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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차세대 아이폰X 삼성 OLED 디스플레이 줄이고 LG 디스플레이 선택할 것

T.B 2018. 2. 19. 19:48


아이폰X의 조기 단종설(생산 및 판매 중단)이 제기된 가운데 애플이 삼성에 대한 아이폰X용 OLED 디스플레이 주문을 줄일 것이며, 향후 삼성을 점진적으로 배제하고 중국 제조업체 및 한국의 LG 디스플레이에 대한 주문을 늘릴 것이라는 소식이다.


도쿄의 전자 무역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매출이 부진하였던 아이폰X의 생산량은 초기 산출의 4,000만대 이상 보다 출시 직후 3개월 동안 1/2로 줄어든 것으로 예상된다." 고 말하였다.


니케이가 애플의 아이폰X 생산량이 1/2로 줄어들었다고 보도한 것은 이점이 처음이 아니며, 특히 애플의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홀리데이 시즌을 두고 "실망스러운 홀리데이 시즌 판매" 라 표현한 바가 있다. 현재 애플의 아이폰X 재고량은 약 2%를 넘어섰다.


특히 올해 출시되는 (가칭)아이폰X 플러스를 위한 6.5인치 OLED 스크린이 LG 디스플레이가 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가 있으며 애플이 오래전부터 경쟁업체 인 삼성 및 한국 기업들의 파운드리산업 의존도를 낮추고자 노력하였다고 말하였다.


Source: (1),(2)


애플이 삼성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자 한 적이 하루 이틀 전 일은 아니다. 가장 최근에도 차세대 A-프로세서 칩 생산에서 삼성을 완전히 배제하고 대만의 TSMC와 독점 계약을 하였다. 그러나 TSMC의 수율이 삼성에 미치지 못한다는 점, 지구상에서 매해 약 1억대 이상 팔리는 스마트폰 및 테블렛 프로세서에 관한 수요를 감당 할 수 있는 기업은 오직 삼성이라는 점에서 애플이 향후 가격 협상 테이블 카드로 쓰고자 하는 제스처일 수도 있다.


디스플레이의 경우 정황이 LG 디스플레이의 부품 공급량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첫째, OLED 디스플레이폰의 수요가 LCD폰에 미치지는 못할 것이라는 점에서 삼성의 대량 생산 능력이 필요 없다는 점.

둘째, LG 또한 최근 모바일 사업부를 '최소한의 유지' 로 결정하였고 중국 사업 또한 철수 수순을 밟고 있다는 점.

셋째, 산업통산자원부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사의 OLED 생산공장의 중국 이전이 허가 됐다는 점에서 LG가 파운드리 산업 규모를 늘려 나갈 가능성이 높다.(한국의 첨단기술 산업의 해외공장이전은 불허중이다.)


LG는 2020년까지 중국 공장에 약 5조원을 투자하여 2019년 부터 중국 공장의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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