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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미니 M1 칩 벤치마크 싱글코어 테스트에서 감안되야 할 3가지

T.B 2020. 11. 17. 05:46


벤치마크 앱이 로제타(Rosetta) 2 에뮬레이터로 구동되었다지만 M1 칩이 탑재된 2020년형 맥 미니가 싱글 코어 테스트에서 모든 인텔 맥들보다 더 빠르다는 새로운 '벤치마크 점수'가 등장했다. M1으로 구동되는 맥북프로와 맥북에어는 2, 3위를 차지했으나 몇가지 짚어야 할 중요한 점들이 있고 'MacRumors'에서는 아래와 같이 말하였다.


업로드된 새로운 로제타 2 Geekbench 결과 8GB RAM의 맥북에어에서 구동되는 M1 칩은 싱글코어와 멀티코어에서 각각 1,313점과 5,888점을 보여주었다. 이 Geekbench 버전은 인텔 바이너리 실행을 위한 에뮬레이터를 통해 실행됐기 때문에 성능에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 예상된다. 로제타 2의 x86 코드는 애플 실리콘 코드 성능의 78-79%에 달하는 것으로 보인다.


성능의 영향에도 싱글코어 로제타 2 점수 결과들은 인텔 코어 i9-10910 @3.6GHz의 2020년형 27인치 아이맥을 포함한 모든 다른 인텔 맥들을 여전히 앞섰다.


이 모든 것들이 사실이자 믿기 어려울 정도로 인상적이다. 그러나, 결과를 맥락에 넣기 위해서는 3가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첫째, 멀티코어 테스트를 할 때 순위가 유의미하게 달라진다. 2019년 말에 출시된 맥 프로가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M1으로 구동되는 맥 미니는 다른 맥 프로 모델들, 2019년 말에 나온 아이맥 프로와 아이맥 모델들 아래인 13위로 하락했다.


둘째, 로제타 2는 기존 인텔 앱들을 M1칩에 맞게 자동으로 완전히 번역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앱들에서 인상적인 속도를 달성할 수 있다. 이것이 모든 앱들에서 가능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동영상 인코딩과 같은 것들은 상당히 더 느려질 것이다. 애플이 설계한 파이널 컷 프로(Final Cut Pro)는 M1 기기들에서 네이티브로 구동될 것임으로 문제가 없지만 적어도 현 시점에서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Adobe Premiere Pro)와 같은 앱들은 문제가 될 것이다.


셋째, 맥북에어가 3위를 차지했지만 맥북에어의 무소음(fan-less) 설계는 지속되는 과부하 조건에서 성능이 제한되는 과열방지(thermal limits)가 될 것이기 때문에 실사용에서 순위가 하락할 것이다. 더 나은 냉각은 또한 맥 프로 모델들이 M1으로 구동되는 맥 미니 보다 더 오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M1으로 구동되는 맥들이 향후 매우 좋아질 것이라는 정황이며 13인치 모델들 보다 M1으로 구동되는 첫번째 16인치 맥북프로가 유의미하게 더 빠를 것이다.


원문: '9to5Mac', 맥 미니 M1 칩 싱글코어 테스트에서 모든 인텔 맥들보다 더 빨라


아직 제품이 출시되지 않았음에도 올라오는 벤치마크 점수들은 참고사항일 뿐, '이전글'에서 언급했던 바와 같이 부정확한 경우가 많은데요. '그래픽 성능' 보다는 처리 속도가 빨라졌고, 향후 출시되는 맥들에서 '쿨링 기능(및 그에 따른 클럭수, 성능 향상 등)과 그래픽'이 차별화 될 것이다. 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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