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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배터리 50% 빠르게 충전하는 방법

T.B 2013. 11. 28. 12:13


급하게 나가야하는데 배터리가 20%다. 곧 배터리 부족을 알리는 경고음이 울리겠고 하루 종일 스마트폰을 사용해야하거늘 걱정이겠다. 차량에서 충전할 수 있고 데스크에서 충전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이라면 딱히 고민되지는 않겠으나 그렇지 않다면 당혹스러울 것이다.


너무 뻔한 얘기라 이 얘기를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다가,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이 뻔한 얘기를 아예 모르거나 '들으면 아는데' 실제로 써먹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어떻게 하면 빠르게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을까? 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스마트폰에서 이것저것 하지 못하게 하면 된다.


스마트폰을 대기모드로 둔다고 할 지라도 백그라운드에서 실시간으로 데이터 송수신을 하게 된다. 설정에 따라서 위치 정보를 수집하고 데이터 푸쉬가 울리는 등 이것저것 풍문으로 들은 온갖 좋다는 앱들을 다 깔아놓았으니 데이터 누수와 함께 소비전력 누수가 당연하지 않나?


#1. 일단 기본적으로 안쓰는 앱들 혹은 언젠가는 쓰겠지 싶은 앱들은 지워두는게 '상책'이라는 입장이다. 나름 스마트폰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생각되는데도 설치한 앱 수는 80여개에 불과하다.


아무리 앱을 삭제해도 80여개의 숫자가 이해가 가지 않을 수도 있다. 아이폰 사용자나 넥서스 사용자는 가능한 숫자이지만, 루팅(rooting)을 하지 않고서는 삭제할 수도 없는 제조사 및 이통사 기본 앱만 70여개에 달하는 제조업체 발 스마트폰은 뭔 소리인가 싶을 수도 있겠다.


. 안드로이드 기본 앱 문제점과 삭제 방법(참고)


딱히 따로 설치한 앱도 없는데 30-40개만 설치해도 백여개가 넘는 앱들이 백그라운드 프로세스를 차지한다면 평소 그놈의 '배터리' 때문에 여간 신경이 곤두 설 수도 있다.



#2. 이런거 저런거 다 제처두고, 당장 급하다면 '에어플레인(Airplane)' 모드로 충전하자. 스마트폰 혹은 테블렛의 종류와 사용 환경에 따라서 다르겠으나 일반적으로 50%는 더 빠르게 충전할 수 있다. 그 많은 백그라운드 프로세스를 일시적으로 줄여놓으니 소비전력이 감소하겠으니 당연하지 않나?(via)


#3. 아이폰 사용자들은 몇가지 설정을 통해서 평소에도 배터리 사용량을 줄일 수가 있다.


. iOS7 최적화 무작정 따라하기(참고)

. iOS7 배터리 사용에 관한 23가지 팁(참고)


'우선 iOS7 최적화 무작정 따라하기'를 적용한 후 23가지 팁을 참고하면 되겠다.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은 조금 갈길이 멀다. 현재로써는 루팅(rooting)을 하지 않고서 백그라운드 프로세스를 관리하기 어렵다. 구글의 최신 모바일OS인 안드로이드 4.4 킷캣(Android 4.4 KitKat) 순정을 기준으로 행아웃 일부 서비스 사용하지 않기, 위치서비스 끄기, WiFi 끄기 정도겠다.(좀 더 세부적인 설정은 차츰 소개하기로 하자.) 여기에 런타임을 달빅(Dalvik)에서 아트(ART)로 변경하면 배터리 사용시간이 크게 증가한다.


. 넥서스5 개발자옵션과 ART 설정 방법(참고)

. [루팅]넥서스5 부트로드 언락과 루팅방법(참고)


 루팅(rooting)을 했다면 백그라운드 프로세스 관리 앱(Battery Doctor Pro, Advanced Task Killer Pro, Greenify 등)을 사용하면 자동으로 프로세스를 정리해주기에 따로 백그라운드 프로세스에 신경쓸 필요가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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