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스마트폰과 태블릿 판매량은 코로나19(Covid-19) 펜데믹으로 인해 막대한 타격을 입었다. 이같은 상황은 제조업체들로 하여금 생산량을 줄이고 제품 출시를 지연시킬 뿐만 아니라 모든 재무 불확실성들 또한 잠재적 소비자들로 하여금 구매를 미루게 만들었다. 그러나, 웨어러블 시장의 사례는 그렇지 않아 보인다. IDC의 전세계 분기별 웨어러블 단말기 추적 보고서에 따르면 샤오미, 애플, 삼성과 화웨이는 2020년 1분기 웨어러블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장세를 보였다. Business Wire에 따르면, 웨어러블 기기의 전세계 출하량은 총 7,260만대로 2020년 1분기에 YoY 29.7%가 성장했다. 그러나, 이 성장세는 피트니스 밴드와 무선 이어폰들이 스마트워치 판매량을 넘김으로써, 웨어러블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