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 iOS 5 아이폰 카메라 21가지 팁과 활용

아이폰에 누구나 하나쯤은 사용 또는 설치해둔 어플 1순위를 꼽으라면 "카메라 관련" 어플은 늘 빠지지가 않습니다. 아이폰 카메라 어플들은 그 수도 다양할 뿐만 아니라, 가격 역시 만만치가 않을 때가 많습니다. 물론 특정 어플들은 돈 주고 구매하기가 아깝지가 않은 경우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이폰 카메라 어플에 대해서는 회의적입니다.

아이폰4나 아이폰4S의 HDR(고명암 대비: 노출이 다른 3개의 이미지에서 가장 멋진 부분을 하나의 사진으로 통합) 촬영 후 카메라 어플로 보정을 하게되면 화소수가 현저하게 저하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각자 취향에 따라서 화소가 낮더라도 소소한 사진을 좋아할 수도 있지만)아이폰 카메라를 최대한 활용하고 PC로 옮긴 다음 포토샾으로 작업을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느껴왔습니다. 오늘은 아이폰을 처음 사용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순정 iOS 5에서 기본 내장된 카메라를 200%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총정리 해보고자 합니다. (일부 기능들은 3GS에서 사용할 수 없습으며 작년 2011년 2월 24일에 올렸던 글 의 업데이트임을 알립니다.)

TIP.1  HDR(고해상도) 설정과 격자무늬 설정
아이폰 기본 카메라 앱은 좀 밋밋합니다. 따라서 초점을 잡거나 촬영 대상의 포인트를 잡기가 어렵습니다. 이럴때는 상단에 있는 "옵션" 메뉴를 클릭합니다. 아래의 화면과 같이 "격자"와 "HDR"을 활성화 할 수 있습니다.

TIP.2  HDR 모드와 일반모드 사진 2중으로 저장 해제하기
HDR 모드를 활성화 하면, 1번의 촬영으로 HDR 모드와 일반 사진 2장이 저장됩니다. 만약 HDR 모드를 활성화 했다면 HDR 사진을 찍고 싶었을 거고 그러면 당연히 일반 사진은 필요가 없어집니다. 따라서 카메라롤에서 일일히 번거롭게 사진을 삭제할 필요 없이 설정 ☞ 사진 ☞ "일반 사진 유지"를 비활성화 시킵니다.

TIP.3  숨겨진 ZOOM(줌: 확대 또는 축소) 기능 활용하기
iOS 4.X 까지는 초점을 잡는 사각형 스퀘어 박스가 나타날 때 화면을 터치하면 ZOOM 기능이 활성화 됐었습니다. 따라서 아이폰 카메라에 ZOOM 기능이 있는지도 모르던 사람들이 많았고, 카메라 어플 중 ZOOM 기능을 제공하는 어플들이 불티나가 팔리기도 했습니다. 이 ZOOM 기능을 활성화 하는 방법이 iOS 5 에서 더 쉽게 바꼈습니다. 그냥 두 손가락으로 화면을 오므리는 제스처(gesture)로 스퀘어박스 없이도 활성시킬 수 있습니다.

cf. 탈옥폰의 경우 아이폰에 숨겨진 파노라마(panorama) 기능을 추가로 활성화 시킬 수 있습니다.(참고)


TIP.4  아이폰 사진 흔들리지 않게 잘찍는 팁 Hold 기능 활용
아이폰으로 초점 맞추기란, 만만치가 않습니다. 자칫하면 흔들거리는 사진이 나오기가 쉬워서 어떤 경우에는 아예 포기하고 여러번 셔터를 누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셔터(카메라 모양 버튼 아이콘)를 그냥 누르지 말고" 누른채 Hold 하고 있으면 됩니다. 사진이 바로 찍히는 것이 아니라, 누르고 있는 손가락을 떼는 순간 찍히므로 흔들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TIP.5  카메라 초점(focus) 잡기 - 자동포커스와 고정포커스
동영상 촬영 또는 사진 촬영시에 아이폰 카메라 초점(스퀘어박스)이 자동으로 잡힙니다. 즉, 아이폰 카메라의 기본 모드는 자동포커스 모드입니다.

① 스퀘어박스가 사라졌을 때, 화면을 1회 터치하면 다시 자동으로 초점을 잡을 수 있습니다.
② 화면을 1회 터치했을 때 나타나는 스퀘어 박스를 길게 터치하면, 고정포커스 모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시 자동 포커스 모드로 복귀하려면 화면을 다시 1회 터치합니다.

 

TIP.6  잠금화면에서 카메라 바로 실행하기
iOS 5 부터는 잠금화면에서 굳이 "밀어서 잠금해제"를 하지 않아도 바로 카메라 촬영이 가능합니다. 잠금화면 상태에서 홈버튼을 더블 클릭하면 카메라 실행이 활성화 됩니다. 잠금화면에서의 홈버튼 더블 클릭은 이전 iOS 4.X 에서 재공하던 아이팟 컨트롤러가 함께 활성화 됩니다. cf. 만약 홈버튼을 일일히 누르는 것이 귀찮다면 탈옥폰의 경우 CameraLocker(참고)를 사용하면 잠금화면에 아예 카메라 실행 옵션을 활성화 시킬 수 있습니다.

TIP.7  홈화면 스크린샷(Screen Shot)찍기
iDevice 사용자들이 처음 배우는 카메라 팁이 아마 이 스크린샷 찍기 일겁니다. 아이폰에서 보여지는 화면을 사진으로 촬영하여 카메라 롤에 저장하는 방법으로 홈버튼(Home Button) + 전원버튼(Power Button)을 동시에 누릅니다. 

TIP.8  복사 및 붙여넣기 기능(Clipboard로 이미지 저장)
클림보드(Clipboard)란, 하나의 파일에서 다른 파일로 옮길 자료를 저장하기 위한 주기억 장치의 부분을 말합니다. iOS에서도 이와 같은 기능을 제공중입니다. 간단한 사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① 먼저 원하는 이미지를 길게 터치하면 ☞ 클립보드 메뉴가 활성화 됩니다. "이미지 저장"을 클릭합니다. cf. 이 기능은 Safari 뿐만 아니라 카메라롤(사진)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② 저장된 이미지를 이메일 첨부 또는 이미지를 지원하는 문서 어플에 넣을 수도 있습니다. 이메일을 실행한 다음 더블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이미지를 붙여넣기 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지원하지 않는 문서 어플(iOS 기본 메모장)의 경우 이미지 링크 URL로 저장됩니다.

cf. iOS 4.X 에서는 불펌을 방지해놓은 이미지에 대한 저장도 가능했으나, iOS 5.X 부터는 되는 사이트도 있고 되지 않는 사이트도 있습니다. 모바일웹을 제공하는 사이트라면 모바일 화면으로 전환하여 저장할 경우 저장이 가능해집니다.(아이패드도 해당되며, 불펌하라고 알려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TIPs.  카메라 롤 활용과 사진편집 마스터 하기
아이폰 기본 카메라롤에서도 숨겨진 기능이 있습니다. iOS 4.X 에서도 카메라 편집기능이 있었지만 iOS 5.X 부터 좀 더 다양한 편집기능을 제공중입니다.

TIP.9 사진 편집 활성화 하기
모든 사진 편집은 카메라 롤에서 사진편집 설정을 활성 시키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우측 상단에 표시된 화살표 모양의 메뉴를 클릭하면, 하단에 공유하기, 복사하기, 추가 메뉴가 활성화 됩니다.

TIP.10   여러장의 사진 한번에 이메일 첨부하기
아이폰에 저장된 사진은 이메일 첨부가 가능합니다. 한번에 첨부 가능한 개수는 최대 5장입니다. 5장이 넘어가면 이메일 첨부 설정이 활성화 되지 않습니다. 원하는 사진을 클릭한 후 "공유"를 클릭합니다. cf. "복사하기"를 선택하면 위에서 설명했던 Clipboard로 이미지 저장

TIP.11 에어프린트(AirPrint) 기능 사용하기
에어프린트 기능이란 아이폰에 저장된 사진을 유선 케이블 연결 없이 프린터에서 출력하는 기능을 말합니다. 모든 프린터가 가능한 것은 아니고, WiFi 무선 출력 기능이 있는 제품만 가능합니다. 순정 iOS의 경우 일부 HP 제품을 애플에서 공식적으로 지원하며, 탈옥을 통해 기타 WiFi 지원 프린터에서도 PC나 MAC을 거치지 않고도 바로 출력할 수 있습니다. 방법은 이메일 첨부하기와 동일하며 마지막에 프린트를 선택합니다.

TIP.12 앨범사진 그룹 이동
앨범 사진 그룹을 나누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아이튠즈에서 지정한 사진 폴더에 그냥 폴더 만들고 사진 분류하는 것입니다. 만약, PC가 없거나 아이폰으로 그때 그때 만들고 싶다면 "추가" 기능을 사용하여 앨범사진 그룹을 만든 다음 이동할 수 있습니다. cf. 원본 사진을 지우게 되면 이동시킨 사진도 함께 지워집니다. 분류가 되었을 뿐 사진이 그룹으로 이동된 것은 아닙니다. 앨범 사진을 완전히 이동시키려면 아이튠즈 동기화를 해야만 합니다.

TIP.13 각각의 사진 편집 (회전 / HDR / 적목현상 제거 / 자르기)
하나의 사진을 선택한 후 우측 상단의 "편집"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총 4가지 사진 편집 기능을 활성화 시킬 수 있습니다.

A.  90° 씩 사진 회전  B.  HDR 모드 지원  C. 적목현상(Red Eye Effect: 사진 촬영시 눈이 빨갛게 나오는 현상으로 포토샵으로도 보정 가능) 제거  D. 사진 자르기

TIP.14 각각의 사진에서 좌측 하단을 클릭하면 다양한 부가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메일, 메시지(MMS첨부), 연락처에 지정(인물 사진으로 등록), 배경화면(홈화면, 잠금화면) 지정, 트위터 첨부, 에어프린트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cf. 카메라롤과 트위터를 연동하기 위해서는 공식 어플인 Twitter(무료) 설치가 필요하며, 설정 ☞ Twitter 에서 계정을 등록이 필요합니다.

TIP.15 각각의 사진에서 중앙 하단의 삼각형 표시를 클릭하면 슬라이드쇼 옵션을불러 올 수 있습니다. 화면 전환과 음악재생(아이팟 라이브러리에서 선택)을 이용하면,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멋진 전자 앨범으로 만들어줍니다.

TIP.16  카메라 동영상 와이드스크린(WideScreen) 사용법
아이폰 카메라를 활용하여 영화나 뮤직비디오를 찍었다는 얘기는 들어봤을 겁니다. 그런데, 아이폰 카메라는 와이드스크린이 아닌데도 영화나 MV는 와이드스크린으로 보입니다. 먼저 아이폰4S 카메라(참고)로 촬영한 아이언맨 Marvel's The Avengers의 Official 트레일러 동영상 부터 보시겠습니다.

이는 아이폰 카메라의 동영상 기능 중 와이드스크린을 활성화해서 촬영한 것으로 사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아이폰 카메라를 실행 한 다음 좌측 하단에서 사진 촬영 모드를 동영상 촬영 모드로 전환
② 화면을 아무데나 "따닥" 2번 연속 터치
③ 와이드스크린 모드에서 일반모드로 전환하라면 다시 2번 연속 터치로 전환 가능

TIP.17  동영상 촬영 중 사진찍기
동영상 촬영을 하다가 갑자기 사진을 찍고 싶다면 번거롭게 촬영모드와 녹화모드를 왔다갔다 할 필요없이 녹화버튼을 빠르게 2번 터치하면 사진으로 저장됩니다.

TIP.18  동영상 편집기능
아이폰 동영상 편집 어플로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애플 공식 어플인 iMovie($4.99) 입니다. iMovie에서는 보다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주기는 하지만 유료 어플이기 때문에, 사용자에 따라서 구입이 망설여지는 부분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간단한 동영상 편집이라면 굳이 iMovie를 사용하지 않고도 동영상 편집이 가능합니다.

① 카메라롤 에서 아이폰으로 촬영한 동영상을 불러온 다음 화면을 한번 터치하면 "구간 설정"이 활성화 됩니다.

② 구간 설정의 끝 부분을 길게 클릭하면 "다듬기" 설정이 활성화 됩니다. 이제 이동으로 편집 영역을 지정한 다음 하단 메뉴를 클릭하면 "원본 다듬기" 또는 "새로운 클립으로 저장" 이 가능하여 촬영된 동영상에서 원하는 부분만 따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Bonus Tip  Free My Apps 프로모션(참고)을 활용하면 iMovie 등 기타 유용한 어플들을 꽁짜로 받을 수 있습니다.


TIP.19  iCloud 사진 스트림 활성화 하기
애플이 iOS의 미래를 보여줄 것이라고 설레발이를 쳤던 핵심인 iCloud는 애플 ID만 있다면 누구나 무료로 5GB의 저장공간과 경쟁 클라우드 업체이자 업계 1위인 Dropbox보다 저렴한 가격의 추가공간을 제공중이지만, 큰 호응을 얻지는 못하는 중입니다.

이유인 즉, 이걸 대체 왜 ID 인증 방식으로 했단 말입니까. 보통 가족 중에 1명이 애플 제품을 쓰게되면 다른 가족들도 애플 제품을 함께 씁니다. 또한, 아이팟터치를 쓰다 보면 아이폰을 쓰게되고 아이폰을 쓰다보면 아이패드를 씁니다. 그런데 이걸 ID 인증 방식으로 했기 때문에 하나의 ID를 가족들이 함께 쓰거나 하나의 ID로 여러대의 iDevice를 사용게되면 그 ID에만 부여된 5GB를 온 가족이 온 iDevice가 공유해야 합니다.

이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은 연락처/캘린더/미리 알림/책갈피/메모/사진/백업정보(도큐멘트 및 데이터)등이 모두 엉켜서 뒤죽박죽이 됩니다. 따라서 애플이 ID 인증 방식이 아니라, UDID(디바이스 고유넘버) 인증 방식을 도입했어야 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불만이 많은 부분이기도 합니다. (아이폰4 블랙1대, 아이폰4 화이트 3대, 아이폰4S 1대, 아이패드2 1대로 총 6개의 iDevice를 사용중입니다.)

사진 스트림을 활성화 시키면, 아이폰을 찍은 사진을 자동으로 iCloud에 업로드 하며 같은 ID로 연결되어 있는 모든 iDevice에 자동으로 다운로드 해줍니다. 이 기능이 아이폰과 아이패드만 딱 쓰는 경우에는 상당히 유용할 수도 있지만(아이폰으로 찍고 아이패드로 보고), 여러대의 iDevice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정말인지 불편하기 짝이 없습니다. 이런건 사용자가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설정 ☞ iCloud  ☞ 사진 스트림에서 활성화 시킬 수 있습니다.


TIP.20  GSP(위치서비스) 설정
아이폰 카메라는 기본적으로 GPS를 제공합니다. 별도의 설정을 비활성화 시키지 않았다면 찍은 사진의 GPS 정보가 사진과 함께 저장됩니다. 만약 이 설정을 비활성화 시키게되면 Flickr 와 같은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지장이 있을 수 있습니다.

① Bonus TIP  설정 ☞ 일반 ☞ 위치서비스로 들어가면 각 어플리케이션 마다 GPS를 활성 또는 비활성화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일단 여기서 GPS를 사용하지 않아도 될만한 어플들은 최대한 비활성화 시켜서 배터리 사용량을 최대한 늘려줍니다. 위치 서비스 자체를 비활성화 시키게 되면 모든 GPS 서비스가 중단됩니다.

② 스크롤을 아래로 내리면 카메라 GPS를 비활성화 시킬 수 있습니다. Bonus TIP  들어온 김에 "시스템 서비스"에서 쓸데 없는 GPS 기능을 전부 비활성화 시킵니다. 전혀 쓰잘데기 없는 서비스로는  iOS 5 에서 Battery Drain 현상의 주 원인으로 꼽히는 기능 중 하나인 "시간대 설정 중 / 위치 기반의 iAd / 진단 및 사용 내용" 을 모두 비활성화 시킵니다.

③ 카메라로 담은 GPS 정보를 확인하는 방법은 카메라롤의 하단에 "장소"를 클릭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찍은 사진이 어디에서 찍혔나를 확인하는 기능입니다. iDevcie로 찍은 사진에 담긴 GPS 정보는 다른 iDevcie로 옮겨도 유지됩니다.

TIP.21 유.무선 이어폰을 이용한 사진촬영
이전에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내용으로 카메라 실행 중 이어폰 볼륨 버튼으로 셔터 기능을 대체할 수 있습니다. (참고)
 
여기까지가 제가 알고 있는 아이폰 카메라 활용에 대한 전부 입니다.(ㅡㅡ. 좀 힘들군요) 이 외에도 다른 TIP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요즘 스마트폰이 휴대용 가전기기의 라이프 스타일을 바꾸는 중입니다. mp3, 전자사전, 게임기, 랩톱, 카메라 등 휴대용 가전기기를 올인원(all-in-one) 시키면서 보다 편리한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어 줍니다.

특히, 카메라를 보면 발군이라고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아이폰4S를 비롯하여 소니(구 소니에릭슨으로 소니와 합병)에서는 모델 넘버 LT28at 1300만 화소 모바일 카메라를 탑재한 LTE 스마트폰을 이번달에 열리는 CES 2012에 출시한다고 합니다.(참고)

만약, 자신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이 아이폰이라면 5.4 요금제 기준 2년 약정 부가세 포함하여 약 176만짜리 스마트폰을 최대한 활용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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