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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인치 갤럭시S7 미니 스냅드래곤 820 또는 엑시노스 8890 탑재 루머

T.B 2016. 3. 15. 08:43


삼성전자에서 '갤럭시S7 미니'를 준비중이라는 루머다. 새 갤럭시S7 미니는 4.6인치 디스플레이, 720×1280 해상도, 3GB RAM, 1,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와 9.9mm 의 두께가 될 것고 SoC 부문은 아직 스냅드래곤 820 이 될지 엑시노스 8890이 될지 확실치 않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7 미니를 출시하는 이유는 '원래 삼성전자는 미니 모델들을 출시해왔다.' 갤럭시S3 ~ 갤럭시S6까지 미니, 엑티브와 같은 파생 모델들이 출시되어 왔다. 다만 한국에서는 S4 미니 이후 파생 모델들을 출시하지 않았을 뿐이다. (갤럭시S6 미니는 아랍에미리트 온라인 리테일러 스토어 등 일부 국가에서 출시됐고, 정식으로 출시되지는 않았으나, 발표는 됐다.)


Sammobile에서는 이를 두고 3월 21일 새벽 2시 공개될 예정인 아이폰 SE 대응이라 지적했다. 애플의 아이폰 SE 가 아이폰6S의 A9 프로세서, 1,2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할 것이며 RAM이 1GB로 스펙 다운되는 것과 유사하게 5.1인치 S7에서 0.4인치 줄인 디스플레이, 동일한 1,200만 화소 카메라와 동일한 SoC에 RAM을 스펙 다운시킨다는 얘기다.


그러나 언급했듯이 삼성은 이미 파생 모델들을 생산해왔으며 올해에도 S7 미니를 출시할 뿐이다. 스냅드래곤 820과 엑시노스 8890이 확실치 않은 이유는, 삼성 입장에서는 엑시노스 칩을 팔아야 더 큰 이문을 남길 수 있으나 스냅드래곤 820 보다 성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내부적으로 이에 관한 조율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만약 엑시노스 8890을 달고 나온다면 판매량이 바닥을 칠 것이다.


대화면을 선호하는 곳은 한국,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로 이를 제한 미국, 유럽 등의 국가들에서는 작은 크기를 선호한다.


미국 및 중국을 포함한 세계 최대 이통시장에서는 기기를 고를 때 성능을 가장 중요시한다.


세계 2위 시장 미국과 최대 시장 중국에서 기기를 팔아야 '많이 팔 수 있는데' 여기에 성능이 뒤진 엑시노스 8890을 달고 내놓자니 본전도 못건질 판이다.


스냅드래곤 820을 출시하자니, 언락폰을 팔 수도 없고(그렇게 되면 엑시노스 8890 S7 판매량이 감소할 수 있다.) 언락폰을 안 팔자니 안 그래도 갤럭시S7에 대한 '이통사 컴-온즈'라 소리를 듣는 마당에 삼성전자로써는 부담이 될 수 밖에 없고, 어느 것이 더 나은지 내부적으로 조율을 하는 듯 하다.


Via: Sammo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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