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12.2인치 아이패드에어 플러스 유출

T.B 2014. 11. 29. 11:25


그래픽 혹은 음향 엔지니어, 뮤지션과 같이 '전문가'를 위한 12.2인치 아이패드 프로 루머가 제기된 가운데, 이 아이패드 프로가, 아이패드 프로가 아닌, '아이패드에어 플러스(iPad Air Plus)'라는 네이밍으로 출시될 것이고 이에 따른 정황으로 실물 크기의 이미지가 제기됐습니다.


일본 Mac Fan 매거진인 Macotakara에서는, 2015년 4월~6월 아이패드에어 플러스가, 12.2인치 LC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며, 크기는 305.31 x 220.8 x 7 mm에 차세대 A9 프로세서가 탑재될 것이라 전했습니다. 또한, 기존에 제기됐던 전면 듀얼 스피커가 아닌, 양방향 스피커를 탑재하여, '가로 모드'와 '세로 모드' 모두 스트레오 사운드 재생이 가능할 것이라 주장했습니다.(일전에, 국내 일부 국내 언론들이 근거 없이 HTC의 BoomSound와 같은 전면-듀얼 스피커를 채택할 것이라고 전했는데, 이전 포스팅에서도 지적했듯이 관련된 정황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전망이라는 것은 '그냥 막 던지는게 아니라' 근거가 있어야 하기 마련이죠. 나와 봐야 알겠으나, 마켓을 보는 센스, 마켓 돌아가는 정황 이런거 다 접어두고라도, 애플이 HTC를 따라한다? 말이 안되는 얘기였습니다.)


아울러, 현재 아이패드미니3가, 터치ID를 제외하고 아이패드미니2와 완전히 사양이 동일하다는 점 등으로 큰 인기를 끌지 못하는 가운데, 새로운 차세대 아이패드미니에 관한 주장도 제기됐는데, 현재 아이패드 에어2에 탑재된 A8X와 같은 디자인의 아이패드미니4가 발매되고 아이패드미니3가 조기 단종될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A9프로세서는, 콘솔 퀄리티로 알려진 PowerVR Series7 그래픽 아키텍처가 적용될 것이 유력합니다. 이전에도 지적했던 내용으로, PowerVR 그래픽 아키텍처는 일반적으로 Imagination Technologies의 생산 품목 라이센싱 발표 후 18개월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지난 1월 CES 2014에서 라이센싱 발표됐던 Series6XT의 발표 후 애플의 A8칩에 탑재되어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가 출시되기 까지 8개월이 소요됐습니다.


새 PowerVR 아키텍처가 11월에 발표됐고, 4월이면 5개월, 6월이면 7개월입니다. 애플이 서둘러서, 이전 아이패드 출시 주기였던 3~4월을 타겟으로 잡는다면 4월이 가능하겠으나, 시간적으로 너무 이른것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참고로, WSJ에서는 올해 12.2인치 아이패드가 출시되지 않고, 내년으로 연기된 이유를, '아이폰6 생산과 판매에 집중하기 위함'이라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애플은 현재 저가-시장에 거의 대응하지 않고, 아이폰6 판매에 주력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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