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B의 SNS 이야기 :: 2012년 세계를 바꾼 10대 아이디어




세상을 자신의 아이디어로 변화시키는것은 모든 과학자와 엔지니어의 꿈입니다.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은 2012년 세상을 바꾼 10개의 혁신을 선정했습니다. 이들은 단순한 아이디어가 아니라 이미 실험을 통해 성능을 증명한 것들이며 그동안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던 것들을 가능하게 만들어 줄 것들입니다.


1. DNA가 필요하지 않은 생명체




영국 캠브리지의 합성생물학자들은 DNA와 RNA의 역할을 동시에 하는 XNA(xeno nucleic acid)에 기반한 생명체를 창조했습니다. XNA에 기반한 박테리아는 기존의 생물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바다에 유출된 기름을 없애거나 폐수로부터 전기를 만드는 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2. 혈관에 직접 주입하는 산소방울


단 몇분간의 호흡곤란은 두뇌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매우 작은 산소거품을 직접 혈관에 주입하는 이 기술은 환자에게 15분 또는 그 이상의 시간을 벌어줄 수 있습니다.


3. 알츠하이머의 조기치료


지금까지 알츠하이머를 치료하기 위해 100개 이상의 약들이 시도되었지만 모두 임상을 통과하지는 못했습니다. 이제 과학자들은 방향을 바꾸어, 혈관질환에 걸리지 않기 위해 미리 콜레스테롤을 조절하는 것처럼 알츠하이머가 걸릴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이 미리 복용할 수 있는 약을 만들었습니다.


4. 기름으로 만든 정수기


MIT의 아누락 바즈페이는 세포의 냉동보관을 연구하던 중 기름으로 물의 불순물을 제거하는 방법을 발견했습니다. 방향성 용매(directional solvent)는 적당한 온도로 가열되었을 때 순수한 물 만을 흡수하기 때문에 이 때 불순물을 제거한 후 온도를 낮추게 되면 깨끗한 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5. 궁극적 지속가능성 지수(Ultimate Sustainability Index)


음료수 캔과 샴푸 용기와 같이 서로 다른 제품들이 어느정도 환경에 영향을 끼치는지를 비교하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10개의 대학과 80개의 회사들이 연합한 지속가능성을 위한 모임(Sustainability Consortium)은 대부분의 제품군에 적용가능한 척도를 만들기로 합의했습니다.


6. 태아 유전자 분석


최근 과학자들은 모체의 혈액샘플만으로 태아의 유전자 전체를 만들 수 있음을 보였습니다. 이는 태아에게 어떠한 영향도 주지 않고 지금까지 진단이 쉽지 않았던 장애에 대해 대처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7. 모바일과 빅데이터



갑자기 다가온 스마트폰 기술은 우리의 위치, 취향, 사회적 관계 등 수많은 정보를 저장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보급에 따라 SNS(특히 트위터)의 폭발적인 수요는 매일 엄청난량의 데이터와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정보와 데이터를 저장하는 것을 빅데이터라 하고, 이 빅데이터의 활용가치는 현재에도 정치, 사회, 광고 분야에 적용됩니다. 이제 시작된 이 기술들의 활용은 우리 삶의 모든 분야를 변화시킬 것입니다.


8. 포도당에서 전력을 공급받는 심박조절장치


앞으로 체내에 이식되는 기기들이 배터리를 필요로 하지 않을 전망입니다. 혈관을 흐르는 포도당에서 전력을 공급받는 이 기술은 1960년대에 처음 아이디어가 나왔지만 70년대에 등장한 리튬 이온 배터리의 획기적 성능이 연구의 필요성을 떨어뜨렸습니다. 그러나 약 10년 마다 심박조절기를 교체해야 한다는 점은 계속 단점으로 지적되어 왔습니다. MIT가 개발한 이 기술은 상용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9. 무인 소형 비행체


공중에서 지상을 관찰할 수 있을 때 우리는 자연의 이치와 인간의 삶에 대해 더 깊은 이해를 가질 수 있습니다. 저가의 무인소형비행체는 그동안 불가능했던 오랑우탄의 생활, 빙하가 대륙에서 어떻게 떨어져 나오는지 등을 관찰할 수 있게 했고 인명 피해가 없는 국경 정찰도 가능해졌습니다.


10. 전자 문신


매우 얇고 휘어지는 회로의 응용가능성은 무궁무진 합니다. 문신과 같이 피부에 부착가능하며 동시에 신체의 기능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보스턴에 위치한 MC10은 10 마이크로미터 두께의 회로를 만들었습니다.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은 비록 세상을 바꿀 10대 아이디어에는 들지 못했지만 그게 버금가게 혁신적인 7개의 아이디어를 추가로 선정했습니다.


1. 자전거용 에어백



목에 걸치는 목도리 형태인 이 에어백에는 압축공기가 들어 있어 사고시에 착용자의 머리를 감싸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70만원의 가격이 한 번만 사용하고 버리기에는 비싸다는 의견도 있습니다.(참고)


2. 해양 구조 로봇


이것은 바다에 띄울 수 있는 1.4미터 길이의 부표와 같은 것으로 모터가 달려 있어 원격으로 조종이 가능합니다. 에밀리(E.M.I.L.Y: Emergency Integrated Lifesaving Lanyard)라고 불리는 이것의 가격은 약 1100만원으로 저렴하지는 않지만, 사람이 직접 구조하러 가기에는 위험한 상황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3. 세라믹 정수필터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것은 제3세계 사람들의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은 도금이 된 화분모양의 세라믹필터는 불순물을 거르고 병균을 제거합니다.


4. 나무를 사용하지 않은 종이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종이는 나무를 재료로 하고 있고, 새로운 나무를 키우는데는 10-20년이 걸립니다. 2009년 설립된 슈거메이드 회사는 버려지던 사탕수수 찌꺼기와 대나무를 이용해 종이를 만들고 있습니다.


5. 분해되는 음식 포장(Compostable Food Packaging)


프리토레이사는 2010년 완전히 분해되는 포장지를 선칩에 도입했지만 소음이 너무 커 사용을 포기했습니다. 독일의 화학회사 BASF는 새로운 분해가능한 음식포장을 개발했습니다.


6. 집단투자를 통한 과학연구


집단 투자, 즉 크라우드 펀딩의 규모는 SNS와 함께 팽창했습니다. 지난 2년간 싸이펀드(SciFund)와 다른 사이트들은 수많은 과학프로젝트를 지원했습니다.


7. 동영상을 통한 교육


2002년 MIT 가 오픈코스웨어(OpenCourseWare)를 통해 수업들을 공개한 뒤로 테드에드(TEDEd), 아이튠대학(iTunesU), 칸 아카데미 등 수많은 비영리 교육단체들이 인터넷을 이용해 사람들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via 1,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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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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