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모바일 기기를 좋아하는, 아주 지극히 평범하고, 대중적인 시각을 갖춘, 소비자이자 파워 유저 중 하나로써, 가장 갖고 싶은 기기가 있다면 주저 없이 '구글 글래스(Google Glass)'일 것입니다.구글 글래스는, 개발자를 중심으로 한정판으로 판매되어 왔으며 설사 개발자가 초대장을 내 일반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미국 거주라는 제한이 붙었기에 국내에서 구글 글래스를 구하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구글 글래스가 등장한지 이제 '2년'으로, 하나의 큰 질문을 갖을 수 있던 것이, '과연 상품적인 가치가 있는 것인가? 상업적으로 생존할 수 있을까?'였습니다. 지난 4월 하루 동안 일반판매가 되기는 했으나, 어디까지나 구매 루트와 조건도 제한적이었고, 한화 150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은 구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