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에서 자사 유투브 채널을 통해 새 동영상을 공개했다. 제목이 "iMessage - Renewable Energy(재생 가능한 에너지)" 였다.
어라? 아이메시지를 쓰는데 어떻게 환경을 보호 할 수 있나? 궤변스러움에 영상을 보면 애플의 논리는 이렇다.
하루에도 수십억개의 아이메시지가 iOS와 Mac OS 를 통해서 오가고, 이 메시지들은 어떤 서버에도 기록이 남지 않으며 '애플 데이터 센터' 를 통해 end to end 암호화로 사용자끼리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전기'가 쓰이는데 애플 데이터 센터는 100% 재생 전력을 쓴다는 논리다.
애플과 같은 글로벌 기업이 계속해서 '환경, 재생' 을 강조하는 것은 원론적으로 바람직한 일이다.
그러나 애플이 최근 들어 계속해서 '환경, 재생'을 강조하는데는 다른 이유도 있다.
애플은 아이폰5S의 섀시(프레임) 및 부품과 아이폰6S의 부품 재고를 조합하여 아이폰 SE를 출시했다. 이번에 리프레쉬 된 맥북에어 또한 기존 4GB RAM에서 8GB RAM으로, 맥북은 2015년 형 섀시를 그대로 썼다.
애플은 환경과 재생을 강조함으로써 재고 처리, 디자인 압박에 관한 확실한 '대외 명분'을 갖은 셈이다.
애플코리아 공식 유투브 채널에 한국어 영상도 올라왔다.
맥 PC와 아이폰 사용자들끼리는 '무제한' 음성 통화(FaceTime Audio), 영상 통화(FaceTime), 메시지(iMessage)가 가능하다. 그럼에도 일부 아이폰 사용자들은 아이메시지가 WiFi/셀룰러 네트워크 기반이라 전송 속도가 느리다고 아예 아이메시지 옵션을 꺼버리는 경우가 있다.
기억 해야 할 것은 보내는 모든 메시지들이 이통사 서버에 기록으로 남는 다는 것이고, 조선에서는 별 어려움 없이도 국가 및 정보, 수사기관에서 열람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이폰 사용자들끼리는 아이메시지를, 크로스-플랫폼으로는 '텔래그렘 또는 왓츠앱(에 관하여 조만간 다룰까? 생각만 하는 중이다.)' 을 쓰는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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