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3분기 영업이익 애플이 86%로 사실상 독점

T.B 2014. 11. 5. 18:16


Canaccord Genuity의 분석가 Michael Walkley에 따르면, 전세계 모바일 제조업체의 스마트폰 3분기 전체 영업이익의 86%를 애플이 차지했다고 합니다. 이 수치는 14억 인구의 중국을 제외한 수치이지만 테블렛 시장에 이어 스마트폰 시장조차 사실상 애플의 독과점 구조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Michael Walkley는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 점유율을 18%로 분석했습니다. 이 수치는 2011년 이후로 최악의 수치로 최근들어 삼성전자의 영업부진을 대변하는 중입니다. 이 밖에도 LG전자가 2%, HTC와 블렉베리가 0%, 모토로라가 2% 적자, 마이크로소프트가 4%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애플과 삼성전자 외에 다른 기업들에서는 현재 사실상 이익을 내지 못하는 상황으로, 모바일 시장에 접어들면서 과거 IT 거대기업들이 몰락하고 애플이나 삼성전자와 같이 사이드 제조업체들로 세대 교체가 이뤄졌다는 느낌입니다.


애플은 내년에도 전망이 밝습니다. 입생로랑(YSL, Yves Saint Laurent)의 CEO 폴 데니브를 부사장으로 영입했고, 명품시계 메이커인 태크호이어(TAG Heuer)의 글로벌판매 전 부사장인 파트리크 프루니오까지 세계 명품 업체 CEO들을 영입 중이죠.


내년이면 홈키트(HomeKit)가 물밀듯이 쏟아져 나올 것이고, 최근 들어 iOS 기기 최초로 외장형 스피커를 탑재하는 아이패드 프로를 시작으로 애플 기기의 사운드 퀄리티 향상을 목표로한 40년 오디오 장인 Peter Eastly의 영입, $350~$5,000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애플워치 등 수익이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반면 삼성전자의 전망은 매우 어둡습니다. 뉴욕에 최대 삼성 체험관 자리를 임대 형식이 아닌 구매로 추진중이라는 소식과, 이재용 부회장의 한국이 아닌 중국 사랑이 유별납니다만, 중국 제조업체인 '샤오미, 화웨이, MEIZU, 레노버, ZTE, VEVO, OPPO' 는 물론이고 거의 인지도가 없다 시피한 Archos와 같은 제조업체들과도 경쟁해야합니다.


Source: AppleInsi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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