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애플은 연례 9월 이벤트를 통해 웨어러블과 태블릿의 최신 세대를 공개했다. 그러나 올해, 체육관 중독자들은 쿠퍼티노에서 다음 이벤트에서 선보일 것에 관하여 테크 매니아들 만큼이나 열광할 수도 있다.
애플은 홈트레이닝 운동 스트리밍 환경을 평정하고 피트니스에서 가장 이름있는 업체 중 하나로써 자리를 굳힐 것으로 보이는 새로운 서비스인 애플 피트니스+를 공개했다. 이는 시장에서 가장 인기있는 단말기인 애플워치를 잠재적 소비자들의 건강과 피트니스 도구로 구축한 애플의 예정된 행보였다. 애플은 또한 서비스 분야로 중점을 바꾸고 있다. 경영진들은 소비자들이 피트니스+, 애플뮤직, 애플TV+ 등 애플의 모든 구독형 서비스를 월정액 요금제로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Men's Health는 2020년 말 전에 출시될 예정인 새로운 서비스에 관한 몇가지 초기 세부사항들을 알게 되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애플 피트니스+는 시리즈 3 이상 중 하나로 서비스를 구독하는 애플워치 사용자에게 스튜디오-스타일 동영상 스트리밍을 위한 새로운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다. 피트니스+ 컨텐츠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월 $9.99, 연 $79.99 또는 애플 원의 프리미어 등급 $29.95의 구독을 할 필요가 있지만, 이 서비스는 iOS 14가 구동되는 모든 단말기의 활동 앱을 대체하는 새로운 피트니스 앱을 통해서 접속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TV에 연결된 기기로 개인화 된 맞춤형 큐레이팅 플레이리스트와 함께 온디맨드 운동 동영상을 스트리밍 할수 있을 것이다.
10가지 운동 스타일의 출시가 준비되는 중으로 자전거, 트레드밀(걷기와 달리기), 로잉, HIIT, 스트렝스, 요가, 댄스, 코어, 명상이 있다. 새로운 세션들이 폭넓은 트레이너 그룹으로 부터 10, 20, 30, 45분 짜리로 매주 플랫폼에 업데이트 될 것이다. "사용자 구성 방식의 추천 엔진(custom recommendation engine)"은 사용자들의 검색 시간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자 다음에 무엇을 할 것인지 제안할 것이다. 몇가지 운동들은 덤벨 또는 선택한 유형(트레드밀, 사이클, 로잉)에서 쓰이는 특정 장비들이 요구될 것이지만 대부분은 도구나 장비 없이 할수 있다. 이 서비스는 분명하게 초보자와 캐주얼하게 체육관을 찾는 사람들을 타겟팅하지만, 애플 피트니스+의 다양한 서비스 제공, 가격대, 애플 단말기의 보급율을 감안한다면 더 경험 많은 운동인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다.
더 스마트한 운동
애플워치에서 측정된 심박수, 연소된 칼로리 등 바이오메트릭 통계를 운동으로 직접 통합시키는 애플 피트니스+의 능력은 기술적으로 덜 전문화된 경쟁업체들 보다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이는 애플 경영진이 유튜브 트레이닝 동영상을 그냥 따라하는 것 보다 더 지적인 경험을 이끌어 낼 것이라 생각하는 기능이다. 애플의 헬스 기술 부문 피트니스 시니어 디렉터 제이 블라닉(Jay Blahnik)은 "애플워치의 메트릭스가 운동과 함께 화면에 실시간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그 경험으로 몰입되는 것과 같다." 고 말하였다.
애플 피트니스+가 이러한 유형의 기능을 제공하는 유일한 플랫폼은 아닐 것이며 핏빗(Fitbit) 프리미엄 처럼 맞춤형 운동 컨텐츠를 위해 웨어러블의 통계를 사용하는 다른 서비스들이 있지만, 최신 OS가 구동되는 모든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탑재되는 다른 피트니스 앱은 없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더하여, 피트니스+ 개인화의 브레인들은 애플의 건강 앱을 쓰는 다른 서비스들로 부터 공급된다. 예를 들면 스트라바(Strava) 같은 앱을 사용하여 런닝을 기록하면, 사용자의 권한 부여에 따라 세션이 그 프로필로 기록된다. 피트니스+를 시작할 때, 그 앱에서 스트리밍하는 운동만이 아니라, 프로필의 모든 데이터에 기반하여 사용자 제안이 맞춤화 될 것이다.
애플의 트레이너 슈퍼 팀
애플의 피트니스+ 운동을 총괄하기 위해 적합한 피트니스 전문가를 선정하는 것은 분명하게 주요 관심사였다. 펠로톤(Peloton)과 같은 다른 플랫폼은 의문의 핏 프로들(enigmatic fit pros)과 그들의 페르소나를 중심으로 한 커뮤니티가 형성되고 있으며, 애플 또한 사용자들이 연결되도록 설계된 그룹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피트니스+는 사용자화 된 세션 요청에 대한 실시간 스트리밍 운동을 제공하지 않지만, 애플에 따르면 온디맨드 설정은 플랫폼의 예상되는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서비스하는 것이 더 나을 것이라 말하였다. 트레이너들은 운동의 종류와 무관하게 프로그램 설계를 위해 협업하고 서로의 클래스 화면에 등장하기도 한다.
블라닉은 "진정으로 팀의 일원이 되기를 원하는 트레이너와 협업하는 것에 관심이 있었다." "우리는 그 경험을 훨씬 더 돋보이고 특별하게 만든다고 생각한다." 고 말하였다. 블라닉은 이 그룹 컨셉을 더 커다란 목표를 성취하고자 그들의 파워를 한데 모으기 위해서 함께하는 슈퍼히어로 팀에 비유했다.
이 팀은 前나이키 마스터 트레이너 Betina Gozo 와 폭넓은 시청자 층에 어필하기 위해서 애플이 스카우트 한 다이아몬드 원석 같은 트레이너들 처럼 많은 팔로워들과 브랜드 경험이 있는 몇몇 피트니스 트레이너들로 구성된다. 이 그룹은 연령, 성별, 민족, 백그라운드가 다양하다. 현재까지 플랫폼의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 에는 21명 트레이너들의 포스팅이 공유됐고 애플은 서비스 출시에 가까워질 수록 또는 이후에도 이 그룹이 성장할 것이라 말하였다.
블라닉은 이상적인 트레이너 프로필로써 "공격적인 전문가일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을 강압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파티에 초대하는 사람들" 이라 설명했다.
코로나 19 창궐 가운데 플랫폼의 초기 프로그램을 설계함으로써 이 트레이너들은 특별한 도전에 직면했다. 애플은 이 과정이 정확하게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관하여 많은 세부사항들을 공유하지 않았지만 안전하게 할수 있는 운동임을 강조했다.
애플 피트니스+ 경쟁요소
애플의 서비스에 없는 인기있는 피트니스 앱 기능 중 하나는 함께 참여 또는 경쟁을 위한 실시간 운동 형식이다. 출시 시점에서, 사용자들은 개별 클래스만을 이용하게 될 것임으로 디지탈 대결을 위해 친구와 정확하게 같은 사이클 세션에 참여하거나 다른 플랫폼에서 할수 있는 것처럼 리더보드의 앞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사로잡을 수 없을 것이다.
직접 일대일 경쟁 기능은 내장되지 않지만 활동 공유를 통해서 시도했던 운동으로 친구들에게 도전할 수 있다. 모든 운동은 애플의 활동 링으로 기록되기 때문에 경쟁을 하고 싶거나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면 과정을 추적할 수도 있다.
과거 동일한 운동을 했던 사람 대비 현재 노력이 어느 정도인지 보여주는 번 바(Burn Bar)라 불리는 리더보드 풍의 기능이 있다. 화면에서 다른 사용자들의 프로필을 볼수 없을 것이지만 그룹에서 다른 사람들의 수치를 볼수 있다.
결국에는, 애플이 파워 유저들을 위해 보다 전문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지만 런칭 팀은 우선 널리 어필하는 플랫폼을 만드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정확한 타겟팅 사용자들과 무관하게, 애플 피트니스+는 시작부터 대규모 빌트-인 시청자를 확보할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거대 기술 기업은 이제 피트니스로 중점을 전환했다. 이제 운동 분야에 있는 모든 이들이 도태되지 않기 위해서 압박 받을 것이다.
원문: 'Men's Health'
● 애플 피트니스+의 최대 강점은 역시 '홍보' 입니다.
● 아이폰, 아이패드와 애플워치의 수치, 데이터 뿐만 아니라 '스트라바' 등의 서드파티를 이용한 사용자 프로필에 기반하여 검색 시간과 다음에 무엇을 할지에 관한 '사용자 구성 방식의 추천 엔진' 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 출시 초기에는 특화 된 컨텐츠 보다는 대중적이고 범용적인 컨텐츠에 중점을 둘 것입니다.
● IDEA 올해의 피트니스 지도자로 선정되는 등, 1998년 부터 나이키 선수 컨설턴트로 활동해오던 피트니스 전문가이자 퓨얼밴드(FuelBand)를 개발하기도 했던, 제이 블라닉의 성향상, 결국에는 '펠로톤' 의 비즈니스 모델이 애플워치와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TV로 반영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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