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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S 아이폰6S플러스 넥서스5X 넥서스6P 고민되는 분들을 위한 최종 구매 가이드

T.B 2015. 12. 30. 11:08


올해에는 2개의 새 넥서스기기들이 완벽하게 다르게 출시됐다. 화웨이(Huawei)의 넥서스6P(Nexus 6P)는 폭넓은 측면에서 베스트폰 중 하나로 여겨진다.


넥서스5X(Nexus 5X)를 보자. 비록, 넥서스6P 처럼 여러 빌드 퀄리티 논란이 있지는 않으나 Reddit 에는 자신의 '전원 플러그에 연결을 하지 않은채 주머니에 넣어둔' 넥서스5X가 녹아내렸다는 사진과 글이 올라왔다. 초기 물량에 대한 옐로우스크린 논란(오줌액정) 이후 넥서스5X가 빌드퀄리티로 논란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카메라 좌우 반전 뒤집힘 문제는 새 카메라 API 2 문제다.)


AFChimpanse라는 유저는 주머니에 있던 사용한지 불과 11일 밖에 되질 않은 넥서스5X가 갑자기 뜨거워짐을 느꼈고 꺼내보니 LG 로고와 넥서스 로고 사이의 후면 케이스가 녹을 정도의 발열이 있었다는 주장이다.


이 문제는 넥서스5X 뿐만 아니라 MS 서피스 프로 테블렛과 삼성의 갤럭시 스마트폰 시리즈들에서도 종종 발견되는 문제고, 이게 큰 문제가 되지는 않았으나 아이폰에서도 이런 비슷한 류의 문제가 지적되어 왔으며 아이폰5S에서 (비정상적인 발열)경험한 적도 있다.(단, 탈옥폰이었다.)


그간 tb sns에서는 넥서스5X와 넥서스6P가 출시되기 전, 다양한 모바일 관련 소식을 다뤄오면서 넥서스6P는 반드시 SD 810에 따른 장시간 사용시 퍼포먼스 저하가 될 것이라 예상한 적이 있다.


똥을 꼭 찍어 먹어 맛을 봐야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하는 것은 아니지만,(구분 못할 수도 있다.) 이 부분은 블로그에서 약속했던 대로 직접 구매후 테스트 하여 확인했다.


핸즈온: 넥서스6P 리뷰 첫인상 후기

넥서스6P 리뷰 스냅드래곤 820 발열과 성능에 관한 후기

. 핸즈온: 넥서스5X 리뷰 첫인상 후기

. 핸즈온: 아이폰6S플러스 리뷰 첫인상 후기


이미 블로그를 통해서 넥서스5X와, 넥서스6P와, 아이폰6S플러스까지 벤치마크와 해외매체들의 소식들을 전문적으로 다뤄왔으나,


넥서스5X와 넥서스6P의 9가지 차이점

. 넥서스5X 와 넥서스6P 선택에 관한 추천 구매 가이드

. 넥서스6P 5가지 케이스 추천 (후면 Nexus 로고가 잘 티가 나질 않는 그래파이트는 Verus 를 추천합니다. UAG에 많은 유저들이 Nexus 6P용을 요청중이나 아직 소식이 없습니다.)


직접 모두 구매해서 써보고 4가지 기기들 중 선택에 있어 콕 찝어서 조언을 해드리자면,


1. 가장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기기 사용은 넥서스5X다.


. 구글-LG라는 브랜드 네이밍

. 전국에 지천으로 깔린 LG 전자의 AS망

. 구글이 향후 3년간 SW 사후지원을 가장 빠르고 가장 적절하게 해준다는 점

. 진리의 각 이통사별 할인 + 언락폰(공기기) 20% 할인의 3G 무제한 요금제를 월 19,000원(통화 300분, SMS및MMS 300건) x 36개월 = 68만4천원

. 홀리데이 시즌 세일로 5만원 할인, 현재 45만원이면 16GB 넥서스5X를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은


기기 가격만 120만원인 아이폰6S플러스(64GB) 보다 매우 합리적인 선택이다. 아이폰6S플러스를 쓰는 이유는 iOS의 보안과 '게이밍 퍼포먼스' 인데, 보안적인 측면을 고려, 다른 iOS 기기(아이팟터치 또는 아이패드)가 있다는 전제(금융 거래 목적)에서 entry-level 폰의 마지노선이 넥서스5X다.


2. 16GB 넥서스5X의 용량이 부족하다면 차라리 32GB 넥서스6P


16GB 용량이 어떤이들에게는 쓸 만한 용량일 수도 있으나, 약간의 음악과 동영상과 대용량 게임을 설치하면 '모자란다.' 따라서, 32GB 넥서스5X를 고민해볼 수 있는데 이럴바에야 그냥 넥서스6P 32GB를 구매하는 편이 낫다. 이유는, 넥서스5X의 RAM이 2GB라는 '빼박 단점'과 넥서스5X에는 USB Type C to A 케이블이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구글 엔지니어들은 싸구려 중국산 케이블을 쓰지 말 것을 권장했고, 싸구려 중국산이 아니라면 국내 가격 기준 2만원 ~ 2.5만원인데 이럴바에야 약간 더 보태서 넥서스6P로 가는 것이 낫겠다. 화웨이가 넥서스6P에서 빌드 퀄리티 문제로 다수 지적되는 중이기는 하나, 그게 꼭 화웨이 잘못만도 아니고(어차피 구글이 설계했다.), 디바이스 쇼케이스 현장에서 접했던 화웨이의 기기 제조기술은 국내 제조업체에 빠지지 않았다.


3. 아이패드가 있다면 6S, 아이패드가 없다면 6S+


넥서스5X와 넥서스6P를 모두 패스했다면 이제 아이폰6S와 아이폰6S+다. 대화면을 논할 것이라면 9.7인치 또는 12.9인치 아이패드가 있거늘 '페블렛이 왠말이냐?' 가 맞는 얘기다. 그러나, 테블렛을 구매할 경제적 여건이 되질 않는다면 5.5인치 아이폰6S+를 구매하는 것이 좋다. 아이폰6S와 아이폰6S+의 차이점은 OIS 기능과 디스플레이 픽셀수다.


단, 지금 넥서스6P와 아이폰6S+를 들고 다니는 입장에서 조언을 해드리자면 페블렛을 쓰기 위해서는 반드시 '백(Bag)' 이 필요하다. 이전에 "양복주머니에 쏘~옥" 이라는 아저씨 패션을 조장한 국내 제조업체의 페블렛 광고가 있었는데, 그말을 믿는다면 그렇게 하면 된다.


5.5인치 페블렛의 두께가 상당히 두껍고 겨울철 파카 앞 주머니에 넣을 경우 신발을 신기 위해 몸을 숙일 때 기기가 걸린다는 점, 주머니 옷 재질이 고급 재질일 경우 늘어나거나 손상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백팩(Backpack) 또는 모바일 기기를 넣을만한 브리핑백을 권한다.


Note.  꼭 써봐야 아는 것은 아니지만, 다 써보고 말합니다. 기기 사용에 있어서 100% 만족감을 느끼고 싶다면 아이폰6S플러스 입니다. 단, 아이폰6S플러스의 가격은 넥서스5X를 3년간 통신요금 포함한 것 보다 기기값만 해도 더 비싸다는 것이죠. '게임은 PC나 콘솔게임기가 진리' 라는 점에서 모바일 게이밍과 보안을 제한다면 아이폰을 굳이 쓸 이유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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