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밀크 음원 서비스 중단하고 다른 파트너쉽 제휴 또는 업체 인수할 것

삼성전자가 지난 2014년 야심차게 출시했던 스트리밍 음원, 동영상 서비스 '밀크뮤직(Milk Music)'이 동영상 서비스 중단에 이어 음원 서비스까지 중단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루머고 삼성전자로 부터의 공식 발표는 없다.

Variety 에서는 자신들의 소스를 통해 삼성전자가 밀크뮤직을 다른 파트너쉽으로 제휴 대체하거나 다른 스트리밍 업체를 인수할 것이라 전했다.

이와 관련된 가장 최근 소식으로(현지시각 2월 25일), New York Post 에서는 삼성전자가 티달(Tidal)을 인수할 것이라 보도한 적이 있다. Tidal은 미국 래퍼 Jay Z가 스웨덴의 음원 서비스 업체의 지분 90%를 약 5,600만 달러에 마돈나, 비욘세, 어셔, 리한나 등의 투자를 받아 인수한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다.

삼성전자의 Tidal 인수는 처음 나온 얘기가 아니다. 지난 2015년 10월에 미국 래퍼 Jay Z가 삼성전의 미국 실리콘밸리 사옥을 방문한 적이 있다. 삼성전자의 실리콘밸리 사옥은 밀크뮤직 등 삼성전자의 모바일 솔루션 메카다.

당시에도 Jay Z가 삼성전자에 Tidal을 매각하거나 컨텐츠 제휴를 갖을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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