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의 SNS 이야기

루머에 따르면 애플이 새로운 스트리밍 TV 서비스를 준비중이고, 애플이 타임 워너(Time Warner)를 인수하기 위해 비용을 지불할 의도가 있거나 지분을 보유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New York Post에 따르면 애플이 잠재적으로 Time Warner로 부터 HBO를 사들이기를 원하며 이는 애플, AT&T, Fox TV 또한 Time Warner 인수에 관심을 갖고 있다 전했다. Source: (1), (2)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가 기업들의 수익 모델 트랜드로 자리잡았다. 그간 고음질이 불가했으나 더 빨라진 유비쿼터스 네트워크 덕분에 이같은 서비스들이 가능해진 것이다. 물론, 이전에도 스트리밍 서비스는 있었고 스마트폰 보급과 함께 Spotify가 시장을 개척했으나 애플뮤직이 빠르게 추격중이다..

지난 한주, 최고의 IT/모바일 화제는 '넥서스6P 밴드게이트와 애플TV 4세대'였습니다. 넥서스6P 밴드게이트는 90파운드를 버텼다는 점에서 아이폰6플러스의 강도로 '추정'되니 일상생활에서는 전혀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만, 아이폰6플러스는 컨슈머리포트의 레포트에도 불구하고 많은 유저들이 밴딩으로 문제를 겪은 적이 있습니다.(6+ 직접 사용했던 입장에서 밴딩은 없었습니다.) 두번째 화제는 단연 애플TV죠. 새 애플 TV4세대는 새 플랫폼인 tvOS와 앱스토어를 지원합니다. 앱스토어를 지원한다는 얘기인 즉, 그간 개발자들로 부터 외면 받던 애플TV 4세대가 개발자(사) 입장에서 새로운 수익원이 될 수 있다는 것이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애플TV를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구세대 애플TV 처럼 '..

만약, 올해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패스한다면 '애플TV4세대'도 괜찮은 선택이다. 애플TV 4세대는 $149(32GB), $199(64GB)에 A8프로세서로 구동되며, 마치 구글 넥서스 플레이어나 엔비디아 쉴드 테블렛 처럼 '컨텐츠 소비 + 게임'에 최적화 된 기기가 될 것이다. 팀쿡은 "linear TV"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애플의 스트리밍 플랫폼은 프리미엄 프로그래밍과 컨텐츠로 소비자를 공략할 것이고, 애플TV가 컨텐츠 산업의 미래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 밝혔으며, 현지시각 10월 26일 부터 판매를 시작, 주말 부터 배송을 시작한다 확인했다. Source: Appleinsider ▲ T.B의 SNS 이야기 블로그의 모든 글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어떠한 상업적인 이용도 허가하지 않으며, 이용..

애플TV가 출시됐을 당시, '아무도 애플TV를 원치않았다.' 는 표현이 적절할 정도로 애플TV는 스티브잡스의 수많은 실패작 중 하나였다. cf. 구형 애플TV를 활용하는 5가지 방법 스티브잡스가 애플이 PC,모바일 전문 제조업체로써의 한계를 인지하고 삼성(은 가전제품 외에도 '오만가지'를 다 파는 중이다.)처럼 종합가전제품업체화 시킬 것이라는 루머가 있었고, 기존 PC,모바일 외 첫번째 타겟이 TV가 될 것이라는 루머, 스마트TV가 될 것이라는 루머와 달리 셋톱박스 타입으로 출시됐다. 그 애플TV에 관한 전망이다. Siri and games 차세대 애플TV는 이전가지 리모트로 제어되는 것에 비하여 Siri를 통한 음성 제어에 최적화 될 것이고 내장된 마이크로폰과 Siri 버튼이 제공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애플TV가 과연 필요한가?에 관해서는 Android TV와 똑같은 논리로 비판할 수 있다. 모든 모바일기기가 display-out이 되는 상황에서 굳이 추가 비용을 지불하여 셋톱 박스 타입의 스마트TV 또는 아예 TV에 내장된 스마트TV는 '전혀 필요치 않다.' Chromecast가 출시됐을 당시, '스마트TV의 종말'이라는 글을 쓴적이 있다. 애플TV는 애플이 내놓은 수많은 실패작 중 하나로 전락했고, 애플도 이런 소비자들의 구매 경향을 파악 $99라는 저가격대로 출시됐던 애플TV 3세대의 후속 모델로 A8프로세서가 탑재된 새 애플TV 4세대를 출시할 것이라는 루머가 있다. 그렇다면, 애플이 노리는 것은 '컨텐츠 수익'이고, 이와 관련하여 애플이 스트리밍 TV 서비스를 9월 9일 신제품 발표에 선보일 ..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6S, 아이폰6S플러스, 아이패드에어3, 애플TV가 9월 9일 출시될 것이라는 루머다. BuzzFeed에서는 내부 소스라 주장하며 이같은 소식을 전했으며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에 관해서는 회의적인 입장이다. 원래 기존에 알려진 출시일은 9월 11일이었다. 그리고 어제, KGI의 애널리스트 Ming-Chi Kuo는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의 생산 일정이 지연되는 중이라 밝혔다. 아이폰6S/+는 Foxconn이 60%, Pegatron이 40%, 최종 조립은 Foxconn이 100%를 담당하는데 Foxconn에서는 초과 근무로 물량을 간당하게 맞추는 마당에 11일이 아니라 9일이다?는 회의적이다. 더불어, 전통적으로 애플은 '금, 토, 일' 주말을 끼고 신제품을 발표했다. 금요일이..

굳이 필요가 없는, 애플TV(Apple TV) 4세대가 9월에 나온다 하니, 3년전 출시됐던 애플TV 3세대를 구매했다면 용도를 생각해야겠다. 2010년 출시됐던 애플TV 2세대(720p)는 탈옥이라도 됐지만, 애플TV 3세대(1080p)는 탈옥도 지원 안한다. iOS 8에서의 P2P AirPlay도 2013년 1월 이전에 생산된 A1427 모델들은 지원하지도 않는다.(A1469로 시작되는 모델만 지원된다.) 애플도 '망한' 애플TV에 별 관심이 없어 보인다. 그래서 준비했다. 구형 애플TV를 사용하는 5가지 방법이다. 1. Use it as a bookend 애플TV를 개조해서 '북엔드'로 쓰자. 디자인 하나는 잘 빠졌으니 훌륭한 북엔드로써 손색이 없을 지경이다. 2. Play some killer s..

북한 해킹 논란으로 화제가 된 소니 픽처스의 '인터뷰'가 무료로 전환됐다. 구글 플레이(Google Play), 유투브(YouTube), 애플TV 혹은 아이폰, 엑스박스 라이브(XBOX Live)를 통해서 볼 수 있다. The Verge에서는 'list of locations'를 정리해뒀다. 참고로, 로케이션 제한으로 한국에서는 크랙클(Crackle)을 통해서 볼 수 없다. 불과 몇일전 무료로 배포하겠다고 했는데, 유료로 결정한 것이다. 그렇다고 소니 픽처스를 비판할 수는 없다. 소니 픽처스는 이번 사태로 피해액만 약 1천억이 넘는다. 북한이 정말 해킹을 했던, 미국 배후설이 맞건, 소니가 재수가 좋았을 뿐이다.(이런 이슈가 아니었더라면, 인터뷰가 흥행했을지는 회의적이다. 북한 제1 국방위원장을 코믹소재..

월마트에서 크롬캐스트와 유사한 USB 타입의 HDMI(High-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 스트리밍 기기를 준비중이라는 것이 포착됐습니다. 아마존(Amazon)의 FireTV 이후 두번째 크롬캐스트 대항마입니다. 월마트 계열사 중 하나인 영화, TV, 등 멀티미디어 컨텐츠 스트리밍 업체인 Vudu가 준비중인 'Vudu Spark'가 FCC에 등록된 것이 확인됐습니다. FCC에 등록됐다는 것만 알려졌을 뿐, 기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Vudu의 시장 점유율은 매우 낮습니다. 넷플릭스, 애플, 구글 아마존, 로쿠 등 이미 스트리밍 TV 시장을 앞서나가는 중인 업체들에 비해서 IT 인지도도 부족할 뿐더러 컨텐츠도 밀리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결정적으로 Fir..

영화 잡스(Jobs) 보셨나요? 故스티브잡스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로 '창고'에서 시작한 애플컴퓨터의 신화와 몰락, 잡스의 복귀까지를 다룹니다. 저는 이 영화가 참 싫습니다. 스티브잡스가 인류 IT역사에 획을 그은 것은 맞는데 그만큼 실패도 많이 했기 때문이죠. 실패를 했는데 왜 얘기안했냐? 그래서 싫냐? 고 물으신다면, 그게 아니라 그 수많은 실패의 반복과 함께 딛은 역경이라는 더 중요한 메세지가 빠지는 대신 거의 신화적인 인물로 묘사됐을 뿐만 아니라 잡스 실패의 근본적인 문제를 이사회(전직 펩시 광고 담당)의 문제로까지 '왜곡'했다는 느낌 때문입니다. 잡스는 갔고, 현재의 애플이라는 기업은 '팀 쿡(Tim Cook)' 체제입니다. 잡스가 공격적이고 급격한 혁신을 추구하는 경영 스타일이었다면, 팀 쿡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