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의 SNS 이야기

스마트폰이 '여럿' 울렸다. pmp, 네비게이션, mp3, 전자사전, 등 '내 손안의 작은 PC' 스마트폰으로 인해 포화상태였던 PC 제조업체들은 스마트폰을 제조함으로써 호황을 누린 반면 많은 제조산업들이 사장되거나 흡수됐다. '디카' 역시 예외는 아니다. 직업이 사진 관련 직종이거나 전문가급 취미생활을 위한 DSLR급 디지털카메라를 쓰지 않는다면 이제 굳이 '똑딱이' 카메라를 스마트폰과 따로 구매하는 사람들이 흔치는 않다. 그만큼 스마트폰은 어느덧 우리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소니(Sony)에서 '스마트폰 전용 렌즈 모듈'인 QX 스마트샷 카메라 악세서리(Sony QX Smart Shot Camera Accessory)를 출시할 것이라는 루머가 구체화되면서 기존 블랙색상..

대만의 웹진 AppDaily 에서 유출된 것이라 주장하는 아이폰5C와 아이폰5S를 공개했다. AppDaily는 기존에 알려진것과 같이 '흰색, 파란색, 녹색, 주황색, 노란색'의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것이라 전했으며, 주황색 아이폰5C의 동영상과 함께 아이폰5S의 사진을 공개했다.(via) 동영상에서 인상깊었던 점은, 알류미늄 케이스의 아이폰5C와는 다르게 플라스틱 재질의 아이폰5C가 스크래치가 잘 나지 않는 다는 것을 동전과 열쇠를 이용하여 긁어서 보여준다. 아래는 AppDaily에서 공개한 주황색 컬러의 아이폰5C 동영상이다. 아이폰5S와 아이폰5C는 9월 10일에 출시될 것이라는 루머가 있으며 판매는 1차 출시국을 기준으로 9월20일 부터 시작될 것이라는 소식이있다. 한국이 1차 출시국에 포함이 ..

최근 안드로이드 업계에서의 '대세'는 사용자 편의성에 중심을 둔 컨트롤(Control)이다. 구글에서 배포한 무료 모바일 OS를 각 제조사가 '커스터마이징'하여 재배포하는 이런 기능들은 '최적화 논란(가용램, 배터리 문제 등)'의 중심이기도 하지만, 과거 애플의 iOS에 비해서 딱히 경쟁력이 없던 초기 안드로이드OS를 탑재한 업체들이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던 것은 화려한 스펙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경쟁력과 함께 독특한 UI 컨셉이었다. 안드로이드 UI 컨셉의 '원조'를 회상하자면, 국내 언론에서는 보도되지 않았으나 지난 2012년 6월 익명의 삼성 경영진이 Korea Times와의 인터뷰에서 언급했던 애플을 상대로한 '착시마케팅'(참고)과 경쟁업체를 상대로한 비방 댓글 알바 '스텔스 마케팅'(참고)으..

지난 4월 야후(Yahoo)에서 애플의 '아이폰, 아이팟터치' iOS용으로만 날씨 앱을 출시했다. 애플의 기본 내장 날시앱은 이전부터 야후를 사용하고 있었으나 공식으로 앱스토어에 야후!(Yahoo) 날씨 앱을 출시했으며 '2013년 Apple 디자인 어워드(Apple Design Award) 우승'에 빛나는 디자인을 경험할 수 있다. '야후!(Yahoo) 날씨'의 UI(사용자 인터페이스)는 iOS 7 기본 날씨 내장앱에도 적용됐다. 멋진 플리커(Flickr) 사진이 백그라운드로 디스플레이 되고 일별 예보를 최대 10일간의 예보를 확인할 수도 있을 뿐만 아니라 '습도 및 자외선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다. 지난 8월 15일에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등록되어 이제 안드로이드(Android) 사용자들도 '야..

사람들이 '루머(rumors)'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가십거리'다. 자신이 갖는 흥미에 잠시나마 집중하면서 지친 일상으로 부터 느끼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끊임없이 대화의 소제가 필요하고, '루머'는 공통의 관심사를 갖는 사람들에게 '가십거리'를 제공한다. LG의 G2와 모토로라의 Moto X가 모두 공식 출시한 지금 시점에서 '삼쥐파고스'(삼성 LG 갈라파고스)에 서식중인 한국 소비자들에게는 관심밖이겠으나, 소수의 진보한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에게 있어서 '차세대 넥서스5'는 구글에 대한 가십거리이자 안드로이드OS에 대한 가십거리일 수 밖에 없다. 애플과 모토로라의 Moto X에 관해 정통한 것으로 알려진 베트남계 웹진 Tinhte 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구글이 출시하는 차세..

벤치 점수 기준 현존하는 최고 사양 HW 옵티머스G와 사실상 동일 스펙이지만 무려 66만원이나 저렴한 30만원대 무약정 구글 레퍼런스 스마트폰 넥서스4(Nexus)가 화이트(White) 모델로도 출시된다는 소식입니다. 영국의 온라인 포럼인 토크토크(TalkTalk)에는 넥서스4 화이트 모델을 넥서스7과 패키지로 묶음 판매한다는 '예약주문'이 시작됐습니다.(via) 넥서스4 화이트 모델의 출시 시기는 12월 23일로, 안드로이드가 강세인 영국에서 크리스마스 시즌 특수를 타겟으로 한 구글의 마케팅 전략으로 분석되는 중입니다. 한편, 넥서스4는 구글플레이를 통해 공식 범퍼 케이스까지 출시된 상황입니다. 가격은 5만원에 육박하는 애플의 아이폰 공식 범퍼케이스 보다 1/2이상 저렴한 $20(한화 약 2.1만)입니..

LG에서 차세대 구글 레퍼런스(Reference: 생산부터 설계 및 관리, 판매까지 구글이 담당하며 구글이 제시하는 안드로이드의 표준 규격. 구글은 HW를 직접 생산하지 않기 때문에 여러 안드로이드 제조업체를 통해 위탁 생산하는 중) 스마트폰을 출시한다는 루머입니다. cf. 현재까지 구글이 위탁 제조하여 판매한 레퍼런스 브랜드로는 넥서스원(HTC), 넥서스S(삼성), 갤럭시넥서스(삼성), 넥서스7(ASUS)가 있습니다. cf. 일전에 트위터를 하면서 까무라칠 뻔한 일이 있었는데, 갤럭시 3글자 붙었다고, 갤럭시넥서스가 삼성'것'은 아닙니다. 아직도 레퍼런스가 뭔지 모르는 분들이 많더군요. 이로써 그간, 삼성, HTC, LG, 모토로라 등 다양한 제조업체를 통해 차세대 넥서스가 출시될 것이라는 루머는 사실..

당초 LG라던 루머와 달리 ASUS가 레퍼런스 브랜드를 획득한 것으로 알려진 구글의 넥서스 테블렛(Google's Nexus Tablet)이라 주장되는 스크린 이미지가 유출됐습니다.(via) 지난 2011년 12월 26일(참고) 구글 회장인 에릭 슈미트(Eric Schmidt)는 non-Apple 진영의 총체적인 난국에 관해 이탈리아 신문인 Corrier della Sea(Slash Gear has a report in English)와의 인터뷰를 통해 향후 6개월 내에 최고 품질(the highest quality)의 테블렛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힌적이 있습니다. (Samsung, Amazon emerge as Apple’s only tablet rivals… but barely via) 구글이 테블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