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트위터 정책변경 DM 140자 글자수 제한 폐지

T.B 2015. 8. 13. 05:06


지난 7월 트위터에서는 DM에 관하여 140자 글자수 제한을 폐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고, 오늘부터 드디어 트위터 유저들은 DMs(다이렉트 메세지)를 통해서 원하는 만큼의, 최대 약 1만자 가량의 글자수로 글을 쓸 수 있게됐다.


이번 글자수 제한 해제는 DM에만 해당되고, 일반 트윗은 이전처럼 140자로 제한된다. 트위터의 이번 정책 변경으로 트위터의 안드로이드, iOS, 웹, 트윗덱(TweetDeck), 트위터 Mac이 우선적으로 적용된다.



트위터의 이번 정책변경이 과연 옳은 것인가?에 관해서는 의문이다. 2008년 MIT 기술 평가 전문지인 TR35에서 세계 최고 발명가 35명으로 선정된 트위터 창업자 겸 CEO Jack Dorsey는 대중을 리드하려 했으나, 결국 대중을 따르는 선택을 했다.


다만, 아직도 타임라인 트윗, 맨션과 같은 트윗들은 140자를 유지중이다. '하고 싶은 말이 물리적으로 140자 내에서 표현이 불가하다면, 트위터에스는 블로그 등을 연동하라 권장한다.'(블로그가 없다면, Facebook등을 연동할 수도 있다.)


트위터는 '블로그(Blog)'다. 140자로 제한된 글자 수로 서비스되는 Microbolg라는 개념에서 시작됐다. 140자라는 것이 어떤이에게는 불편하다지만, 실례로 트위터가 문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사람들은 다소 장황하게 글을 쓰는 경향이 있다. 이는, 학창 시절에 제대로 된 작문 교육을 받지 못한 탓이 크다. 트윗을 날리는 것은 작문의 미덕 중 하나인 간결성(brevity)을 배우는 일이 될 수 있고, 논픽션에서만 만큼은 원칙되어야 한다. 특히 기자나 블로거라면 쉽지 않는 내용으로 바쁜 독자들의 관심과 주의를 유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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