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스포티파이(Spotify) 삼성 파트너쉽 확장 사전 설치 앱과 함께 6개월 무료 프리미엄 제공

T.B 2019. 3. 9. 01:36


스포티파이(Spotify)가 이제 막 출시된 갤럭시S10 라인업을 포함하여 "전세계적으로 수백만대의 새로운 삼성 모바일 기기" 에 자사의 음악 앱이 사전 설치될 것임을 발표함으로써 삼성과의 파트너쉽을 확장 중이다.


스포티파이는 또한 몇가지 '알림 사항' 들이 있기는 하지만 새로운 갤럭시S10 사용자들에게 무료로 (기존 3개월이 아닌)6개월 스포티파이 프리미엄 구독을 제공하는 새로운 프로모션을 발표하였다. 무료 프리미엄 서비스는 오직 새로운 스포티파이 고객들을 위해서만 제공된다. 만약 이미 프리미엄을 구독중이거나, 과거에 유료 구독 또는 무료체험을 이용한 적이 있었다면 해당되지 않는다. 이번 삼성과 스포티파이의 딜은 현재 오직 미국 고객들을에게만 제공되며, 삼성과 스포티파이는 향후 이번 프로모션을 확장 할 수도 있다.


삼성과 스포티파이의 행보는 양사의 입장에 있어 합리적인 것으로써 지난 가을, 양사는 스포티파이를 빅스비(Bixby)의 디폴트 음악 옵션으로 만드는 계약을 체결한 바가 있다.


원문: 'The Verge'


이전에 개략적인 내용을 '소개했던' 것으로 스포티파이를 애정하는 입장에서 스포티파이에는 호의적이기는 하지만, 과거 몇몇 안드로이드 기기들이 그토록 비판을 받았고 구글 레퍼런스폰이 높게 평가되는 이유들 중 하나인 블로트웨어(bloatware)로 만들어버리는 것이 옳은 선택이었을까? 에는 의구심이 드는 부분입니다.


물론, 스포티파이 입장에서는 안드로이드의 업계 선두 기업이 스포티파이 앱을 디폴트로 만들겠다는 것은 굉장한 빅딜이고 삼성 입장에서도 음원 스트리밍 업계 선두인 스포티파이 효과를 위한 홍보를 별도로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는 지극히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정책이지만, 소비자들을 납득시키고 선택권을 제시하려는 노력 조차 하지 않았다는 점은 아쉬움이 남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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