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CNBC의 새로운 보도는 애플의 R&D 투자 증가를 말하였다. 애플은 현지시각 지난주 화요일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R&D 비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9년 회계연도 3분기 동안에, 애플은 R&D에 42억 달러(약 5조 421억원)를 지출하였다. 이는 애플이 단일 분기 동안에 지출한 비용 중 가장 많은 비용이다. 42억 달러의 비용은, 그 분기 동안에 R&D에 총 매출의 7.9%를 쓴 것이다. CNBC에 따르면, 이는 2003년 이례로 가장 높은 비율이다. 또한 애플이 2019년 동안에 160억 달러 이상을 R&D에 썼다는 것을 의미한다. R&D 비용이 증가한 것은 애플의 돈줄(cash cow)인, 아이폰 판매량이 부진을 면치 못해왔기 때문이다.(아이폰 판매량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