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아이폰 배터리 집단 소송 참여 방법

T.B 2018. 1. 2. 15:21


사실 아이폰을 오래 사용한 이들은 이번 소송에 무덤덤하다. 애플이 클럭수를 제한하였던 것이 처음은 아니기 '때문이다'. 사설AS로 배터리 교체 비용이 4.5만원인 점을 감안한다면 '3.4만원에' 배터리를 교체 할 수 있게 됐으니 나쁘지 않다.


불안정한 전력 공급이 기기와 퍼포먼스에 미치는 영향을 아무리 설명을 해줘도 대부분의 유저들은 귓등으로라도 듣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여기까지 하기로 하고,(1월 중 업데이트로 애플이 직접 설명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 글에서도 밝혔다시피 애플이 그런 유저들을 위해 미리 사전 공지를 했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애플의 '고장 없이 오래쓸 수 있는' 'SW사후지원 꼬박꼬박 해주는' 견고한 기기들은 오히려 아이폰 판매량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홈버튼 제거,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형편없는 내구도 등으로 인해 아이폰 판매량이 예상에 미치지 못하자 애플이 클럭수 제한이라는 카드를 꺼내들은 것은 아닌가? 의심스러운 부분이다.


실제로 많은 국.내외 유저들은 새로운 아이폰을 구매하기 보다 기존의 아이폰을 계속 쓰는 선택을 하였다.


국내에서 아이폰 배터리 집단 소송 참여자가 '24만명' 을 넘어섰다. 보상 금액은 약 50만원 선이 될 것이라 예상되어진다고 한다.(승소를 하더라도 실제 보상 금액은 이보다 소액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에서는 소송에 직접 참여하지 않으면 보상을 받을 수 없다.


대상 기종은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 아이폰6s, 아이폰6s플러스, 아이폰SE, 아이폰7, 아이폰7플러스' 까지이다. 소송에 참여하는 방법은 '법무법인 한누리' 에서 진행중인 '아이폰 성능저하 집단소송 모집' 페이지에서 신청 할 수 있다.


또한 2일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에서도 '고의 또는 과실로 인한 위법행위로 타인에게 손해를 가한 자는 그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는 민법 제750조와 채무자가 채무의 내용에 좇은 이행을 하지 아니한 때에는 채권자는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는 제390조를 근거로 집단소송에 나설 것이라 말했다.


 T.B의 SNS 이야기 블로그의 모든 글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어떠한 상업적인 이용도 허가하지 않으며, 이용(불펌)허락을 하지 않습니다.

▲ 사전협의 없이 본 콘텐츠(기사, 이미지)의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 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 비영리 SNS(트위터, 페이스북 등), 온라인 커뮤니티, 카페 게시판에서는 자유롭게 공유 가능합니다.


T.B의 SNS이야기 소식은 T.B를 팔로윙(@ph_TB) 하시면 실시간으로 트위터를 통해서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