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매체 'United Daily News'의 새로운 보도에 따르면 5G와 mini-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애플의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가 코로나 바이러스 창궐이 애플 부품망 파트너들에게 끼친 영향으로 인해 2021년까지 지연될 것이라 말하였다.
지난주, 애널리스트 Jeff Pu는 투자자들에게 단말기의 "복잡한 패널 설계" 로 인해 내년 초까지 루머의 하이엔드 아이패드 프로가 지연될 수 있다고 말하였다. UDN은 애플이 원래 가을에 이 단말기를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Covid-19 창궐로 인해 이 로드맵 일정을 맞추는 것을 포기했다고 말하였다. 패널 문제든 코로나 문제든지 간에, 이번 보도는 2021년까지 지연될 가능성에 더 무게가 실린다.
전세계 보건 위기가 악화되기 전인 지난 12월, 애널리스트 밍치궈는 애플이 2020년 3분기에 출시할 A14X 칩이 탑재된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를 포함하여 최대 6가지 mini-LED 제품들을 개발중이라 말하였다.
지난달 유출러 Jon Prosser는 다른 하드웨어 변경사항 없이 A14X 칩이 탑재되는 새로운 5G 아이패드 프로가 "더이상 지연 없이" 2020년 말에 소개될 것이라 말하였다.
애플은 3월 아이패드 프로를 리프레쉬했다. 비교적 마이너 업데이트로 A12Z 바이오닉 칩(GPU 코어가 늘어난 A12X), 0.5배 줌이 가능한 초광각 카메라, 증강현실 향상을 위한 LiDAR 카메라와 더 나은 사운딩 아이크로폰이 탑재됐다. 2018년 10월 대폭 재설계 된 이후로 아이패드 프로에 대한 2년만의 업데이트였다.
원문: 'MacRumors'
코로나로 인해 부품 수급 그리고/또는 생산 자체에 차질을 겪어 상반기 주요 신제품 일정들이 지연됐습니다. 2세대 아이폰 SE를 예로 들면, 5월 출시이기 때문에, 코로나는 논외로 두고라도 (3월 - 9월 처럼)6개월 가량은 제품을 판매하기 위한 텀이 필요함으로, 올해 말까지는 신제품을 기대하기가 어렵고, 이때문에 아이폰 12 또한 올해 말까지 지연될 것이라는 예상들이 지배적입니다. 같은 이유로, 새로운 '스크린 내장 터치 ID' 기술은 2020년 하반기(홀리데이 쇼핑 시즌) 또는 2021년 상반기까지 지연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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