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아이패드 강좌

순정 iOS 5.1 속도 및 배터리 최적화 방법

T.B 2012. 3. 11. 10:54


iOS 5.1 아이폰3GS 아이패드1 속도 대폭 개선

갤럭시S/갤럭시탭7 및
갤럭시 팔만대장경 시리즈의 안드로이드 4.0 ICS 불가 이슈 당시, 아이폰3GS와 아이패드1의 iOS 5 지원을 두고 '애플 처럼 해줄바에야 안하는게 낫다'는 비판이 있었습니다. '탈옥하고 몇 가지 설정으로 해결할 수 있다 없다'를 떠나서, '애플이 아이폰4S 팔려고 SW사후지원 빙자하는 마케팅을 펼치는 중이다.'라는 다소 논란(해주고 선택하라는 것과 아예 선택권 조차 없는)의 여지가 있는 비판까지 받았습니다.

그 아이폰3GS와 아이패드1이 iOS 5.1에서 구동 속도가 대폭 개선 됐습니다. 보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속도 자체가 올라간 것이 아니라, 가용램이 대폭 향상됐습니다. 실례로 iOS 5.0.1 에서 30-40MB 가량을 유지하던 아이폰3GS가 iOS 5.1로 판올림 후 약 100MB 이상의 가용램을 확보할 수 있다는 소식입니다.(via @fotobk)

뿐만 아니라, 이번 iOS 5.1 에서는 배터리 누수/WiFi 연결오류 이슈를 포함한 대부분의 문제점들이 거의 해결된 모습입니다.
cf. iOS 5.1 정식 변경사항과 IPSW 다운로드(참고)

배터리/구동속도 개선에 관한 모든 iOS 팁 총 정리


이번 포스팅에서는 순정 아이폰 아이패드를 사용중인 사용자들을 위해 그 최적화된 iOS 5.1에 적용할 수 있는
'배터리/구동속도 개선에 관한 모든 iOS 팁을 총 정리'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방법은 아이폰4/아이폰4S/아이패드2 등 모든 iOS 기기에서도 해당되는 내용이 되겠습니다.


1)
배터리 잔량(%) 표기하기: 설정 > 일반 > 사용내용 > 배터리 잔량 표시(%)
 : 이렇게 하면 현재 남아있는 배터리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설정 > 일반 > 재설정 > 네트워크 설정 재설정

 : 아이폰에서 불필요한 네트워크 검색으로 인한 배터리 소비량을 최소화 합니다.

cf. 만약,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사용시 WiFi 공유기에 실시간으로 연결할 수 없는 경우 아예 WiFi 를 꺼둡니다. 참고로, 3G를 이용한 인터넷 사용은 WiFi를 이용한 인터넷 사용보다 배터리 소비가 큽니다.

3) 설정 > 일반 > 블루투스 > OFF
 : 블루투스를 계속 켜두게 되면, 실시간 페어링 대기로 배터리 사용량이 늘어납니다.

4) 설정 > 알림
 : 각 어플을 클릭 후 불필요한 알림을 모두 해제합니다.

5) 설정 > iCloud
 : iCloud 관련 전부 OFF 시킵니다. 다른 서비스(구글/핫메일/드롭박스)로 대체 가능

6) 설정 > 위치서비스
 : 불필요한 또는 쓰지 않는 위치서비스 모두 OFF 시킵니다.

7) 설정 > 위치서비스 > 시스템 서비스
 : 시간대 설정/위치 기반의 iAd/진단 및 사용 내용은 굳이 필요 없기에 OFF 시킵니다.

8) 설정 > 일반 > 차단 > 차단 활성화 > Ping 끄기
 : 애플의 음악소셜서비스 Ping을 이용하지 않는다면, 차단 1순위가 되겠습니다.

9) 설정 > 일반 > 정보 > 진단 및 사용 내용 > 보내지 않음

10) 불필요한(또는 안쓰는) 어플 삭제

굳이 쓰지도 않는 어플을 '언제가 필요할 거라고' 또는 '돈주고 샀다고' 설치 해 두는 것 만큼 좋지 않은 습관도 없습니다. 이 어플 하나 하나가 시스템 리소스를 차지하는 것은 둘째치고, 각 어플별로 백그라운드(위치정보 또는 사용자 정보 수집) 리소스를 차지하니 배터리 사용량은 물론 구동속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무조건 80개(최대 100개) 이하로 줄인다는 각오로 안쓰는 어플들을 모두 삭제합니다.

cf. 아이폰에 설치된 어플리케이션 개수는 아이튠즈 > 응용 프로그램 탭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cf. 순정 iOS 아이폰 앱 용량을 줄여야 한다면 반드시 확인해야 할 설정(참고)

11) 백업 및 DFU 복원

여기까지 설정한 후 30핀 USB 케이블로 PC에 연결한 다음, 아이튠즈를 실행하고 '이 설정을 백업'해둡니다.(동기화만 하지 말고,
'아이튠즈 > 장비 > 마우스 우측 > 백업') 이후 자신의 기기에 맞는 iOS ipsw 파일을 다운로드 한 후(iOS 5.1 ipsw Downloads) DFU 복원을 통해 시스템 메모리에 상주해 있는 이전 OS 설치 정보 및 어플리케이션 설치 정보를 삭제하여 전체적인 OS 구동속도를 개선합니다.

여기까지가 순정 iOS에서 설정할 수 있는 구동속도 및 배터리 최적화 방법이 되겠습니다. 이 방법은 굳이 iOS 5.1 뿐만 아니라, 다른 버전의 OS는 물론이고 앞으로 iOS 5가 아니라 10이 나와도 크게 바뀌지 않을 것이니 '꼭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이보다 더 쾌적한 환경에서 아이폰을 사용하고 싶다면 
sn0wbreeze v2.9.2 또는 redsn0w 0.9.10b6 로 준탈옥(semi-tethered) 후 speed intensifier(불필요한 애니메이션 효과 제거로 체감 속도 향상), speed intensifier add-on(winterboard themes, SI overclock) 등의 트윅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Happy i-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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