 프로의 애플 펜슬에 관하여



TB SNS에서 꾸준하게, 애플발 스타일러스펜에 관한 (특히 관련)정황과 함께 예상을 제기해왔고, 이와 관련하여 애플이 9월 스페셜 이벤트에서 새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와 호환된다는 '애플 펜슬(Apple Pencil)'을 내놨다.


아이패드 프로 128GB WiFi+Cellular 모델($1,079)과 애플 펜슬($99), 스마트 키보드 악세서리($169)를 모두 장만하기 위해서는 $1,347이 필요하고 여기에 액정필름 등의 부수적인 악세서리 가격을 $50만 잡아도 거의 $1,400가 들어간다. 한화로 현재 환율 기준 '167만900원'


이번 글에서는 아이패드 프로의 가성비와 생산성이 아닌, '애플 펜슬' 하나만 놓고 얘기해보자.


애플 펜슬은 불과 '15초 충전으로 30분 사용'이라 설명된다. 애플이 이벤트 당시 했던 말 왈, 완충 상태에서는 총 12시간을 쓸 수 있다고 하니 산술적으로 계산해보면 불과 6분만에 100% 완충시킬 수 있다는 얘기다. '정신이 나갔다'는 표현이 적합할 정도로 빠른 충전 속도다.


애플 펜슬을 충정하는 방식은, 5핀 라이트닝 커넥터를 USB나 전원 어댑터에 연결하지 않고도 아이패드에 연결시켜 비교적 대용량 배터리인 아이패드로 충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bamboo stylus fineline)


애플 펜슬 자체에도 '고성능 감압 센서'가 탑재되어 사용자가 누르는 압력을 감지할 수 있다. 다만, 아이패드 프로가 '가성비 논란'이 있듯이 애플 펜슬도 가성비 논란이 있는데 와콤(Wacom)의 'bamboo stylus fineline'이 한화 약 7천 8만으로 애플의 애플펜슬 11만8천과 비교될 수 있다.


이 밖에도 어도닛 자트 프로, 자트터치 등의 서드-파티가 아이패드를 지원하는 중이기에 애플 펜슬이 어느 정도의 성능을 보이고 어느 정도로 아이패드에 '필기'를 지원할지가 관건이다.


애플 펜슬의 시연 영상에서 '지연 속도'는 보이지 않았다. 모든 블루투스 제품군의 핵심은 바로 지연 속도인데, 지연 속도가 클 수록 반응이 느리다.(대표적인 예로 블루투스 헤드폰을 꼽을 수 있다.)



애플 펜슬은 손가락의 약 2배에 해당되는 초당 약 240회의 감압을 감지해낸다. 애플은 iOS 9의 디폴트 앱에 관한 지원을 할 예정이지만, 사실 애플 보다는 어도비 포토샵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앱이 더 주목을 받는 중이다.


실례로 어도비는 아이패드 프로 소개 과정에서 실수로 아이패드 프로가 4GB RAM을 탑재했다는 것을 유출할 만큼 새 아이패드 프로와 애플펜슬에 가장 직격으로 큰 수혜를 입을 수 있는 SW업체다. 또한, 에버노트, 원노트와 같은 그간 '손필기를 지원하던 모든 서드-파티' 앱들이 애플 펜슬을 지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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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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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DestinyFate(운명) 2015.09.14 08: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포니앙 글을 보니 최근 아이폰6 가격 변경에 적용된 새 애플 환율이 약 1417.5655원 이라네요.

    이걸 아이패드에 적용하면 대략 본체만
    32기가 WiFi : 약 113만원
    128기가 WiFi : 약 133만 9천원
    128기가 LTE : 약 152만 9천원

    풀 패키지로 계산하면 대략 190만원이 넘어가더군요.. ;;

    애플 코리아가 특별한 조치를 안한다면, 가성비가 극히 떨어지는 제품이 될 듯 합니다..

    • BlogIcon T.B 2015.09.14 08: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흠.. 단순환율만 풀패키지 165만원인데

      190만원... 그럼 이전에 소개해드렸던

      씽크패드 워크스테이션 P50 P70이 훨씬 낫습니다.

      제 예상으로는 애플코리아가 전통적으로

      환율을 그대로 적용하지는 않아왔습니다만

      애플 한국 직영점 루머도 있고

      아이폰6에서 한국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190만원이라는 정신나간 가격책정을 하지는 않을거 같아요.

  2. BlogIcon DestinyFate(운명) 2015.09.14 09: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P.s. 참고한 원래 글은 여기입니다.
    해당 글 : http://m.clien.net/cs3/board?bo_table=cm_iphonien&bo_style=view&wr_id=2892036&page=2&spt=-458768

    이미 아이폰6에 적용됐다면, 프로에도 적용될 것 같은데,
    댓글을 보니 혹시 이전에 맥북 등에서 시장 상황에 맞춰 가격을 낮췄던 적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 BlogIcon T.B 2015.09.14 09: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원문이 아사모 http://cafe.naver.com/appleiphone/3235829 군요.

      이건 댓글을 볼 문제는 아니고...

      일단 나와봐야 할 얘기구요.

      결론은 어찌됐건 165만원에서 최대 190만원이 들어가는

      가성비가 매우 떨어지는 기기라는 것이죠.

      가격포지션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그 가격에 맞는 성능은 워크스테이션 대비 택도 없고

      생산성은 말할 것도 없다는 겁니다.

  3. BlogIcon DestinyFate(운명) 2015.09.14 09: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아 오해가 있었나 보네요;; T.B님이 바로 위에 달아주신 댓글 얘기였습니다.
    혹시 전에 낮춰준 사례가 있다면 이번에도 기대해 볼 수 있을 듯 하고,
    평소에 항상 포스팅을 하시니, 그런 경우가 있다면 잘 아실듯 해서요.

    • BlogIcon T.B 2015.09.14 09: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헙 -ㅁ- 제가 난독증인가바요 ㅠ 음... 사례가 있는지는 저도 봐야겠죠 ㅋㅋ 해외가격대와 국내가격대 연도별로 확인해야죠. 제가 드린 말씀은 시장 현황에 따른 유동적 대응을 말하는 겁니다. 글로벌 기업들이 마케팅 기본전략이죠. 러시아 처럼 시장경기의 현황상 대중화 될 수 없다면 아예 고소득층을 타겟으로 가격대를 책정하겠는데 한국 처럼 단통법으로 애플의 인기가 큰 상황에서는 유동적 조절이 가능하다는 얘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