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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프 iOS, 안드로이드, 윈도우 그룹 영상 통화 제공할 것

T.B 2016. 1. 13. 11:36


스카이프에서 모바일 기기를 위한 곧 그룹 동영상 통화를 제공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아이폰, 아이팟터치, 아이패드 및 Mac, 윈도우PC 및 엑스박스를 지원하게 될 것이라 마이크로소프트-소유의 컴퍼니(Skype)가 목요일 발표했다.


이제 사용자들은 무료 그룹 통화를 안드로이드와 윈도우10 폰으로도 쓸 수 있게 됐으며 스카이프 왈, "수주 이내" 업데이트 배포할 것이라 밝혔다.


만약 업데이트 배포 되기전 미리 사용해보고 싶다면, 스카이프에서 제공하는 Pre-register 페이지를 통해서 사전등록 후 사용해볼 수도 있다. 국가 정보, 이메일 주소, 스카이프 아이디(MS 아이디 연동 가능)가 필요하다.



스카이프는 2006년 이례로 현재 7억 5천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중이다. 애플의 전 CEO 스티브 잡스는 지난 2010년 아이폰4와 함께 페이스타임을 출시했고, 현재는 페이스타임 오디오까지 지원하여 아이폰 사용자들끼리는 무제한 무료 영상통화와 음성 통화가 가능하다.


스카이프 또한 2010년 12월 부터 아이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영상 통화를 제공했으나, 그룹 영상 통화 지원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룹 영상 통화 지원은 '화상 회의' 에 주로 쓰인다. 그러나 구글 행아웃(Hangout) 등 일부 서비스를 제한다면 영상 통화는 사실상 어려웠다.(행아웃 영상 통화 품질은 최악이다.)



이제 스카이프를 통해서 iOS, 안드로이드, 윈도우, Mac 사용자들은 좀 더 나은 품질의 그룹 영상통화를 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스카이프는 백그라운드 리소스를 크게 차지하여 배터리 소비의 주범으로 지적된 적이 있다.(페이스북 정도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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