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애플 아이클라우드 가격 대폭 인하에 관하여

T.B 2015. 9. 13. 18:50


이번 9월 스페셜 이벤트에서 애플에게 중요한 발표가 있었는데, 바로 '아이클라우드 가격 인하'다. 드롭박스, 구글 드라이브에 비해서 아이폰 사용자들 조차 활용도가 매우 떨어지고, iOS 백업 및 복원에 관한 오류로 iOS 파워유저들은 iCloud 백업을 하지 않고 아이튠즈를 통한 로컬 드라이브 백업을 선호한다.


필 쉴러는 16GB 아이폰에 관한 비판 제기에 관하여 "클라우드 서비스가 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라 답변하기도 했지만, 실제로 아이폰6S의 동영상 촬영과 라이브포토를 감안한다면 16GB 아이폰6S나 아이폰6S플러스를 이용해서 여행시 동영상 촬영이 아예 불가해질 수도 있다.


cf. 아이폰6S 아이폰6S플러스 16GB 절대 피해야 하는 이유(참고)


애플은 지난 iOS 7과 함께 공개했던 애플발 클라우드 서비스인 iCloud를 iOS 8에서도, iOS 9에서도 또다시 가격을 대폭 인하했다. 가격적인 부분에 있어서 만큼은 경쟁 업체에 비해서 나쁘지 않겠으나, 과연 이미 인프라를 형성해둔 업계 1위 드롭박스, 아이폰 유저들 조차 널리 쓰이는 중인 구글 서비스, 그리고 이를 지원하는 서드-파티 생태계를 넘어설지는 '아직까지는' 회의적이다.


'애플의 이전 iCloud Storage 플랜 가격'

  • 5GB: Free
  • 20GB: $0.99/month
  • 200GB: $3.99/month
  • 500GB: $9.99/month
  • 1TB: $19.99/month

'애플의 새 iCloud Storage 플랜 가격'



가격대를 보면 월 단돈 $0.99에 기본 저장 용량 5GB에 추가로 50GB를 더 쓸 수 있고, $2.99면 200GB를 쓸 수 있다. 500GB 플랜도 준비되어 있으나 이벤트 당시 500GB에 관한 언급은 없었으며, 월 $9.99면 무려 1TB를 쓸 수도 있다.


클라우드를 적극 활용하고, LTE 속도가 받춰주는 데이터 요금제를 이용하며, 평소 사진 촬영이 많은 '아마추어' 작가 혹은 매니아들에게는 유용한 요금제가 될 수는 있겠다. 그러나, 사진을 전문으로 찍는 기자나 프로 작가들은 어차피 SD카드와 고성능 카메라가 있기에 딱히 필요해보이지는 않는다.


새 iOS 9의 정식 배포일은 9월 16일로 알려졌고, 새 iCloud 플랜 또한 iOS 9부터 제공될 것이다.


Source: Appleinsider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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