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7 플러스에 탑재될 듀얼 카메라 렌즈 모듈 유출과 아이폰7 싱글 카메라 루머에 관하여

이틀전, 아이폰7의 테크니컬 드로잉이라 주장하는 사진이 올라왔고 변경된 안테나 절연 밴드 디자인과 함께 '싱글-렌즈'를 암시했다. 당시 글에서 현재까지 알려진 아이폰7의 카메라에 관한 정황을 고려한다면 아이폰7이 듀얼-렌즈를 채택할 것이며 올라온 사진에 대한 신뢰도가 의심스럽다 한 적이 있다.

대만의 Apple.club.tw 에서는 아이폰7의 것이라 주장하는 아마도 로직 보드에 연결되는 듀얼-렌즈 부품 사진이 올라왔다. 주목할 만한 점은 Nowhere Else에 올라온 사진은(위에서 말한)은 싱글-렌즈였다.

다수의 루머와 소스들에 따르면 애플의 차세대 카메라는 '듀얼-카메라'지만 이를 두고 4.7인치와 5.5인치의 스펙 차이를 벌릴 것이라는 루머도 있다.

KGI의 애널리스트 Ming-Chi Kuo가 작년 11월 14일 배포했던 투자 노트에 따르면, 5.5인치 아이폰7플러스는 3GB RAM과 A10 프로세서가 탑재될 것이고 4.7인치 아이폰7은 2GB RAM이 될 것이라 예상한적이 있다.

아이폰6S/6S+ 까지는 OIS 카메라, 디스플레이 크기 및 픽셀 차이였다.

애플로써는 5.5인치 페블렛을 팔아야 더 많은 이익을 남길 수 있다. 그러나, 아이폰7과 아이폰7+의 스펙 차이를 렌즈까지 벌여 놓는다는 것은 '개그'다.

화웨이는 이미 지난 2014년에 8백만 화소 듀얼 렌즈 카메라를 Honor 6 Plus를 통해서 선보인 적이 있다. 아울러 독일 명품 카메라 업체 라이카(Leica)와 파트너쉽을 체결하여 앞으로의 연구 개발, 디자인, 엔지니어링, UX, 마케팅 부터 유통까지 서로 협업 할 예정이며 Kirin 955 프로세서, 4GB RAM과 함께 듀얼-카메라를 선보일 P9이 곧 출시될 예정이다.

멀리서 볼 것도 없이 3월 말 ~ 4월 초 출시가 예정된 LG G5 도 듀얼 카메라다. 앞으로 삼성전자에서 출시되는 플래그십폰 또한 듀얼 카메라를 쉽게 예상할 수 있다.

이 마당에 애플이 안 그래도 한계까지 팔아 더이상 팔 곳이 없다는 아이폰 판매량이 감소하는 추세에서 4.7인치의 ('차 떼고 포 떼고' '다 떼고')시장의 비중을 줄이고 5.5인치에 거의 몰빵하겠다는 얘기인데, "그저 웃지요."

Via: Appleinsi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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