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배터리 교체 시기 확인 방법

애플이 저온도에서의 의도치 않은 셧다운을 방지하고자 iOS 10.2.1 이후 성능이 저하된 배터리가 탑재된 iOS 기기들의 클럭수를 제한하였다. 이 기능은 구형 아이폰들에 해당되며 가장 최근에는 iOS 11.2 이상 아이폰7/+ 또한 해당된다.

애플은 급기야 소비자들로 부터 '피소' 되는 지경에 이르렀으며, 9to5Mac에서 실시한 여론 '조사' 에서도 좋은 소리는 듣지 못하고 있다.

일부 유저들을 분노로 휩싸이게 만든 이 내용은 사실 오래전 부터 오픈된 내용이다.

애플은 이미 오래전부터 배터리 사용량 및 기기 안정성을 목적으로 iOS를 통해 클럭수를 제한하여왔다. 이 때문에, 이전에는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의 제한된 클럭수를 해제한다는 뜻에서 탈옥된 기기에서 '오버클럭' 이라는 것을 하기도 하였다.(참고: 1, 2)

실제로, 이를 모르는 유저들은 사용중인 기기가 최신형이라면 '고장' 을 의심하고 AS를 받겠지만 구형폰이라면 "기기를 교체해야 할 시점이 왔나?" 생각 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애플이 공시를 했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만약 자신이 사용중인 기기가 추운 날씨에 예상치 못하게 셧다운 된다면, '배터리를 교체' 함으로써 해결 할 수 있다. 실제로, 배터리를 교체하면 벤치마크 점수를 기준으로 하여 퍼포먼스가 약간 상승 할 수도 있다.

배터리 교체 시기를 확인하는 간단한 방법들 중 하나는 '무료 서드파티 앱' 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그러나, 이런 서드 파티 앱들의 특징으로 배터리 교체 시점이 얼마 지나지 않은 이상 대부분의 기기들이 '배터리 교체 필요' 로 표기 됨으로 본인이 하루를 사용하는데 있어 문제가 되는지 혹은 되지 않는지를 구분해야 할 필요가 있다. 또한 배터리 교체 비용이 부담 스럽다면 '사설 AS 업체' 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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