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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달(Tidal) 오너 제이지(Jay Z) 애플뮤직에서 그의 모든 앨범을 삭제

T.B 2017. 4. 8. 07:39


랩퍼 제이지(Jay Z)로 알려진 Shawn Carter가 애플뮤직에서 그의 솔로 앨범 전체를 밤새 삭제했다. 이제 애플뮤직에서 "Jay Z"를 검색하면 다른 아티스트들과 협업 한 노래만 미국 및 기타 지역 서비스에서 스트리밍 할 수 있다.


제이지는 과거 애플뮤직에서 (에디터)엄선 된 앨범을 삭제한 적이 있다.  Reasonable Doubt, The Blueprint 및 The Black Album을 포함하여 전체 앨범 카탈로그를 서비스에서 제외시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카니예 웨스트(Kanye West), (린킨파크)Linkin Park, R캘리(R. Kelly) 및 리한나(Rihanna)와 함께 부른 노래만이 남아있다.


제이지는 음원 서비스 업체인 티달(Tidal)을 공동 소유하고 있음으로 애플뮤직에서 그의 음반을 삭제한 결정은 경쟁적 이유라 할 수 있다. 티달의 또 다른 관계자인 카니예 웨스트는 작년 트위터에서 애플뮤직과 제이지 사이에 약간의 문제가 있음을 암시했다.


제이지의 앨범은 최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또한 삭제된 것으로 보인다. 그의 결정은 애플뮤직과의 불화와는 관련이 없을 수도 있다. 스포티파이는 오늘 트위터를 통해 제이지의 카탈로그가 아티스트의 요청에 따라서 삭제되었음을 말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제이지의 앨범은 아이튠즈를 통해서 계속 구입 할 수 있으며, 아내 비욘세(Beyonce)는 애플뮤직에서 여전히 많은 곡들과 앨범들을 제공하고 있다. 비욘세의 "Die With You" 또한 디지털 다운로드로 방금 출시됐다. 그러나 MV는 티달 독점이다.


카니예 웨스트, 리한나, 니키 미나즈(Nicki Minaj), 다프트 펑크(Daft Punk), 잭 화이트(Jack White), 마돈나(Madonna), 아케이드 파이어(Arcade Fire), 앨리샤 키스(Alicia Keys), 어셔(Usher) 및 켈빈 해리스(Calvin Harris) 와 같은 티달의 다른 관계자들 또한 애플뮤직에서 많은 노래들과 앨범을 계속해서 제공중이다.


티달 이용료는 월 $9.99로, 애플뮤직과 동일한 가격이며, 업계 최초 시작한 프리미엄 사운드 요금제인 HiFi 패키지 요금제를 통해서 MQA(Master Quality Authenticated, 44.1 kHz/16 bit의 CD 퀄리티 스트리밍을 넘어 96 kHz/24 bit의 음질을 스트리밍)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월 $19.99를 지불해야 한다. 티달은 2016년 3월을 기준으로 가입자 수가 300만명을 넘었으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티달이 공개한 유료가입자수가 부풀려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애플뮤직은 지난 12월을 기준으로 2,000만명 이상의 유료가입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스포티파이는 최근 유료가입자 수가 5,000만명이 넘었다고 발표했다.


美이통사 스프린트는 올해 1월 티달 지분 33%를 인수했으며, 당시 "고객들이 다른 어떤 곳에서도 사용할 수 없는 독점적인 아티스트 컨텐츠들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고 말했다. 이 계약에 따라 티달과 제휴한 아티스트들의 음원은 스프린트 이통사 고객에게만 제공하는 음악 또한 제작될 예정이다.


티달의 스프린트 지분이 제이지의 음악을 애플뮤직, 스포티파이에서 삭제한 것과 관련이 있는지에 관해서는 이 시점에서 명확하지 않다.


애플과 제이지가 설립한 힙합 레이블 Roc Nation은 즉각적인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고 유니버셜 뮤직 그룹은 Roc Nation에 관한 언급을 연기했다.


번역: MacRum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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