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2020년 아이폰 퀄컴 초음파 지문인식 스캐너 디스플레이 하단 탑재할 것

T.B 2019. 12. 4. 06:02


대만 매체 'Economic Daily News' 에 따르면, 애플이 이르면 내년 출시를 위해 디스플레이 하단 지문인식 센서가 탑재된 아이폰 개발을 논의하고자, 다음주 대만 터치 스크린 관련 제조업체인 GIS와의 미팅을 위한 대리인을 선임했다.


보도에서는 그 기간이 2021년으로 미루어질 수 있다지만, 2020년에 출시 예정인 적어도 하나의 아이폰 모델에 퀄컴의 초음파 지문인식 센서 기술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하였다. GIS는 필요한 부품들을 공급하고자 퀄컴과 협업할 것이다.


이는 애플이 2020년 또는 2021년에 페이스ID와 지문 인증을 모두 탑재한 아이폰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하는 밍치궈, 바클레이스 분석가, 블롬버그 등의 최근 보도들과 일치한다.


현재 디스플레이 하단 지문인식 센서에는 광학식과 초음파식을 포함하여 2종이 있다. 광학식은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 빛에 의존하여 지문의 2D 이미지를 생성하는 반면에 초음파식은 고주파를 사용하여 지문의 3D 이미지를 생성한다.


퀄컴은 이미 삼성 갤럭시 S10과 갤럭시노트10 스마트폰의 초음파 지문인식 센서를 공급중이지만, 아이폰은 2020년 또는 2021년경 훨씬 더 진보한 기술이 사용되어질 수도 있다.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2019 MWC 컨퍼런스의 사이드라인에서 비공개 브리핑을 통해 퀄컴 디렉터 고든 토마스(Gordon Thomas)는 그 기업이 사실상 디스플레이 전체 영역에서 작동하는 센서를 개발하는 궁극적인 목표로 삼성의 최신 스마트폰들에 사용되는 것 보다 훨씬 더 큰 디스플레이 하단 지문인식 센서들을 생산할 계획이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퀄컴은 금일 하와이에서 개최된 스냅드래곤 테크 서밋(Snapdragon Tech Summit)에서 갤럭시S10에 쓰인 센서보다 17배가 더 큰 30x20 mm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 내장 지문인식 센서를 '공개' 하였다.


우연이든 아니든지간에, 디스플레이 하단 지문 스캐닝의 아이폰에 관한 루머들은 풀-스크린 솔루션이 될 것이라는 것을 암시해왔다.


전반적으로, 이번 보도는 애플이 내년 또는 후년 안에 페이스ID와 풀-스크린 터치ID 모두를 탑재한 하나의 새로운 아이폰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는 더 많은 근거를 제시한다. 초음파 기술은 OLED 디스플레이에서만 작동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 센서들은 하이엔드 아이폰들로 제한될 것이다.


원문: 'MacRum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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