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아이패드 강좌

iOS 5.1 잠금화면 카메라 사용방법

T.B 2012. 3. 8. 23:51


iOS 5.1에서 애플이 공식으로 언급한 11가지 변경사항(참고) 중 달라진 잠금화면 카메라 사용법입니다. 기존에 카메라는 락스크린 상태에서 홈버튼을 더블 클릭하면 아이팟 재생 컨트롤과 함께 활성화 됐었습니다만, 이제 기본으로 잠금화면에서의 카메라 실행이 가능해졌습니다.

특히, 카메라 아이콘으로 실행하는 실행법 외에 swipe up(위로 들어 올리기) 제스처가 추가됐습니다. 이 제스처는 암호잠금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즉, 암호잠금으로 비밀번호를 설정해 해두고 아이폰을 작동하기 위해 잠금해제를 하면 비밀번호를 눌러야하는데, swipe up 제스처를 실행하면 암호잠금 상태에서도 비밀번호 입력 없이 카메라를 실행할 수 있습니다.
 



iOS 가 버전업이 되면서, 형태적으로 달라지는 중입니다. 이는 4.x 이하에서 주로 발견되는 버그와 보안패치가 위주가 됐던 것에 비해 대조적인 부분이기도 합니다. iOS 5 부터 Cydia로부터 수혈을 받았다고 평가 받을 만큼, iOS는 점점 탈옥폰을 닮아가는 듯한 인상입니다.

iOS 5 부터 prefs가 private url에서 public으로 풀렸던 관계로 순정 iOS에서도 일부 내부설정이 가능했습니다.(참고 1, 2) 이왕 닮아갈 것 아예 알림센터에 SBSetting과 유사한 빠른 설정 업데이트, 무제한 폴더 정도만 지원을 해줘도 탈옥 사용자들이 많이 줄어들지 않을까 합니다.

iOS 5.1에서 그간 발견됐던 문제점들이 대거 수정됐습니다. 문제점을 발견하면 '어쩔 수 없다면서' 외면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끝까지 해결해내는 '능력'과 좀 더 제품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SW사후지원'과 제품을 팔면 해당 제품의 퀄리티에 대해서 '책임'을 질 줄 아는 모습들은 국내 기업들이 배웠으면 합니다.

cf. 뉴아이패드에서 Voice Dictation을 지원하면서 Siri를 배제하는 상술은 배우지 말았으면 합니다.(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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