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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XR 11월 미국 내 아이폰 판매량 32%

T.B 2018. 12. 27. 01:52


시장조사업체 CIRP(Consumer Intelligence Research Partners)로 부터 오늘 공유된 새로운 판매량 데이터에 따르면 아이폰XR의 출시 첫달인 11월 동안 미국 내 아이폰 판매의 약 32%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반면, 애플의 가장 비싼 아이폰들인 아이폰XS와 XS Max의 판매량 합은 35%를 차지하였다.


아이폰XR은 2017년 11월 3일에 1차 출시된 아이폰X과 유사하게 팔렸으나, 2017년 9월 22일 1차 출시 후 2달이 지난 11월 당시 39%였던 아이폰8과 아이폰8플러스의 판매량과 일치하지 않는다.


"초기 판매량에 근거하여, 아이폰XR은 시장에 선보인 첫달 동안 이전 모델과 동일한 점유율을 차지하였다." 고 CIRP 파트너이자 공동창업자인 Josh Lowitz 가 말하였다. "물론, 애플이 지난 2년간 새로운 모델 출시 순서를 어떻게 하였는지를 고려하는 비교는 어렵다. 작년, 애플은 아이폰8과 아이폰8플러스를 먼저 출시하였다."


"올해, 애플은 더 비싼 모델들을 더 먼저 출시하였으며, 아마도 가장 충성 고객들로 부터의 초기 수요를 잡고자 함일 것이다. XR 모델에 관한 아이폰 판매량의 32% 점유율은 동일 기간 동안 아이폰X의 30% 보다는 높지만 아이폰8과 아이폰8플러스의 점유율 보다 뒤쳐졌다. 그 다음으로는, 유사한 가격대의 모델들이 39%를 차지하였고, 그것들은 아이폰X이 출시 되기 한달 전 부터 판매되었다.


CIRP에 따르면, 11월 새로운 아이폰 구매자들의 82%가 아이폰으로 부터 업그레이드 된 반면에 안드로이드폰으로 부터는 16%가 업그레이드 되었다.


2017년 11월 아이폰X이 출시했을 때, 아이폰으로 부터 86%가 업그레이드 된 반면에 안드로이드 기기로 부터는 11%가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이는 XR이 X 보다 더 많은 (모바일 플랫폼)스위처를 끌어들였다는 것을 암시한다.


CIRP의 이번 데이터는 미국 내 '165명' 의 고객들에 대한 조사로 부터 수집된 것으로 샘플 크기가 크지 않으나, 과거 유사한 조사들로 부터의 데이터 비교를 통해 이전 기기들과의 판매 비교로 아이폰XR의 판매 정도에 관한 약간의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원문: 'MacRum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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