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윈도우 10(Windows 10) 출시 업그레이드 시 주의할 점

T.B 2015. 7. 29. 06:03


오늘(29일) 부터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MS)의 윈도우10(Windows 10)이 공식 출시됐다. 전세계 190개국으로, 기존 윈도우7 ~ 윈도우8.1 사용자는 무료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수 있다.


이는 비정품 사용자도 해당되는데, 정품 사용자가 받을 수 있는 MS의 OS사후 지원에 관한 혜택에 제약이 따른다. 윈도우10의 많은 변경사항 중, 요점을 정리하면 3가지다.


.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대체할 눈에 뛰게 빨라진 엣지 브라우저는 IE에서 시스템 리소스를 차지할 수 있는 요소들이 대거 제거되고, 필기, 공유, 레이아웃 커스터마이징(가독성 향상) 기능을 포함한다. 국내 인터넷 환경이 아니라면 기존의 IE를 쓸 필요가 없어진다. 이전의 호환성이 필요할 경우 IE 11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 윈도우8~8.1에서도 Classic Shell 등을 이용하여 시작메뉴를 사용할 수 있었지만, 논란의 시작 메뉴도 부활했다.


. 'PC와의 대화' 즉, 코타나도 추가됐다. 아이폰의 Siri 처럼 음성 인식을 통해서 시스템을 구동할 수 있다. 다만, PC에 설치된 프로그램들이 이를 지원해야 한다는 전제라서 당분간은 윈도우10 디폴트 기능만 사용할 수 있다.



윈도우10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야 하나?는 '애플워치' 출시전 애플워치를 평가했던 것을 그대로 인용하자면 'wait and see' 다. 결국 윈도우10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야겠으나, 현재 자주 사용중인 프로그램의 호환성(업데이트), 윈도우10 OS 자체의 안정성, 국내 인터넷 환경에서의 호환성 등 여러가지 측면을 고려했을 때, 2~3개월 정도 두고 보는 것도 좋다.


그게 아니라면, 사용중인 HDD의 파티션을 분리해서 윈도우7/8과 윈도우10을 듀얼 부팅으로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물리드라이브(HDD를 2개 이상 사용)나 파티션을 나눠서, 현재 사용중인 윈도우 시스템 외 다른 드라이브에 설치해야 한다.(그렇지 않으면 이전에 사용중이던 OS를 쓸 수 없게 된다.)


듀얼 부팅으로 설치하는 방법은, CMOS 설정에서 USB 또는 DVD 부팅을 하면 윈도우 설치 화면이 뜬다. 여기서 다른 드라이브에 윈도우10을 설치한 후 부팅하면 처음 시작화면에서 윈도우7/8 과 윈도우10을 선택할 수 있는 메뉴가 뜬다.


CMOS 설정 진입 방법은, 현재 사용중인 PC 마다 또는 윈도우 버전마다 다를 수 있다. 부팅과 함께 Sony는 F2, ThinkPad는 F1 이나 F12로 사용중인 랩톱 별로 다르다. 데스크톱 PC는 메인보드 별로 다른데, ASUS 보드 계열은 F10이나 F8이다. 즉, 구글에서 '사용중인 기기 + CMOS 진입방법'으로 검색을 해보면 각 제조사 또는 제조업체에서 CMOS 진입 방법을 제공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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