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지방 축적 없이 흰 쌀밥 먹는 방법

T.B 2017. 8. 2. 20:54

Eat Rice Without Getting Fat

지방 축적 없이 쌀밥 먹는 방법


칼로리를 50%까지 줄일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확인하라.



흰 쌀밥을 더 섭취하면서도 날씬함(lean)을 유지하라.


흰 쌀밥(백미, white rice)에는 많은 것들이 햠유되어 있다. 영양학 지식이 풍부한 사람들은 현미밥(brown rice)보다 흰 쌀밥을 선호한다. 왜냐하면 현미는 피틴산(phytic acid)을 함유하고 있음으로 중요한 미네랄 흡수를 방해하고 이는 단백질과 전분을 소화시키기 더 어렵게 만든다.


흰 쌀밥은 또한 다른 탄수화물과 함께 섭취하는 많은 영양학적 관계들로 부터 자유롭다. 흰 쌀밥은 위장 장애 또는 음식 알레르기를 일으키지 않으며 운동 후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됨으로 리프터들이 운동 후 섭취의 일부로도 흰 쌀밥이 포함된다.


(근세포에 손상을 주는 운동 후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동화작용이 필요한데, 포도당 섭취로 운동으로 인해 감소한 혈당 수치를 빠르게 올려주는 것이 필요하다.)


흰 쌀밥은 또한 값이 싸고, 작은 곡물임으로 닭고기, 소고기, 돼지고기 또는 생선 고기 조각들과 섞기에 물리적으로 가장 잘 어울린다. 문제는 흰 쌀밥을 섭취하는데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무런 제한을 두지 않는다는 점이다. 일부 사람들은 사람 머리 크기 만큼 큰 밥량을 삽으로 퍼낼 정도고, 그들의 정신이 희미해지기 시작할 때, 그것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고 식단에 흰쌀밥을 올려 둔다.


흰 쌀밥에서 칼로리를 50%까지 줄일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 그렇게 함으로써 체중(근육량) 손실 없이 이 중요한 탄수화물을 채울 수 있다.


쌀의 분자 구조 변화


스리랑카 화학공학대학 학부생인 수드하이르 제임스(Sudhair James)는 그의 지도교수(Dr. Pushparajah Thavarajah)와 아시아에서 비만율이 증가하는 것에 관하여 염려했다. 세계 쌀 생산량의 90%가 아시아에서 소비되고 있으며, 흰 쌀밥은 운동 선수들에게는 훌륭한 음식이지만, 모든 탄수화물 칼로리는 특히 주식(staple food)일 때 일반적으로 좋지 않으며 이는 특히 활동량이 적은 사람들에게 좋지 않다.


제임스와 그의 지도교수는 만약 그들이 어떻게 해서든지 쌀의 칼로리를 줄일 수 있다면 전세계의 비만율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들의 해결법은 매우 쉽고 쌀의 분자 구조를 변화시키는 것이었다.



그들이 한 것


1. 물을 끓인다.


2. 코코넛 오일 1 티스푼을 넣는다.


3. 쌀 1컵을 넣는다.


4. 약 20분 동안 밥을 짓는다.


5. 12시간 동안 냉장고에서 식힌다.


6. 데펴서 먹는다.


쉬워도 너무 쉽다. 코코넛 오일을 섞은 물로 밥을 끓임으로써(boiling, 삶음으로써), 쌀의 분자 구조를 두 다당류(polysaccharides)인 아밀로스(amylose)와 아밀로펙틴(amylopectin)이 소화가 되질 않는 브릿지(bridge)로 연결된 "저항전분(resistant starch)" 으로 바꾼다.



12시간 동안 쌀을 식히면 전분이 더 저항성전분으로 전환된다. 그 결과는 칼로리가 훨씬 적어진 음식이다.


몇가지 추가적인 생각


• 제임스가 사용한 오일의 량은 쌀 무게의 3%였다. 조리되지 않은 쌀(생쌀) 한 컵의 량은 약 175g 정도임으로 쌀 한 컵당 약 5g의 코코넛 오일을 사용해야 한다. 


• 제임스가 쓴 오일은 코코넛 오일이었다. 왜냐하면 코코넛오일이 전세계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쓰이기 때문이다. 제임스 또한 다른 오일도 같은 효과로 잘 작동 할 가능성을 열어뒀다.


• 제임스는 38종류의 다른 품종의 쌀을 실험했다. 가장 덜 "건강에 좋은(healthful)" 결과는 10 ~ 12%의 칼로리를 줄였지만 스리랑카 토종 쌀 품종인 "저항성" 수두루 삼바(Suduru Samba) 및 더 "좋은" 품종의 쌀로 부터 50 ~ 60% 칼로리를 줄일 것임을 기대하고 있다.


Reference


1. Ferdman, Roberto, "Scientists have discovered a simple way to cook rice that dramatically cuts calories," The Washington Post, March 25th, 2015


원문: T-Nation



T-Nation에 오늘 올라온 내용인데 사실 나온지는 좀 된 논문이다.(2015년) 한글로 검색해보면 알겠지만 내용이 조금씩 달라서 이참에 확실하게 정리를 할까 한다.


결론만 말하자면 저렇게 조리하고 섭취시에는 찬밥에 물을 살짝 넣고 온도를 너무 높이지 않으면서(온도를 너무 높이면 아밀라제가 다시 활성약 15분 정도 '보온 모드' 에서 데펴먹으면 된다.


몇가지 당부하고 싶은 말은, 이렇게 되면 또 '오 코코넛!' 을 외치며 마트로 달려갈 분들을 위해 미리 당부하지만 코코넛 오일이 만병 통치약은 아니다.(관련기사: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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