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MS의 플래그쉽 윈도우폰 루미아 950과 950 XL

T.B 2015. 7. 25. 23:30


그간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이하 MS)의 윈도우폰들은 주로 '저가폰'이었다. 2014년 6월 'Windows with Bing' 라이센스를 발표하면서 '40만원 이하 랩톱/특정용도PC/18인치 이하의 올인원PC'에 관하여 사실상 무료(초-저가)로 라이센스를 풀었고 9인치 이하 PC/모바일 제품에는 오피스 365, 스카이드라이브 유료 사용권, 윈도우마켓 상품권을 포함하여 '완전 무료'로 라이센스를 풀었다.


노키아 인수 후 스마트폰 사업에서 누적되는 적자를 보면서도 소형.모바일 윈도우OS 인프라 구축에 전력을 다한 MS는 Windows 8.1을 글로벌 OS 점유율 2위에 올려놨고, 이제 곧 공개되는 Windows 10 을 불법 복제물까지 업데이트를 지원하면서 모바일 시장에서 (쉽지는 않겠으나)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MS에서 이번에는 '플래그쉽 스마트폰'을 출시한다는 소식이다. 저가폰들을 주로 생산해왔던 터라 MS의 플래그쉽 스마트폰은 얼마고, 스펙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해서 알아봤다.


우선 MS에서 준비중인 플래그쉽 스마트폰은 코드네임 Cityman 과 Talkman으로 MS로 부터 공식 확인됐다. Lumia 950 과 Lumia 950 XL의 이 두 스마트폰은 플래그쉽이라고는 하나 가격대가 $500 이하로 예상되고, 경쟁업체는 비슷한 $400 ~ $500 대의 가격대를 형성 중인 중국 제조업체가 될 것으로 보인다.



Specifications(rumors)




일단, 두 기기 모두 스펙만 봐도 최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비교했을 때 손색이 없다. 특이한 점으로는 생체인식으로 지문인식이 아닌 Iris scanner(홍채 스캐너)다. 카메라도 인상적인데, 듀얼도 아니고 트리플 플래쉬를 지원하는 2,0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다.(원래 예전 부터 노키아폰들이 카메라 스펙이 좋았다.)


Qi-무선충전 지원, USB Type-C, 3GB RAM, 삼성을 제외한 전세계 모든 비-애플 제조업체들의 플래그쉽 기기에 탑재되는 퀄컴의 (리비전 모델)Snapdragon 810 프로세서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스펙만 보자면 지금 이게 윈도우폰인지 안드로이드 플래그쉽폰인지 헷갈릴 정도인데 $500으로 출시된다면 '메리트'가 있나? 하더라도, MS로써는 부족한 컨텐츠 부터 해결해야 한다. MS는 말 그대로, Windows에서 돌아가는 모든 프로그램과 게임등의 컨텐츠가 모바일 기기에서 돌아가기 전까지는 힘들지 싶다. 단순히 사진이나 찍고, 전화 좀 하고, 문자.메시징 앱이나 쓸 거라면 '오버-스펙'이다. Lumia 950 과 Lumia 950 XL은 2015년 3분기에 출시 될 것으로 전망된다.


Source: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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