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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포함된 배터리 공급업체가 아동 노동 착취 코발트 사용

T.B 2016. 1. 19. 13:53


인권단체 비영리 국제 인권 단체 엠네스티(Amnesty)에서는 애플의 '배터리 공급업체' 가 아동 노동으로 캔 코발트를 썼다고 폭로했다는 9to5Mac의 소식이다. 자, 이제 중요한 키워드는 애플, 아동, 노동, 착취로 기사가 나오기 시작할 것이다. 엠네스티의 인권 보고서 폭로 제목은 'Exposed: Child labour behind smart phone and electric car batteries(스마트폰과 전기 자동차 배터리에 아동 노동이 쓰이는 중이다.)' 이다.


즉, 문제가 된 코발트 공급 업체는 애플 뿐만 아니라 '소니, 삼성, 마이크로소프트' 등 거의 주요 IT 제조업체에 배터리 원료인 코발트를 납품중이다.


애플이 직접 납품을 받는 것도 아니다. 일단 아프리카 등지의 광산에서 캔 코발트는 중국에서 여러 단계를 거쳐서 코발트가 거래된다. 이후 배터리 제조업체들이 Li-ion 배터리를 만들기 위해서 이 코발트를 구매한다. 배터리를 만든 제조업체는 애플에 납품한다. ← 이걸 지금 애플(및 삼성, 소니, MS)이 아동 노동 착취를 한다고 봐야 하나?는 생각해볼 문제다.



아프리카, 중국 등지의 아동 노동 착취 현황은 심각하다.(생존을 위해서 아이들이 노동을 해야 하는 현실적인 문제도 있다.) 엠네스티는 12시간 2교대 또는 심지어 24시간 교대에 일당 $2~1 정도를 받는다고 전했다. 보통은 만 17세 이하 ~ 14세까지 있고 콩고에서는 40,000명 이상의 아이들이 아동 노동에 동원되는 중이라 밝혔다.


딱히 애플의 문제가 아닌듯 함에도, 애플은 코발트 공급 업체에 관한 조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애플은 자체적으로 부품 공급 업체의 작업 환경, 노동 인권에 관하여 조사하고 발표해왔다. 특히 팀쿡의 지시에 따라 중국 폭스콘 작업 환경이 대폭 개선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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