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세계 최초 6GB RAM Vivo Xplay5 발표

T.B 2016. 3. 2. 11:18


세계 최초로 6GB RAM이 장착된 스마트폰이 등장했다. 이전에 언급했던 Vivo Xplay 5다. 원래 Vivio는 Xplay 5에 또 하나의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을 부여하고자 했다. 바로 세계 최초 10-코어 모바일 프로세서인 Mediatek의 Heilo X20을 말한다. 그러나 Heilo X20은 발열 논란(미디어텍은 부인했다.) 등 루머만 무성한 채 현재까지 출시되지 않는 중이고, Xplay 5에는 다행스럽게도 퀄컴의 스냅드래곤 820이 탑재됐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듀얼 엣지' 디자인이다. 이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6와 매우 유사하다. 여기에 추가로 후면을 보면 절연 밴드 디자인을 아이폰6~6S를 연상시킨다. Vivo에 따르면 Xplay 5는 98%의 메탈 제질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Vivo Xpaly 5는 샴페인 골드와 로즈 골드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USB Type-C 포트, 퀄컴 스냅드래곤 820, 6GB RAM, 128GB 내장 용량, 안드로이드 6.0, 5.43인치 2K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후면 사각형 디자인의 지문인식 리더(0.4초만에 언락되는 빠른 속도, 참고로 화면을 켜는데는 0.2초라는 설명이다.)가 주요 스펙이다.



Xplay의 카메라는 샤오미가 Mi 5와 동일한 카메라 센서인 소니 IMX 298, f/2.0 조리개, 1,6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로 카메라 또한 high-end 스펙이다. 0.4초 만에 카메라를 실행할 수 있고 0.1초만에 자동 초점을 잡는다고 한다. 즉, 0.5초만에 자동 초점까지 잡혀 카메라 실행과 동시에 촬영까지 가능하다 한다.



배터리는 3,600 mAh의 대용량 일체형 배터리가 탑재됐고, 듀얼 충전 칩 기술로 일반적인 스마트폰 충전 속도 보다 2배 가량 빠른 충전 속도를 제공한다고 한다. 통신사 네트워크 커버리지가 넓은 중국, 인도에서 출시되는 대부분의 스마트폰들이 그러하듯이 듀얼-SIM을 지원한다.



Vivo는 최신 플래그십 기기에 쓰이는 Hi-Fi 출력 고음질 칩까지 쓰였다. ES9028 + OPA1612의 Hi-Fi 3.0으로 우수한 오디오 퀄리티를 제공한다. 여기에 추가로, XE 1000 헤드셋까지 포함된다.



Vivo Xplay 5는 2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우선 high-end 에디션은 스냅드래곤 820과 6GB RAM이 탑재되고 스탠다드 에디션은 스냅드래곤 652와 4GB RAM이다. 두 모델 간 CPU와 RAM 외에도 차이로 내장 Hi-Fi 칩의 차이가 있다. 스탠다드 에디션에는 CS4398 + AD45257 Hi-Fi 칩이 쓰인다.


끝으로, Vivo Xplay 5는 Top-end 에디션이 4,288 위안(약 $645), 스탠다드 에디션이 3698 위안($564)로 출시될 것이며 판매 시작일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Source: Gizmo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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