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갤럭시S7 카메라 디테일 전작 보다 나아질 것이다.

T.B 2016. 2. 6. 16:55



삼성전자의 새 플래그십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에는 '브라이트셀 카메라' 가 적용될 것이다. 브라이트셀 카메라는 지난 2015 인베스터 포럼(Investor Forum)에서 공개됐던 기술이고 앞으로 출시될 갤럭시 브랜드 카메라들에 적용될 것이다. 



브라이트셀 카메라의 특징은 카메라 모듈의 높이를 17%까지 줄일 수 있어 카메라 렌즈 모듈의 크기를 줄일 수 있다고 한다. 17%가 얼마인지 궁금한 이들을 위해 정확한 수치를 말하자면 이전 세대 센서인 아이소셀 보다 1mm 더 줄어든다.



삼성전자는 S6에서 무려 +1.7mm 였던 카메라 돌출 부위를 S7에서는 +0.8mm로 줄일 것이라는 루머가 있다. 전작인 S6가 1,600 만 화소였던 것에 비해 S7은 1,200 만 화소 렌즈 모듈 자체가 작아지기 때문에 이번 S7의 카메라 돌출 문제는 완전히 해결 될 것으로 보인다.



빛을 받아들이는 센서 크기가 줄어들면 야간 촬영시 빛을 받을 수 있는 빛의 량도 당연히 줄어든다. 이렇게 되면 사진 촬영을 하면 원래 환경 보다 더 어둡게 촬영된다. 이 문제를 기술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RGB(Red, Green, Blue) 3원색에서 녹색(G)를 빼고 W(White)로 대체하여 빛을 받아들이게끔 하는 것이다. 이후 녹색은 모바일 프로세서를 통해서 인위적으로 계산되어 재생산된다.


이외에도 듀얼포토다이오드, 스마트 WDR 이라는 다중 노출 기술을 통해서 야간 촬영에 최적화 시킬 수 있는 모바일 카메라가 될 것이라 발표한 적이 있다.


브라이트셀 카메라 기술은 삼성이 원조는 아니다. 모토로라의 대표적인 플래그십 모토X에서 먼저 적용됐던 것이고, 카메라로 유명한 소니의 경우에도 이미 RGBW라는 카메라 센서를 출시한 바가 있다.



2016년 모바일 스마트폰 카메라의 트랜드는 '작게, 듀얼렌즈, 더 밝게' 다. 이미 올해 안드로이드 OEM 제조업체들의 카메라는 듀얼렌즈를 탑재하기 시작했으며, 작년에 출시됐던 안드로이드 카메라들은 야간 촬영 성능이 떨어지는 애플의 iSight 보다 야간 촬영에 더 최적화 되어 있다.


삼성은 카메라 스펙을 다운 시키면서, 1/2 센서와 브라이트셀 기술 및 더 작은 렌즈 모듈을 적용하여 S6의 카툭튀 디자인과 원가까지 절감하는 1석 2조를 얻게 됐다. 일반적으로 화소수를 다운시키고 센서 크기를 늘리면 해상도가 줄어드는 대신 다이나믹 앵글, 계조, ISO 성능이 개선된다.


Source: Slashgear


 T.B의 SNS 이야기 블로그의 모든 글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어떠한 상업적인 이용도 허가하지 않으며, 이용(불펌)허락을 하지 않습니다.

▲ 사전협의 없이 본 콘텐츠(기사, 이미지)의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 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 비영리 SNS(트위터, 페이스북 등), 온라인 커뮤니티, 카페 게시판에서는 자유롭게 공유 가능합니다.


T.B의 SNS이야기 소식은 T.B를 팔로윙(@ph_TB) 하시면 실시간으로 트위터를 통해서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