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에어팟(AirPods) 루머 때문인지 에어팟 대란(정가의 반값 세일)이 있었고 주변에도 에어팟을 쓰는 분들께서 많아졌습니다.
에어팟에 대한 입장은 iOS와 Mac을 넘나드는 편리함, 분실에 대한 우려, 격렬한 동작이 포함되는 운동에 부적합한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가성비를 떠나 비츠 제품만 놓고 말하자면 운동에는 파워비츠 와이어리스가 적합합니다. 클럽벨 연습 중 몇번 '꽝' 쳤음에도 불구하고 고장 없이 2년째 잘 사용중입니다.
에어팟을 운동 할 때 착용할 생각이라면 분실방지 스트랩을 권합니다. 에어팟은 소중하니까, 라고 비싼 제품 살 필요 없이 몇천원짜리 쓰면 됩니다.
더버지(The Verge)에 한국의 코바늘 뜨개질 에어팟 케이스가 소개되었습니다. 아래는 '이 코바늘 뜨개질 에어팟 케이스들이 나로 하여금 에어팟 케이스를 사길 원하게 만든다.' 의 제목으로 올라온 기사입니다.
나는 코바늘 뜨개질에 관한 아트에 관심이 있거나 한쌍의 에어팟들을 원한 적이 전혀 없었다. 그러나 그러한 것들이 코바늘 뜨개질로 제작된 에어팟 케이스와 합쳐지면 갑자기 인스타그램에 빠져들어 이 어마하게 귀여운 작품들의 사진들을 스크롤하는 나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한국에서는 다른 어떤 곳에서 찾을 수 없는 열정이 있고 무선 이어버드를 위한 온라인 스토어의 키체인, 스킨 및 케이스 판매와 함께 에어팟 악세서리들이 분류되어 있다. 에어팟을 위해 특별하게 제작된 악세서리들을 판매하는 '악세서리 업체' 들이 많지만, 실질적인 혁신은 카카오톡과 인스타그램과 같은 소셜네트워크를 통해서 그들의 손으로 만든 제품들을 판매하는 아티스트들과 소규모 자영업자들이 주도하고 있다.
디자인은 커비(Kirby)와 메타몽 피카추(Ditto Pikachu) 부터 산타와 루돌프 처럼 계절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가격대는 약 2만원(약 $18)으로, 특히 손으로 직접 뜬 제품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정말로 싸다. 내가 보아왔던 모든 케이스들은 충전 케이블을 위해 하단부에 작은 구멍이 있는 것이 특징적이다. 아래의 사진들 중 하나(4번째 사진)를 참고토록 하자.
나는 에어팟이 없지만, 이 케이스들을 봄으로써 에어팟에 관한 생각이 바뀌었다. 더 많은 작품들을 보고자 한다면 '이 해쉬태그'를 통해서 볼 수 있지만, 한국어에 유창하지 못하다면 케이스 구매 시도에 관한 희망을 버리는 편이 좋다. 주문을 하고자 한다면 판매자들에게 DM을 넣어야 하고, 예약 주문도 경쟁이 심하다. 그러나 운이 좋다면, 이 장인들 중 한명이 국제 배송을 할 지도 모른다.
원문: 'The Ver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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