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loud의 무료 5GB가 부족하다면 50GB Box.net

iCloud는 애플 ID만 있으면 누구나 5GB까지 무료로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iCloud를 쓰다보면 5GB로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Box.net은 무료로 50GB까지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입니다. 무료로 2GB까지 사용할 수 있는 Dropbox도 블로그에서 소개했던 방법으로 최대 50GB까지 확장 할 수 있습니다만, Box.net은 별다른 방법을 사용하지 않아도 누구나 50GB라는 큰 용량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프로모션 기간은 50일로 12월 2일 까지입니다. 이후 50GB를 사용하려면 유료로 사용해야 합니다. 앱 다운 후 가입 또는 기존 아이디로 로그인하면 자동으로 50GB의 무료 클라우드 서비스 공간이 생성됩니다.

현재 무료로 큰 용량을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로는 MS의 스카이드라이브(25GB), 다음 클라우드(50GB에서서 이벤트 당첨시 최대 100GB), 유클라우드(50GB) 등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국내형 또는 고립된 클라우드 서비스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활용할 수가 없습니다. Dropbox가 적은 무료 용량에도 불구하고 업계1위를 유지하면서 수익을 내는 이유는 "서드파티어플리케이션"이 많기 때문입니다. GoodReader와 같은 대부분의 앱에서 Dropbox를 지원하기 때문에 사용하는 것입니다.

반면에 스카이드라이브, 다음 클라우드, 유클라우드와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는 "PC"로 이용하는데는 무리가 없지만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로 사용하는데는 큰 효과를 볼 수 없습니다.

Box.net이 50GB까지 무료로 전환한 만큼 앞으로 Box.net을 지원하는 서드파티어플리케이션이 다양해 질 것입니다.

Box.net 앱스토어 [다운로드] (유니버셜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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