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애플뮤직의 "Up Next" 시리즈와 유사한 "RISE" 프로그램을 발표했습니다. 둘 다 음악의 미래를 대변하는 차세대/신인 아티스트들(upcoming artists)을 강조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애플은 애플뮤직과 TV를 통해 다수의 두각을 드러낸 아티스트들을 선보인 바가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약간 우연의 일치인지, 애플은 이번주 'Apple Music Up Next' 에 관한 상표등록을 출원했습니다.
애플 특허를 전문으로 다루는 Patently Apple 의 설명 처럼, 애플이 이번주에 "Apple Music UP NEXT" 라는 두가지 상징성을 담은 상표 출원을 제출했으며 상표가 곧 적용될 것이라 합니다.
개발, 창의성, 생산성 및 뮤지컬 아티스트 동영상 다큐멘터리 시리즈의 배급에 관한 엔터테이먼트가 제공될 것입니다. 음원 서비스, 인터뷰, 라이브 음악 공연, 뮤지컬 아티스트들의 소개를 포함하는 동영상 등 엔터네인먼트 서비스로써 다양한 형태의 전송 매체를 통해 다양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소개되는 뮤지컬 아티스트가 특징적인 멀티미디어 프로그램 시리즈가 될 것입니다.
애플은 예를 들면 Up Next와 같이 아이튠즈와 애플뮤직에서의 '브랜딩(branding)' 을 강조했고, 큐레이션의 기능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멀티미디어 연계성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그 타이밍이 매우 우연의 일치일 수는 있지만, 애플은 무료 가입자 1억명, 유료 가입자만 6,000만명, 총 1억 6,000만명에 달하는 스포티파이와의 예정된 경쟁을 피하면서, 최악의 상황으로 부터 그들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기를 원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스포티파이의 RISE 프로그램은 스포티파이로만 제한되지 않으며,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차세대 아티스트들을 홍보할 것입니다. 델타 항공은 좌석마다 스포티파이를 디폴트 시킴으로써 소비 가능한 수많은 동영상과 음악 컨텐츠가 포함된 프로그램을 통해 RISE 아티스트들을 적극적으로 홍보 할 것입니다.
"RISE의 출시는 특별한 mixed-미디어 RISE 플레이리스트들 외에도 플랫폼, 집 밖, 디지털과 소셜 프로모션에 포함됩니다. 향후 몇개월 안에 스포티파이는 각 RISE 아티스트들을 위한 독특한 체험 이벤트를 만들고 각 유명인사들의 뒷면을 담은 비하인드스토리 오디오 및 동영상 컨텐츠를 출시 할 예정입니다."
애플의 Up Next에 관한 추천은 Daniel Caeser, Billie Ellish, Sigrid, 6LACK 등의 아티스트들을 포함하여 많은 인기를 얻는 중입니다.
원문: '9to5Mac'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다." 라는 말이 있듯이 이 집안이 콩가루인지 아닌지를 보고자 한다면 자식을 보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얼마나 잘 웃고 즐거워하고 밝은지로 부터 환경과 행복감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누군가의 성향을 IT/모바일 기기로 확인하고 싶다면 '스포티파이' 에 Favorite로 저장해둔 라이브러리 재생목록(Song)을 보면 알 수 있는데요. 왜냐하면 스포티파이가 1억 6천만명의 가입자를 확보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보편적 특성을 분석하는 빅데이터와 Favorite 분석을 기반으로 하는 A.I가 특징이기 때문입니다.
"애플은 사람이, 스포티파이는 A.I가 스마트 합니다."
두 시스템을 비교하면, 애플은 매주 금요일 리프레쉬 되는 '나만의 휴식 시간(My New Music Mix)' 과 '나의 신곡 믹스(My News Music Mix)' 가 있으며, 스포티파이는 매주 월요일 리프레쉬 되는 Discover Weekly, 애플뮤직 리프레쉬 일과 동일한 날에 Release Radar가 리프레쉬 됩니다.
추천곡을 비교해 보자면 애플 뮤직은 "내 맘을 몰라도 너무 몰라." 준다 할 수 있고, 스포티파이가 귀에 쏙 들어오는 음원을 잘 골라줍니다. 반면 애플은 진리의 '비츠1라디오' 가 있는데요. 저도 포스팅하면서 커피와 함께 즐겨듣습니다.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에서도 '애플뮤직' 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만, 사용자 경험에 관한 유저 피드백이 썪 좋지는 않습니다.
각 음원 서비스들 마다 '독점' 곡들이 있는데요. 스포티파이 음원이 더 다양하다 보니 더 많은 아티스트들의 음원이 포함되고, 특히 국내에는 거의 알려지지도 않은 멋진 음악들을 경험 할 수 있답니다. 'iOS 탈옥' 또는 '안드로이드 루팅' 으로 비유를 들자면, 신세계가 열리는 것이죠.
"국내 런칭 안된 스포티파이 한국에서 어떻게 듣죠?"
"Spotify는 PC에서도 쓸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수명'을 생각하면 PC가 나을 수도 있으며 동일ID로 로그인 시 iOS의 연속성 기능 처럼 스마트폰을 리모트 컨트롤 처럼 사용 할 수도 있습니다."
● 왜 VPN이 필요한가?(참고)
● PC에서 iP 우회 방법(참고)
● 스포티파이 PC 사용법(참고)
한국에서 스포티파이를 들을 수 있는 방법은 VPN (iP)우회를 통해 해외계정을 만드는 수 밖에 없습니다. 여러번 설명했던 것이라 넘어갈까? 하다가 아이폰 사용자들을 위해서 빠르게 설명을 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해외 애플계정(U.S, e.Bay 등에서 할인 쿠폰 구매로 유료 청취를 원한다면 캐나다가 권장)을 만든다.
2. VPN 우회 프로그램을 설치한다. 무료 무제한 VPN은 'Opera VPN' 을 추천.
3. 해당국가 앱스토어에서 Spotify를 다운로드 하여 설치한다.
4. Opera VPN을 실행한 후 iP를 해당국가로 우회시킨 다음, 페이스북 연동을 하지 말고, 이메일로 가입한다. 페이스북 연동 시 해외사용 2주 제한에 걸릴 때 탈퇴가 어려워진다.
● 스포티파이 탈퇴 방법과 로그인 문제 해결(참고)
5. iP가 우회 된 상태에서 회원가입과 로그인에 성공했다면 Opera VPN 및 우회를 종료하고 향후 2주 안에 iP 우회로 1번만 로그인 하고 사용하면 된다.
스포티파이가 아직 국내에서 런칭되지 않았음으로 무료 가입자들도 해당국가의 iP를 기반으로 하는 중간에 포함된 광고를 듣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플레이리스트에서 특정 곡을 지정 할 수 없다는 단점(PC용 프로그램에서는 특정 곡 지정이 가능)이 있는데요. Side load를 통해 Spotify++을 쓰면 이러한 단점을 해결 할 수 있으며, 아래의 방법은 해외계정을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1. Cydia Impactor(http://www.cydiaimpactor.com)를 PC로 다운로드 한다.
2. 아이폰을 PC에 연결한다.
"XCleaner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3. Cydia Impactor를 실행 한 다음, 설치하고자 하는 '.ipa 파일' 을 드래그 앤 드롭(끌어서 올려놓기)한다.
• Happy Chick: 현존하는 거의 모든 에뮬레이터를 포함하는 올인원 서드파티
• iCleaner: 탈옥 유저들에게 매우 인기있는 툴이지만 탈옥의 '그' iCleaner와 다름
• iTransmission: 아이폰에서 토렌트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나 낸드 플래쉬 메모리 수명을 단축시키는 지름길
• Spotify++
• xCleaner: 시스템 리소스 확보(백그라운드 종료), 캐쉬 및 임시파일 보안삭제
4. 팝업되는 안내에 따라 애플ID와 패스워드를 입력한다. ※ Cydia Impactor를 통해서 애플ID와 패스워드가 수집됐다는 보고는 없지만, 신용카드 정보가 담긴 ID와 패스워드를 아무렇게나 입력 할 수는 없음으로 만들어둔 무료 계정(U.S, 캐나다 등)을 쓰는 것이 정신건강에 유익하다.
5. '설정 → 일반 → 프로파일 및 기기 관리' 에서 '신뢰 할 수 있음' 으로 권한을 부여한다.
주의 할 점은, 연간 $99의 유료 애플 개발자 계정이 아니라면 최대 3개의 Side load만이 가능합니다. 더하여 일주일에 한번씩 인증이 만료됩니다. 중간에 인증을 만료시키고 재인증하려면 Cydia Impactor → Xcode 메뉴에서 Revoke(Certificates)시킨 후 재설치를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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