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한국의 이세돌 9단과 구글의 인공지능 알파고(AlphaGo)와의 바둑 대국이 있을 예정이다. 알파고는 구글이 2014년 인수 한 '딥마인드(DeepMind)'의 기술이 쓰인 '진화형 인공지능(시뮬레이션 반복을 통해서 오차 범위를 줄여가는 방식)' 이 특징이다. 1. 알파고(AlphaGo)의 원리 CPU 1,202개를 병렬 연결하여 발생할 수 있는 경우의 수를 대폭 줄였다. 딥마인드는 프로 기사들의 대국 정보 3,000만개를 입력한 후 알파고가 스스로 대국을 진행하여 어떤 수가 가장 최선의 선택인지에 관한 데이터를 쌓는 방식이다. 이미지를 인식 할 수 있어 불리한 상황에서는 불리한 상황에 관한 모든 경우의 수가 제외된다. 이렇게 경우의 수를 늘리고 데이터를 쌓아가며 알파고는 진화해 왔다.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