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새 재료비가 두배로 올라 물가 2%대가 무색할 만큼 어딜 가나 안 오른 것이 없어 "비싸다"란 말이 입버릇 처럼 나옵니다. 신혼부부들은 월 식비 '25만 원'으로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고, 들어오는 돈은 뻔한데 나가는 돈은 더 커진 실질임금이 3달 연속 하락을 해 2011년 통계 이후 최초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엔화방어도 안 되고 달러방어도 안 되는 가운데 '조선'이 걸린 7월 수출(YoY -16.5%, MoM -12.4%)은 수입(YoY -25.4%)이 더 줄어 '시장 전망치'(YoY -14.57%)를 밑돌면서 두달 연속 불황형 흑자(16.3억 달러)를 냈습니다.
'스파이' 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야, '이재명?'" 물론 그럴 수도 있는데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SPY'라는 미국 최초 ETF가 30주년을 맞은 '뉴욕증시'는 월가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 발표에도 차익실현 매물과 '전기차'주 등이 '널뛰기'를 하고 있고 미국 경제의 연착륙 확률이 높아지다 보니 유가도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국내 영화나 드라마를 불법 제공한 스트리밍 사이트 '누누티비'가 운영을 멈춘 뒤에도 '누누스터디' 같은 사이트들이 계속 나오고 있어 정부와 국민의힘이 이런 불법업자들에게 최대 3배 징벌적 손해배상 책임을 지게 하고 신고자에게는 '포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이 극단적 선택을 한 서이'초등학교' 스물셋 여교사 휴대폰을 분석한 결과 숨진 당일까지 '일주일 동안' 학생들 간의 '연필사건'으로 학부모가 '개인번호'를 알아내 수차례 전화를 한 것으로 학인됐습니다. 학교 측은 "이 문제가 원만히 해결됐다"했고 아직까지 "갑질은 확인되지 않았다"는 입장인데, 교원노조와 유족 측은 면밀한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부인은 "김일성 수령님", 부친은 "통진당 이석기" 구명 운동을 한 '유명 셀럽' 주호민 씨가 '아동학대' 혐의로 고발을 해 학교에서 직위해제 되고 재판을 받던 특수교육 교사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복직시키고 교육청 차원에서 다루기로 했다는데요. '주호민' 씨에 '시청자'와 '맘카페'까지 분노를 하는 가운데 "장애 제자 '자위흔적'까지 치워줘봤다"며 울분을 토한 특수교사들의 탄원이 '300명'에 육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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