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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폭스의 모질라 아이패드용 '주니어(Junior)' 공개

T.B 2012. 6. 20. 17:30


파이어폭스(Firefox)의 모질라(Mozilla)에서 아이패드용 웹 브라우저인 코드네임 주니어(Junior)를 공개했습니다. The Verge(via)에서 모질라의 알렉스 리미(Alex Limi)는 '애플의 Safari는 아주 불행한 경험이었다.' 고 비판하면서 'PC용 Safari UI를 꺼내 아이패드에 넣은 듯한 느낌'이라면서 모바일용 Safari가 모바일스럽지 않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부각시켰습니다.


이게 국내 일부 언론에서 마치 iOS에서 모질라의 파이어폭스를 쓸 수 있는 것 처럼 보도 중입니다만, 애플은 '서드파티 브라우저 엔진을 제한'하기 때문에 우리가 쓰던 그 파이어폭스를 iOS에서 쓸 수 있을거라는 건 '기자님들의 바람'이 되겠습니다.


현재 iOS에서서 쓸 수 있는 웹브라우저는 Safari와 '군소' 앱들을 제외하면 Atomic(아토믹), Dolphin(돌핀), Mercury(머큐리), Opera Mini(오페라 미니), and Skyfire(스카이 파이어) 정도 입니다. 여기에 모질라에서 준비중인 '애플이 제한해둔 규격에 맞는 iOS용 모바일 브라우저'를 공개하겠다는 것이지 파이어폭스의 엔진 등을 iOS에서 쓸 수 있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코드네임 주니어(Junior)에서 느낄 수 있듯이 '말 그대로 파이어폭스의 주니어 버전' 또는 그 이하일 수도 있습니다.


Firefox Junior on iPad



- 주소 표시줄, 북마크, 탭을 화면 중간 오른쪽에서 + 로 실행 및 화면 반대쪽에 '뒤로가기'

- 모든 버튼에 인쇄 옵션을 추가

- '앞으로 가기' '새로고침' 기능

- 새로운 탭에서 화면 상단에 썸네일, 즐겨찾는 사이트, 하단에 검색 및 URL 표시줄 및 터치 키보드 배치

- 화면 상단에 최근 방문한 사이트 목록 표시(최근 방문한 사이트 5개를 보여주며, 터치로 스크롤)


알렉스 리미(Alex Limi)는 '이러한 아이디어가 터치로 웹브라우저를 사용함에 있어서 더 친근하고 시각적으로도 만족감을 준다.' 이러한 UI가 자주 방문하는 사이트에 가장 단순화된 방법이라 언급했습니다. 즉, 탭을 관리할 필요가 없어진다는 얘기인데 데스크탑에서는 이러한 기능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테블렛에서는 중요하다는 얘기가 되겠습니다.


모질라의 주니어(Junior) 브라우저의 공식 출시일은 아직 정해진바가 없으며, '구글이 곧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아이패드용 크롬(Chrome) 브라우저가 있기에 파이어폭스 팬들이 모질라의 답변을 오래 기다리지는 못할 것'이라면서 너무 늦지 않은 시기, 즉 크롬 브라우저 보다 먼저 출시될 것을 간접적으로 시사한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via 1,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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