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앱 추천: 아이패드를 "날씨 워크스테이션"으로 만들어주는 Magical Weather

쓸만한 앱을 선택적으로 추천하는 T.B의 아이폰 아이패드 앱 추천입니다.^^;;V 이번에 소개해드릴 앱은 아이패드를 마치 날씨 워크스테이션(Weather Workstation) 처럼 쓸 수 있는 Magical Weather 입니다.

탈옥한 아이패드의 경우 날씨위젯 을 쓰기도 하는데요. 아무래도 날씨위젯 자체가 Winterboard라는 시디아(Cydia) 트윅(Tweak)의 테마(Themes)이기 때문에 Magical Weather와 같은 전문 날씨 앱보다 질이 떨어지기도 하고, Yahoo Weather 지역코드를 읽어들여야 하기 때문에 날씨정보를 가져오는데 시간도 오래 걸립니다.

먼저 당부드리고 싶은 말은, 0.99$(한화 약 1천원)짜리 유료앱입니다. (나는 죽어도 유료앱 안쓸꺼야! ☜ 이런 분들은 이쯤에서 브라우져를 닫으셔도 됩니다.)

블로그를 비영리 목적으로 운영중이기 때문에 유료앱 하나 소개해드리려고 하다보면 "돈받았냐?" "아는 사람이냐?" 소리 듣기 싫어서 왠만하면 유료앱은 소개해드리고 싶지 않았는데요.

트친님으로부터 유료도 상관없으니 가장 괜찮은 날씨앱 하나 소개해달라는 부탁을 받아서 고민 끝에 0.99$ 짜리 Magical Weather를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Magical Weather 실행화면입니다. 기본적으로 Local Weather(현재 위치의 날씨)와 San Francisco, New York City, Heidelberg, Bergen, Tokyo 5개 도시가 등록되어있습니다. 첫화면에서 "위치 정보" 사용을 승인해야만 날씨 정보를 읽어올 수 있습니다.

"Edit"를 클릭하면 위와 같이 새로운 도시의 날씨 정보를 추가 또는 삭제할 수 있습니다.

Magical Weather의 실행화면입니다. 상당히 깔끔한 features로 "현재 날씨에 따라서 자동으로 배경"이 바뀝니다. 좌측 하단의 퀘스천 마크를 클릭하면 메뉴별 설명을 보여줍니다. Magical Weather에서 제공하는 기능은 아래와 같습니다.

– Current temperature with today's high and low (in Fahrenheit or Celsius) (현재온도)
– Relative humidity (습도)
– Probability of rain (강수확률)
– Atmospheric pressure (대기압)
– Wind speed (in Beaufort, knots, mph, kph, or mps) (풍속)
– Change in temperature since yesterday (전날 대비 기후 변화량)
– Current UV index (자외선 지수)

영어, 네델란드어,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 스페인어를 지원하며 한글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한글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인지 한국스토어에서는 인기가 별로 없는것 같습니다.

0.99$로 아이패드를 마치 "날씨 워크스테이션(Weather Workstation) 처럼 쓸 수 있는 Magical Weather를 아이패드용 날씨 앱으로 추천하면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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