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B의 SNS 이야기 :: 스마트폰 테블렛 블루투스 헤드셋 추천 Creative 신상 WP-450 리뷰



Sound Blaster사운드 명가 Creative에서 블루투스 헤드셋 WP 시리즈의 최상위 버전인 WP-450이 출시됐습니다. 출시 기념으로 가격 할인과 트랜스미터 BT-D1(아이폰 아이패드 용) BT-D5(PC, 안드로이드 등 USB규격) 증정행사가 Creative 국내 총판인 (주)제이웍스(http://www.jaywork.co.kr/)에서 있었는데 이거 놓친게 아쉽기만 합니다.


cf. 행사때 온라인 매장 개인사업자가 미리 대량 구매를 해놨는지, 트랜스미터를 끼워주는 곳이 있어서 BT-D5를 선택했습니다.



사운드에 있어서 만큼은 사블부터 Creative 제품군만 10여년이 넘게 써왔고, 현재 보유중인 Creative 제품도 WP-450을 포함하여 총 7개(Sound Blaster X-Fi Titanium Pro, ZiiSound D5, ZiiSound T6, WP-350, WP-250, 카오디오 헤드엔진)이기에 Creative 제품군 만큼은 누구 못지 않게 정확하게 리뷰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게다가, 워낙 선이 걸리적 거리는 것을 싫어하고 개인적으로 음악을 들을 공간이 Gym 밖에 없는 지라 '유독 블루투스 제품군에 민감'합니다. 과거에는 무선 또는 블루투스 제품군의 음손실이 커서 음질이 좋지 않았습니다만 최근 유선과 무선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대세는 블루투스'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며, 별 5개 만점으로 절대적인 기준이 될 수 없습니다.


cf. 헤드셋(Headset: 마이크가 붙은 헤드폰)과 헤드폰(Headphone: 밴드로 머리에 고정하는 전화 수신기)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일반적으로 양방향 음성 통화까지 가능한 것을 헤드셋이라고 하고, 음악 감상만 가능한 것을 헤드폰이라고 합니다. Creative 제품군으로 예를 들자면 WP-300은 헤드폰 WP-350은 헤드셋이 되겠습니다. WP-450은 음악 감상은 물론 통화까지 가능합니다.


Design ★★★★



전체적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잘 어울리는 상당히 깔끔한 디자인입니다. 무광의 밴드와 유광의 유닛이 적절하게 잘 어울립니다. 별 5개 만점 중 별 4개를 준 이유는 2가지 아쉬운 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1) 유닛크기



지난번 WP-350 리뷰에서 언급했던 유닛 크기의 아쉬움이 WP-450에서 크게 개선되지가 않았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WP-350과 WP-450의 크기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만약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귀를 완전히 감싸주는' 큰 헤드폰을 원한다면 약간 아쉬운 부분이 되겠습니다.



2) 단일 컬러


이건 남자로써는 거의 상상도 못했던 점인데, 여성분께서 디자인을 보고 첫 마디가 '왜 맨날 검정색만 사냐'는 것이었습니다. 여성분 왈 '요즘 예쁜 색깔 헤드폰이 많이 나오는데 왜 여긴 검정색 밖에 없어? 흰색, 핑크색, 연두색, 노란색, 파란색 이런거도 있었으면 좋겠네' >.< 이는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으로 꼭 단점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Sound Quality ★★★★



명불허전(名不虛傳: 명성이나 명예가 헛되이 퍼진 것이 아니라는 뜻)이라는 말이 어울릴까요? 청음을 하는 순간 '역시'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Creative의 전매 특허인 중저음 부분이 특히 강하며 이번에도 FastStream이 적용되어 '지연시간'이 짧습니다. 그간 Creative의 단점이었던 고음 영역대를 대폭 개선한 34mm 네오미뮴 드라이버(Neodymium Drivers)는 보다 깨끗한 음질을 제공합니다.



골든이어스 측정값만 놓고 보자면 3k 영역대 딥이 옥의 티이기는 합니다만, '실제로 들어보면 전혀 티가 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하이저(SENNHEISER) mm550과 비교해서도 전혀 손색이 없고 '깨끗하다'는 느낌입니다. 특히, BT-D1(아이폰 아이패드 용)이나 BT-D5(PC, 안드로이드 등 USB규격) 트랜스미터를 함께 사용하면 방송용 코덱으로 음손실이 거의 없는 Apt-X 코덱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Creative 블루투스 제품군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Control & Portable ★★★★



조작과 휴대성을 놓고 보자면 밴드 부위가 접혀져서 휴대하기에 좋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기본으로 제공되는 파우치가 천 재질이라 외부 충격에 약하다는 점입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좀 튼튼한 파우치가 기본 제공됐으면' 좋겠는데, 만약 파우치가 추가된다면 이게 다 가격이니 단점이라고 볼 수는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따로 마땅히 마음에 드는 헤드폰 전용 파우치를 구매하려고 해도 헤드폰 파우치 시장이 크지 않아 딱히 별도 구매하기도 어렵습니다.)



조작은 상당히 편리합니다. 여느 헤드폰이 취하고 있는 오른쪽(R) 유닛에 컨트롤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하단에 '통화 겸 전원버튼'이 있고 상단에 '재생 겸 일시정지' 버튼이 있습니다.



측면에는 '다음곡 이전곡' 재생과 '볼륨조절'이 있어 조작을 할 때 오른쪽인지 왼쪽인지 헷갈릴 필요가 없습니다. (일부 제품군은 전원과 컨트롤이 양쪽으로 나뉜 경우도 있습니다.)



충전은 내장된 케이블을 이용하여 PC USB로 충전합니다. 따로 어댑터가 있는 경우 일반 충전도 가능합니다. 충전중에는 붉은색 LED로 표기되며 충전이 완료되면 LED가 녹색으로 바뀝니다.


Creative WP-450 직접 써보니



일단 아이폰 아이패드 모두 잘 어울리고, 데스크탑이나 랩톱에도 잘 어울립니다. 요즘 출시되는 랩톱의 경우 왠만하면 블루투스를 기본으로 탑재하기 때문에 따로 트랜스미터가 필요 없지만 PC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또는 테블렛 중 apt-X 코덱을 지원하지 않는 기기를 위한 BT-D5로 페어링을 하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페어링 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딱 마음에 드는 디자인, 전통적으로 강한 중저음, Fastream과 Apt-X 코덱을 통한 깨끗한 소리까지 동급에서는 '갑'이지 않을까 합니다. 바로 하위 모델인 WP-350과의 청음 비교는 일단 전체적인 음질은 크게 차이가 없는 듯 하나 밴드가 더 헤드를 조여줘서인지 소리가 좋습니다. (예를 들자면, WP-350을 양손으로 귀에 밀착시켜서 듣는 느낌 정도로 표현이 되겠네요.)


WP-350과 WP-450 중 굳이 하나를 추천하라면 apt-X 트랜스미터 행사기간이니 만큼 트랜스미터 가격까지 고려했을 때 볼 것도 없이 WP-450이 '갑'이 되겠습니다. WP-450에 관한 더 많은 상세정보는 Creative 국내 총판 (주)제이웍스(바로가기) 페이지를 참고하시길 바라면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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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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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씅크씨 2012.05.26 15: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으로만보면 검은색이 무척 잘어울리는 디자인이라 생각합니다^^
    그러고보니 저 역시 헤드폰(젠하이저), 이어폰(알텍랜싱/오디오테크니카), 스피커(알텍랜싱)
    소리 울려주는 녀석들은 모두 블랙이네요.

    블루투스 헤드셋은 음질때문에 항상 망설여지던데 이젠 선택할 시기가 온듯하군요.
    근데 블루투스는 첨 등장할때만 해도 근거리무선통신의 혁명을 예고하는듯 하더니...
    그 발전속도가 참 더디네요.

    • BlogIcon T.B 2012.05.26 15: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뭐, 무선제품군 중 최상위 고가품이 mmx-550인데요. 유선으로 최상위 고가품과 비교했을 때는 당연히 다소 부족한 점이 있겠죠. mmx-550이 처음엔 좋았는데 WP-350과 WP-450 보고 지금 돈아까워 죽을 지경이에요 ㅋ 닥터드레, 젠하이저, Creative 정도 선호했는데 젠하이저는 AS가 구려서 이제 안쓸려구요. 이 제품 해외 리뷰에 한번 나왔는데요. 상당히 평가가 좋았었어요. 내심 기다리다가 깜빡하는 순간 > 가격할인 + 트랜스미터 행사를 놓친 ㅜ.ㅜ

    • BlogIcon 정신과영수증 2012.05.28 14: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불루투스가 원래 훠얼신옛날부터 있던건데 근본적으로 데이터송수신속도가 거지라서 욱혀뒀다가

      그냥 옛날에 그럼 음안엔딱이네 하고 뙇 나왔다가 비싸서 묻혀있다가(수신기 12만원대 송신기10만원대) 지긍은 정말 장족의 발전을했죠

      더딘이유는 음질(압축을하기에,) 비싼가격(배터리도넣어야하고경량화도해야하고)무게 그리고 하나 더 충전해야한단점을 고치는게 불가능에 가까워서가 아닐까 싶네요

    • BlogIcon T.B 2012.05.28 20: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압축시간이 지연속도죠 ㅋ apt-x가 이거 거의 없애준거구요. 진짜 블루투스 처음 나왔을땐 금방이라도 선 다 잘려나갈 것 처럼 하더니 느리긴 느렸죠 ㅎㅎ

  2. yea 2012.05.28 16: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우 지인분것 청음해본결과.
    한달정도 사용하면서 자연스레 에이징만 해주면 젠하이저5~80 만원대 제품과 크게 차이가 없을것 같고..
    저같은경우 심플한 디자인을 선호하는편이라..
    (보이저 850 쓰다가 디스커버리 925건너서 975쓰다가 현재 스톤2쓰는중입니다.)

    .....마누라를 설득하는게 가장힘든 일이군요

    • yea 2012.05.28 17: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드레 젠하 크리에티브 면...


      t.b님도 저처럼 중저음 선호파!?

    • BlogIcon T.B 2012.05.28 20: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젠하이저 mm550 지르고 땅을 치고 후회한게, 아니 무슨 70만짤 헤드폰이 어찌 Sony DR-BT50 보다 데시벨이 낮을 수가 있지? 부터 시작해서 중저음이 그냥 없다고 보시면 되요. 쾅쾅 울려줄대 울려주는게 헤드폰의 매력인데, 중저음 하면 creative죠 ㅋ

  3. seed 2012.05.31 17: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봤습니다... 그러고 보니 전 스맛폰을 사용하는 동안 거의 블루투스를 사용해 본적이 없네요... 음악도 마찬가진데... 이렇게 음악을 들으면 배터리 소모는 어떤가요??

    • BlogIcon T.B 2012.05.31 22: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쉽게 생각해서, 블루투스 켜놓은 상태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그정도 소모량은 당연히 있습니다. 100%에서 아이폰 손안대고 운동 3시간 정도하면 4S iOS 5.1.1 기준 93% 정도 남더군요^^

  4. 깻잎 2012.06.01 13: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거 리뷰보고 월초부터 질렀는데...ㄷㄷㄷ 한가지 궁금한건 아이패드랑 아이폰 두개 다 블루투스 켜놓음 어느걸로 연결할지 선택창이 뜨나요?ㅋㅋㅋ 아님 두개 다 연결 가능? 예를 들면 아이패드로 음악을 듣다가 아이폰에서 전화가 오면 바로 받을 수 있다던지 뭐 그런거요 ^^;;

    • BlogIcon T.B 2012.06.01 13: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켁 ㅋㅋ 둘 다 블투 켜있으면 둘 다 연결 안될거에요. 설정가서 따로 연결해야 할 겁니다. 아직까지 2개 동시에 연결되는 제품이 있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