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 2021년 상반기 미니 LED와 하반기 OLED 디스플레이 채택될 것

한국 웹사이트 '더 일렉'은 금일 애플이 지난 수개월 간 널리 루머가 있던 2021년 상반기 최소 1종의 미니 LED 디스플레이 아이패드 프로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주장했지만, 보도에는 흥미로운 새로운 소식이 있다.

2021년 상반기 미니 LED 백라이트가 탑재된 최초의 아이패드 모델 출시에 이어 더 일렉은 애플이 이르면 올해 하반기에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새로운 아이패드 모델들을 출시할 것이라 주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과 LG는 이미 아이패드 프로용 OLED 디스플레이 공정을 개발중이다.

디스플레이 업계 사정에 밝은 한 관계자는 "애플이 아이폰에 OLED 적용을 점차 확대했듯 아이패드에도 OLED 채택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르면 올해 하반기 신제품으로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가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미니 LED를 채택해 내년 상반기 아이패드 프로를 출시하게 되면 OLED로 거쳐가기 위한 모델은 아닐 것"이라며 "그동안 미니 LED LCD 개발에 들어간 비용도 있으니 OLED 채택은 좀 더 밀릴 수 있다"고 말했다. 

'미니 LED'와 OLED는 기존 LCDs에 비해 더 밞음, 향상된 명암비와 소비전력 효율을 포함하여 많은 동일한 장점을 공유한다. 애플은 이미 최신 아이폰 12와 애플워치에서 OLED 기술을 사용중이다.

지금까지 수많은 루머들이 미니 LED 백라이트가 내년 3월 이벤트에서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새로운 고가형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로 제한될 수 있다고 주장해왔음으로, 기존 LCDs를 계속 사용한 아이패드 프로 라인업이 올 하반기에 OLED 디스플레이로 업그레이드될 가능성을 일절 배제할 수는 없지만, 이 로드맵은 현 시점에서 불분명하다.

애플은 2020년 3월 아이패드 프로를 리프레쉬 했으나 본질적으로 GPU 코어가 추가된 A12X 칩인 A12Z 바이오닉, 초광각 카메라, 향상된 증강현실을 위한 LiDAR 스캐너와 더 나은 사운드의 마이크로폰을 포함하여 비교적 마이너 업데이트였다. 이는 2018년 8월 이 단말기에 대한 메이저 재설계 이후 아이패드 프로에 대한 첫번째 업데이트였다.

원문: 'MacRumors'

미니 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는 고가형 아이패드 프로는 내년 3월 이벤트에서 공개될 것이라는 루머, 정황들이 수차례 알려졌기에 가능성이 높은 반면에, 가장 최근 2년 주기로 업데이트 된 프로 라인업을 감안한다면 내년 하반기에 OLED 디스플레이의 신제품이 나올 가능성은 희박하다. 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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