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의 SNS 이야기

퍼시픽 시간대로 북미 오전 10시 즈음이면 한국 시간으로는 다음날 새벽 2시 즈음인데요. 정상적인 직업을 가졌다면 아마도 이벤트를 모두 지켜보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물론, 팟캐스트로 애플 이벤트를 구독중이면 아이튠즈나 iOS 기기로 다운로드 혹은 스트리밍 할 수도 있습니다만, 오늘 유투브에 3월 이벤트가 올라왔습니다. 고화질로 빠르게 다운로드 하여 감상하고 싶다면 윈도우 PC 기준 유료 프로그램으로는 IDM(Internet Download Manager)과 무료 프로그램으로는 4K Video Downloader 를 이용하면 되겠습니다. (둘 다 한글지원) ▲ T.B의 SNS 이야기 블로그의 모든 글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어떠한 상업적인 이용도 허가하지 않으며, 이용(불펌)허락을 하지 않습니다.▲..

이번 3월 이벤트에서는 '새로운 것' 은 없었다. 당연하다. 3월 이벤트가 매해 열리는 것도 아니고, 애플은 통상 3월 이벤트 보다는 아이폰과 아이패드 신제품을 출시해오던 9월 이벤트가 주력이다. 이제 그놈의 지긋지긋한 '혁신' 타령을 하기 시작할 것인데, 이번에도 하수 눈에는 보이질 않는 몇가지 혁신이 있다. 첫째는 가격 혁신이다. 그간 애플은 '비싼 아이폰' 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삼성전자와의 협업을 강화중인 페이스북의 마크 주커버그는 "아이폰은 비싸다. 애플은 소비자를 고려하지 않는다. 아이폰의 가격은 좀 더 내릴 소지가 다분하다."고 애플을 비판한 적이 있다. 이 외에도 32GB 아이폰을 내놓지 않는다는 점에서 '용량 장사'를 한다는 비판 등 해외 안티 애플러들의 타겟은 주로 가격이었다. (여담..

(지난 7일 유출됐던 Milanese loop) 이전에 애플의 초대장의 의미인 ""Let us loop you in."(직역: 고리로 들어와라, 쓰임: "어떻게 됐는지 알려주겠다." 또는 "결과를 알려주겠다.") 에서 loop 를 두고, - C.A 쿠퍼티노에 위치한 애플 본사 인피니티 루프(1 Infinite Loop)를 의미하고 이번 신제품 발표회가 인피니트 루프에서 열리는 마지막 이벤트가 될 수 있다. 9월 이벤트는 '우주선 사옥' 이다. 와 - 말 그대로 loop 다. loop 악세서리가 등장할 것이다. 라 예상을 한 적이 있는데요. 아쉽게도 직물 디스플레이는 등장하지 않았습니다만, 말 그대로 loop 악세서리가 등장했습니다. 유기화학 합성 응용 분야인 직물 디스플레이는 이미 대량생산이 가능한 완성..

자, 이제 곧 있으면 미국 시간 3월 21일 월요일 오전 10시, 한국 시간 3월 22일 새벽 2시에 애플 프레스 이벤트인 '3월 미디어 이벤트' 가 공개될 것입니다. tb sns 구독자님들께서는 6하 원칙(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왜, 어떻게)에 입각하여 애플의 신제품들에 관하여 잘 알고 계실법 한데요. 그래도 한번 '정리' 라는 것을 해볼까 합니다. 아이폰 SE (아이폰 SE 3가지 예상 디자인 비교 - 참고) 점점 삼성 스러워지는 애플은 화면 크기를 늘렸고 매해 기기 가격도 올리는 중입니다. 골수 애플팬들이 더 작은 기기를 원했으나, 안드로이드 OEMs와 하드웨어 스펙 경쟁을 하기 시작한 애플로써는 기술적으로 작은 기기를 만들 수 없었습니다. 3.5인치 아이폰4s에서 → 4인치 아이폰5가 등..

9.7인치 아이패드 프로에 관한 최신 루머다. 9to5Mac은 자체 소스를 통해서 입수한 정보라고 주장하며 애플의 새 테블렛에 대한 용량과 가격 정보를 흘렸다. 소스에 다르면 작은 아이패드 프로는 32GB 모델이 $599 부터 시작될 것이고 이 모델은 WiFi 전용 모델이라 주장했다. 나머지 하나는 128GB 용량에 LTE 셀룰러 네트워크 겸용 모델이 될 것이라 주장했다. 전작인 9.7인치 아이패드 에어2는 $499 부터 시작됐고 용량은 16GB 부터 시작됐다. 용량이 32GB로 올라갔고 애플펜슬을 지원하며 4채널 스트레오 스피커, 스마트 커넥터 지원에 $100가 또 인상된 것이다. 과거 잡스 시절 스펙을 올리면서도 가격을 동결해왔던 것과 달리 애플은 매해 신제품 마다 계속해서 가격을 올리는 중이다. 9..

앞으로 D-6, 한국시간 3월 22일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피니티 루프에서 올해 상반기 핫 아이템인 애플의 4인치 아이폰 SE(iPhone SE)가 출시될 것이다. 그러나 짝퉁과 불법 유통으로 악명 높은 중국 심천(Shenzhen) 마켓에는 이미 아이폰 SE가 등장했다. 'Aㅏ.. 그렇구나, 그렇다 카더라. 참고하면 되겠네.' 가 아니라, 이 아이폰 SE는 '싸구려 짝퉁 카피물' 이다. 영상속의 4인치 아이폰SE는 아이폰 5S 보다는 아이폰6와 아이폰6S의 디자인을 따른다. 그러나 9to5mac과 @OnLeaks 가 4인치 아이폰 SE의 것이라 유출했고 디자인이 거의 일치했던 도면에 따르면 4인치 아이폰 SE는 아이폰5S와 거의 유사하며 디자인적으로 2.5D 커브드 엣지가 적용됐기는 했으나 외관상으로는..

시기가 참 절묘하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7을 미국에 출시하여 리뷰가 쏟아지고 화제가 되니, 한국시간 3월 22일 새벽 2시에 있을 "March 21 Event(이하 3월 이벤트)" 초대장이 배포됐다. 돌이켜 보면 MWC 2016 삼성, LG 언팩 프레스 이벤트 당시에도 FBI로 크게 이슈가 되어 글로벌 관심이 희석된 적이 있다. 이런것들이 나쁘다는 얘기는 아니다. 그냥 재미있다는 얘기다. 3월 이벤트에 소개될 것들(4인치 아이폰SE, 9.7인치 아이패드 프로, 새 애플워치 협업 브랜드 렁칭과 밴드들, 인텔 스카이레이크가 탑재된 새 맥북들, iOS 9.3 정식)은 여러번 다뤘으니 반복하지 않기로 하고 초대장 부터 살펴보자. "Let us loop you in." 을 직역하자면 "고리로 들어와라." 정도다...

애플은 이번 봄에 아이폰을 출시할 것이고, 불과 약 6개월 후 9월 즈음이 되면 아이폰7이 출시되어 빠르게 구형폰으로 전락할 것이다. Piper Jaffray의 분석가 Gene Munster는 투자자들을 위한 투자 메모를 배포했고 이를 Appleinsider에서 입수했다 한다. Munster는 또한 2개의 아이폰 이벤트가 릴리즈 간격을 두고 다른 제품들의 출시에 관한 관심을 돌리기 위해서 매해 출시될 것이라 언급했다. Munster는 애플이 애플워치2세대와 3세대 아이패드 에어에 집중하는 대신에 "S" 버전의 애플워치를 출시할 것이고 이전 1세대와 유사한 디자인이 될 것이지만 배터리와 새로운 밴드 스타일과 같은 부품 업그레이드가 있을 것이라 전했다. 또한 아이패드 에어3가 새롭게 디자인된 바디, 이전까지..

Piper Jaffray의 분석가 Gene Munster는 오늘 투자 보고서 배포를 통해서 애플워치가 약간의 하드웨어 리플레쉬가 있을 것이고, 이는 예를 들자면 프로세서, 배터리, 새 밴드 스타일에 관한 업그레이드가 있을 것이라 예상했다. 또한 새 애플워치의 네이밍은 아이폰,아이폰S가 그러하듯 "S" 버전이 될 것이고 디자인 또한 아이폰,아이폰S가 그러하듯 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능적으로는 무선 라디오 기능은 추가되지 않을 것이며, 아이폰과 비결합 상태에서의 단독 기능이 늘어날 것이라 전했다. Source: Businessinsider 애플이 3월 이벤트까지 애플워치 2세대 개발 일정을 맞추지 못하여 기존 애플워치가 리프레쉬 될 것이라는 루머는 이전부터 있어왔다. 따라서 네이밍이 애플워치 1.5 세대..

Engadget에서 차세대 아이패드 에어3의 도면이라 주장하는 것을 유출했다. 출처는 "신뢰할 만한 소스" 라 밝혔다. 이 도면은 후면 카메라 플래시 자리를 제한다면 9.7인치 아이패드로 전체적인 디자인이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와 유사하여 Engadget에서는 "작아진 아이패드 프로"라 표현했다. 이 도면의 면적에 따르면 "아이패드 에어3" 라 불릴 기기는 전작인 아이패드 에어2 보다 0.05 mm 더 두꺼워지고 0.1mm 더 커진다. 이전에 Nowhereelse.fr 에서 유출했던 도면과 중국 온라인 리테일러가 저가형 서드-파티 케이스라 주장했던 도면과 비교했을 때 스마트 커넥터, 4개의 스피커와 후면 카메라 플래시 위치가 동일하게 확인됐다. 외형적인 디자인은 아이패드 에어2라기 보다는 아이패드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